Archive for 11月 25th, 2023
김일성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8년 11월 25일-
동무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게 됩니다.
동무들도 아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앞에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가 조성되여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과 조선인민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에 의하여 도처에서 타격을 받고 혼란상태에 빠진 일제침략자들은 저들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를 겹겹이 포위하고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기도하는 동시에 혁명조직과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책동을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에 전례없는 장애가 조성되였으며 도처에서 혁명조직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혁명군중들이 검거투옥, 학살되고있습니다.
일제의 발악적책동으로 인하여 오늘 우리 조선혁명은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되였습니다.
최근에 혁명의 앞길에 난국이 조성되게 된것은 무엇보다도 국제당에 있는 일부 사람들의 모험주의적인 책동의 후과와 주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좌경모험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실정도 모르면서 정세를 그릇되게 판단하고 국제당의 이름으로 중국 동북지방에 있는 항일무장부대들에 무모한 지시를 주었습니다. 그들의 지시에 의하면 만주의 무장부대들이 《만주국》의 수도 장춘을 반달형으로 포위공격하고 열하방면으로 나가 북상하는 팔로군부대와 합세하여 중국관내로 쳐들어가는 일제침략군을 타격하게 되여있었습니다.
이것은 조성된 군사정치정세로 보나 유격전쟁의 원칙으로 보나 매우 무모한 계획이였습니다. 당시 일제침략자들은 중국관내에 대한 침공을 확대하기 위하여 만주에서 관동군을 비롯한 제놈들의 침략무력을 급격히 증강하고있었습니다.
특히 중국관내침공의 관문이라고 볼수 있는 열하지방과 봉천평야일대에는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춘 일제의 대병력이 집결되여있었습니다. 적아간의 력량관계로 보아 열하원정은 전혀 무모한 작전이였습니다.
유격전의 기본요구는 자체의 력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 적을 각방으로 소멸약화시키는것입니다. 유격전의 이 요구를 관철하자면 정규군이 마음대로 활동하기 어려운 지대인 산악과 밀림을 리용하여 적을 무력하게 만들고 림기응변의 령활한 전술로써 적을 부단히 소멸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진출하게 되여있는 장춘지구와 봉천평야는 무변광야입니다. 그러니 산악에 의거하여 불의의 진공전, 매복전을 해오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이 이런 평야지대에 나가서 《정예》한 일제침략군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는것은 유격전술의 기본요구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원정과정에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입은 손실은 열하원정계획이 유격전의 기본요구에 배치되는 군사모험주의의 산물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봉천평야에 진출한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은 위력한 포화력과 기동수단을 가진 관동군의 추격을 받아 별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큰 손실을 보았으며 얼마 남지 않은 병력을 수습해가지고 산악지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열하원정계획이 무모한 작전이였다는것은 또한 열하원정이 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을수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는것을 놓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군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은 우리가 일제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동만과 남만의 광대한 지역에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여놓았기때문에 광범한 반일군중의 물심량면의 지지성원속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줄기차게 발전시키고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이 열하원정계획에 의하여 군중적지반을 닦지 못한 생소한 지역에 진출하다보니 조직군중의 지지성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무원한 상태에서 활동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열하원정의 무모성은 명백하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열하원정과 같은 무모한 작전을 처음부터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류하, 통화 일대에서 여름한철 야산에 의거하여 평야지대에 집결된 적들을 유인기습하는 기동작전들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놈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우리는 이 일대에서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배후타격작전을 강화하였습니다. 이것은 열하원정에 참가하여 난관을 겪고있던 항일련합군부대들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투쟁으로도 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겨울에는 장백일대에서 새로 받은 대원들을 비롯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을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집중적인 군정학습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은 적들에게 커다란 군사정치적타격을 주면서 자체의 력량을 계속 보존하였을뿐아니라 더욱 확대강화하였습니다.
그러나 놈들이 열하원정의 길에 오른 부대들에 대한 《공세》를 취하고 혁명조직들과 혁명군중들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혁명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게 되였습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남호두회의가 있은 이후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압록강연안에 진출하여 백두산근거지를 창설하고 군사정치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은 새로운 앙양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보천보전투를 비롯하여 국내와 국경일대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이 진행한 군사정치활동은 우리 인민에게 조국광복의 서광을 휘황히 비쳐주었으며 우리 인민의 반일기세를 비상히 높여주었습니다.
그리하여 국내와 백두산서남부의 광대한 지역에 조국광복회 산하조직들이 결성되고 각계각층의 광범한 반일군중이 결속되였으며 조선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은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게 되였습니다.
중일전쟁과 관련하여 《후방의 안전》을 보장하여야 하였던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이 앙양되고있는데서 커다란 위구를 느끼고 조선과 백두산서남부일대의 혁명조직과 혁명군중에 대한 전면적인 《토벌》을 감행하였습니다. 놈들은 인민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면서 특히 지하혁명조직을 파괴하기 위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이 일대의 수많은 공산주의자들과 조국광복회 회원들이 검거투옥되고 혁명조직이 파괴되였습니다.
이와 같이 주관주의자들에 의하여 강요된 열하원정은 중국인민의 반일무장투쟁에는 물론,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에도 엄중한 후과를 끼쳤으며 일제침략자들로 하여금 더욱 기승을 부리게 하였습니다.
혁명앞에 난국이 조성되게 된것은 또한 열하원정에서 일부 항일련합군부대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된 기회를 리용하여 일제가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는 사정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일제는 최근에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을 저지시키지 않고서는 중일전쟁을 《속전속결》할수 없다고 하면서 관동군주력사단들의 대부분과 봉천, 안동 경비사령부관하의 위만군부대들, 심지어 지방의 무장경찰들까지 총동원하여 동변도지방의 군사전략상 주요지대들에 배치하였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이번 《토벌》작전의 주되는 목표를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에 두고 수다한 병력으로 남패자를 이중삼중으로 포위하고있으며 련일 비행기로 우리 인민혁명군을 모독하고 유혹하는 삐라들을 살포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최근에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전술도 바꾸었습니다. 놈들은 《집중토벌》의 전술로 나오면서 인민혁명군을 발견만 하면 진드기처럼 달라붙어 추격함으로써 우리 인민혁명군으로 하여금 기아와 피로 속에 주저앉게 하려 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무력에 의한 《대소탕전》을 진행하면서 우리 인민혁명군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혁명의 변절자들로 《귀순공작반》, 《선무반》과 같은 간첩주구단체까지 조직하여 도처에 파견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마을과 산판들에는 장사군, 사냥군으로 가장한 주구들과 그밖의 여러가지 너울을 쓴 밀정들이 싸다니고있습니다.
동무들!
오늘 우리앞에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일제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분쇄함으로써 열하원정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조선혁명을 계속 전진시켜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제기되고있습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이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조선혁명은 전진을 멈추게 될것이며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조선혁명을 책임진 공산주의자들인것만큼 난관앞에 주저앉을것이 아니라 더욱 억세게 싸워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계속 앙양에로 이끌자면 무엇보다도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김정일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11월 25일-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지 64돐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으며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 회고록영화문헌 《조국광복을 위하여》 제17부를 내보냈습니다.
오늘 동무들과 같이 회고록영화문헌 제17부를 보았는데 새로 느껴지는것도 많고 감흥도 큽니다. 나는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울 때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되새겨보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군 합니다. 오늘도 회고록영화문헌을 보면서 수령님께서 지니신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으며 앞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였습니다.
신념과 의지, 배짱에서 우리 수령님을 따를만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서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은 가장 간고하고 엄혹한 시련이였습니다. 수십만의 병력을 동원하여 낮과 밤이 따로없이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며 한걸음한걸음 전진하여야 했던 고난의 행군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혹심한 추위와 식량난까지 겹쳐 더욱 어렵고 간고한 행군으로 되였습니다. 참으로 고난의 행군은 조국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우리 혁명이 주저앉느냐, 전진하느냐 하는 력사의 판가리싸움이였습니다. 그러나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담대한 배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고 조국을 광복하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부닥친 난관을 뚫고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신념과 배짱, 의지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을뿐아니라 온갖 난관과 시련을 헤치시며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사회주의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신념과 의지의 력사, 배짱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에 대한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은 우리 만경대가문의 기질인것 같습니다. 회고록영화문헌에 일제가 수령님을 《귀순》시켜보려고 60살이 넘은 리보익할머니를 백두산과 만주일대로 끌고다니며 온갖 행패질을 다하였다는 자료도 나옵니다. 할머니는 적들이 행패질을 할 때마다 네놈들이 김장군의 할미를 다쳤다가 무사할줄 아느냐, 우리 손자가 가만두지 않을것이라고 호령을 하면서 적들을 벌벌 떨게 하였습니다. 리보익할머니의 배짱이 보통이 아니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리보익할머니는 직업적인 혁명가도 아니고 학교에 다닌적이 없어 글도 모르는 촌늙은이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야 한다는 애국, 애족, 애민의 사상이 강하였으며 그런데로부터 자식들과 손자들이 나라를 찾는 길에 나선것을 매우 장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고무해주었다고 하시였습니다.
혁명은 순수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로 합니다. 그것은 회고록영화문헌에 나오는 변절자 리종락의 실례가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수령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리종락은 《ㅌ. ㄷ》시절에 일가견을 가진 혁명가로서 군사에도 밝았고 새 사조에 민감하였으며 조선혁명군의 책임적인 지위에까지 추천되였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신념과 지조가 없다보니 혁명이 간고해지고 시련을 겪게 되자 그것을 뚫고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적들에게 투항변절하였습니다.
력사적경험은 정세가 유리하고 혁명이 승승장구할 때에는 동요분자나 타락분자들이 생기지 않지만 정세가 불리해지고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면 동요분자도 생기고 타락분자, 변절자도 생긴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혁명대오안에서도 패배주의자, 동요분자도 나타났고 변절자, 배신자도 나왔습니다. 선진사상도 신념화되여야지 순수 지식으로나 터득하여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신념화되지 못한 사상은 변질되기 쉽고 사상이 변질되면 리종락과 같은 인간추물이 되고맙니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신념과 의지가 굳세지 못하고 배짱이 없으면 온갖 풍파를 헤치며 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수령님을 잃은 다음 내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피눈물의 언덕을 넘으며 가슴에 새긴 철의 진리입니다.
나는 지금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필승의 신념과 배짱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이 우리 당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 우리가 그처럼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은것도 그런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고 싸웠기때문입니다. 적들과의 대결은 신념과 의지, 배짱의 대결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억센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수령님께서 지니시였고 우리 당에 의하여 계승되는 신념과 배짱을 그대로 닮는다면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도전도 짓부시며 반드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으시여 정찰위성운용준비상태를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1월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으시여 정찰위성의 운용준비상태를 점검하시고 24일에 촬영한 항공우주사진들을 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김정은동지께 정찰위성의 궤도진입후 62시간동안에 진행한 세밀조종내용과 위성의 현재임무수행상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4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7분사이에 정찰위성이 조선반도를 통과하며 적측지역의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 중요표적지역들과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을 촬영한 사진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김정은동지께 25일 오전 적측지역에 대한 촬영계획과 정찰위성에 대한 추가세밀조종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였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진군을 더욱 가속화하자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주체조선의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탑재되여 성공적으로 발사된 장쾌한 소식은 온 나라를 환희와 격정으로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우주강국화의 지름길을 열어주시고 공화국의 자존과 권위, 주체조선의 국력이 우주만리에로 뻗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당중앙의 구상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 우주과학전사들의 열렬한 애국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이 안아온 값비싼 승리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의 결심은 실천이고 승리이다.한다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우리 당과 인민의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민족사에 특기할 세기적인 기적과 거창한 변혁으로 더욱 빛나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부단한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방향과 임무를 명백히 제시하고 이를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다.특히 당중앙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인민적인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데 대하여 호소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적과업을 제시하였다.
당과 혁명의 부름에 언제나 애국충성으로 화답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투쟁기질이다.올해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주요당 및 국가정책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국가적인 정치문화행사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총궐기하여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우리 국가의 전략적힘, 핵전쟁억제력이 지난 년대들과는 대비할수 없을 정도로 비상히 다져지고 끊임없이 강화되였다.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과시하는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과 괄목할 성과들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주체혁명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는 철리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방식이다.혹독한 조건에서도 견인불발의 분투와 노력으로 뜻깊은 올해를 벅찬 사변들과 값비싼 승리들로 아로새겨온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힘있게 과시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진군을 더욱 가속화하자,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철석의 신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년말까지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견결히 옹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모두에게 지워져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혁명의 전구마다에서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실속있고 알찬 결실로 이루어내야 한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다.혁명에 대한 책임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국력강화,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는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제고하고 국가의 불패의 힘과 존엄을 힘있게 과시하는 대승리를 또다시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열화같은 신뢰심을 간직하고 오직 당중앙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가는 신념의 인간,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조선의 위대한 정신력과 무진한 창조력의 체현자들이다.
우리는 오늘의 자랑찬 사변을 안아온 우주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내 나라, 내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총분기하여야 한다.누구나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답게 세계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도약하여 오늘의 자랑찬 성과를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놓아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훌륭한 실체로, 성공작으로 떠올리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걸고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진비약을 담보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이며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교양자, 선도자이다.일군들의 어깨우에 각 부문과 단위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일군들의 주동성, 창발성, 활동성에 의하여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높이 발휘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변혁적실체로 전환된다.
일군들은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단위발전, 당이 준 과업집행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일군이라면 누구나 높은 정치의식,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지니고 당의 결정, 지시를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완강한 실천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투쟁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우리 당이 바라는 경제발전은 그 어떤 통계수자상으로가 아니라 인민들의 인정을 받는 진정한 발전, 전망성있는 발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올해의 마지막날까지 경제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실속있게 진행하여 훌륭한 결실들을 이루어내야 한다.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 태도, 무책임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한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이다.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국의 부강발전을 앞당기기 위함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는 우리 당의 위대성과 업적, 강국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사업을 방법론있게 조직진행하여 온 나라가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올해 진군의 승리적결속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당결정집행정형을 건별로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떳떳이 새겨넣어야 한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억센 의지를 안고 국력강화를 위한 혁명적진군에 총매진함으로써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선거날과 더불어 영원히 잊지 못할 불멸의 화폭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조국땅 그 어디서나 선거분위기로 흥성이고 누구나 공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여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져갈 열의에 넘쳐있는 이 시각 천만의 가슴마다에 그들먹이 차오르는것은 무엇인가.
평범한 근로자들을 정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다.강국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분, 우리 인민주권강화를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고마움의 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인민대중이 정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의 주권기관선거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전체 근로자들이 참가하는 가장 민주주의적이며 선진적인 선거이다.이 선거에서 선출된 인민의 대표들이 주권기관의 핵심이 되여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선거날을 명절로,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뜻깊은 날로 맞이하군 하는것이다.
우리의 추억은 해방후 첫 민주선거가 진행되던 잊지 못할 나날에로 달린다.
주체35(1946)년 11월 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평양시 제6호선거구 제52호분구선거장에 나오시였다.
온갖 천대와 무권리속에서 살아온 자기들을 나라의 어엿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한없이 고마운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선거자들은 열렬한 환호를 올리였다.
이윽하여 후보자공시판으로 다가가시여 후보자의 략력을 자세히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대표로구만.》라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로동자대표, 생각할수록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 부름인가.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이 나라의 주인, 정권의 주인이 된 인민의 세상을 안아오시려 항일의 눈보라만리, 혈전만리길을 헤쳐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일찌기 항일전의 나날 주체사상에 기초한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해방지구형태의 유격근거지들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시여 참다운 인민정권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
밀영의 귀틀집에서 날이 밝도록 심지를 돋구시며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구상하실 때에도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끓어번진것은 인민이 나라의 주인된 새세상을 하루빨리 안아오실 불같은 일념이 아니였던가.
이윽고 선거가 시작되여 선거장으로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거표를 받아드시고 후보자에게 찬성투표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의 선거는 우리 인민이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인것만큼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시면서 오늘 누구나 다 선거권을 가지고 선거에 참가하여 주권행사를 하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뜻깊은 그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 된 한없는 긍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였고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세세년년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릴 우리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벅차게 그려보지 않았던가.
주체37(1948)년 8월 력사적인 첫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에도 이른새벽 평양시 제7호선거구 제10호분구선거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인민들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였다는것은 오늘 선거를 통하여 또다시 확증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주권, 바로 이로 하여 우리 인민의 존엄과 값높은 삶이 담보되기에 주권기관선거의 날들에 친히 선거장에 나오시여 인민의 대표들에게 찬성투표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인민정권,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키고 더욱 빛내여주시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
뜻깊은 선거날에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선거장들을 찾으시여 인민들이 선출한 대의원후보자들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치시고 친히 그들을 만나 따뜻이 축복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주권기관선거의 날은 인민정권의 강화발전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인민의 충복이 되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거장에 나오시여 대의원후보자들에게 하신 이 간곡한 당부는 오늘도 인민의 대의원들에게 있어서 고귀한 지침으로, 좌우명으로 되고있다.
주체71(1982)년 2월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평성시의 어느한 선거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추천받은 한 일군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축하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투표에 참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동무는 일을 아주 잘하고있다고, 아주 좋은 동무이라고 하시며 어버이수령님앞에 그를 내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 동무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이라고, 이 동무를 축하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요란한 박수갈채가 장내에 오래동안 울려퍼졌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얼굴을 붉히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를 바라보시며 오늘 이렇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이 다 와서 동무에게 찬성투표하였으니 동무에게는 최고의 영광, 최고의 행복이라고 하시였다.
이 세상의 모든 행복을 자기가 다 독차지한것만 같아 그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연방 훔치기만 하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의원후보자의 손을 꼭 잡으신채 오늘 수령님께서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동무는 최고의 영광, 최대의 행복을 받아안았다고, 오늘의 은덕을 잊지 말고 인민의 충복으로 일을 잘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도 무엇이 부족하신듯 현관으로 나서시던 그이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그에게 오래도록 손을 흔들어주시였다.
인민의 대표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있어 대의원들이 보답의 한마음을 안고 인민의 충복된 본분을 다하여왔고 우리 인민정권이 더욱 튼튼히 다져진것 아니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찬란히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인민의 존엄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격동의 나날이였다.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새겨진다.
주체103(2014)년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일성정치대학에 꾸려져있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5호구 제43호분구선거장을 찾으시였다.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는 선거자들의 얼굴마다에는 꿈결에도 뵙고싶던 절세의 위인을 모시고 뜻깊은 선거에 참가하게 된 크나큰 영광과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었다.
선거장에 들어서시여 선거표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에게 투표하신 후 친히 그를 만나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없는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가슴들먹이는 그를 바라보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부대를 찾아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순간도 잊지 말고 싸움준비와 전투력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라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때로부터 1년이 지난 주체104(2015)년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기 위해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7호구 제102호분구,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2호구선거장에 나오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대의원후보자들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으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대의원후보자로 추천된 동무들을 축하한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의원후보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인민의 대표로서 인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라며 동무들에게 찬성투표하겠다고 하시였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영광, 따뜻한 축복이 또 어디에 있으랴.
투표를 마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의원후보자들의 손을 잡아주시며 한없는 믿음을 담아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투표하신 감격적인 소식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격동시켰다.우리 인민 누구나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의 주권기관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참다운 인민의 주권기관으로 더욱 빛을 뿌리리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몇해전 7월에는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함경남도 제201호선거구 제94호분구선거장에 나오시여 대의원후보자들에게 투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대의원후보자들을 만나시여서는 인민의 대표로서 숭고한 자각을 가지고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기앞에 맡겨진 본분을 다하여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으니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대대로 수령복을 누리는 이 나라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던 우리 인민이다.
인민정권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무기이다.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와 창조적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하며 집단주의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그렇다.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참다운 인민의 주권이 있고 우리의 높은 존엄과 빛나는 삶이 있으며 후손만대의 무궁한 번영과 행복이 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인민주권을 굳건히 다지며 당의 뜻을 받드는 힘찬 투쟁으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빛내여나갈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뜻깊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을 그려보며 인민은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이 어려있는 우리 인민정권은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고 그 기능과 역할에 의하여 인민의 존엄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는 새로운 전진,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리라는것을.(전문 보기)
전적으로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몫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지방경제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자
올해 각 도, 시, 군들에서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였는가.
뜻깊은 이해의 전인민적진군이 결속단계에 들어선 시점에서 이것은 반드시 총화해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이런 견지에서 올해의 나날을 돌이켜볼 때 찾게 되는 결론은 역시 명백하다.
바로 지방경제활성화는 전적으로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나라의 한개 지역사업을 떠맡은 당중앙의 전권대표, 파견원들이다.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념원을 한몸 다 바쳐 풀어드릴 불같은 충성심으로 가슴끓이는 참된 충신의 자세에 설 때, 자기 지역의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실천할 때 지방경제발전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그러자면 우선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을 대하는 관점부터 더욱 확고히 가다듬어야 한다.
함경남도와 도안의 여러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올해 사업과정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올해 함경남도에서는 단천시에 지방공업공장들의 활성화에 절실히 필요한 가성소다를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축성하여놓았다.
뿐만아니라 신포시식료공장의 장생산공정을 김화군식료공장의 수준으로 꾸리는데서 진일보를 이룩했으며 영광군에서 창조한 경험을 일반화하여 모든 시, 군식료공장들의 당과류생산공정을 기술개건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사실 도당위원회적으로 이 사업이 조직되였을 때 난감해하는 일군들도 없지 않았다.자금사정이 긴장한것은 물론 부족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던것이다.
그러나 인민생활문제를 그토록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긴 도당책임일군의 결심은 추호도 흔들리지 않았다.영광군에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면서 수십차례나 현지에서 협의회를 소집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었으며 이곳에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
참관을 마치고 돌아간 시, 군당책임일군들 역시 도당책임일군이 섰던 그런 관점과 립장에 서서 지방경제발전을 직접 틀어쥐고 드세게 내밀었다.
당책임일군들이 이런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을 때 안될 일이 없다.
그 과정을 놓고볼 때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을 조직지휘하는데서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반드시 중시해야 할 하나의 문제점을 찾을수 있다.
당책임일군들은 이 사업도 마땅히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지도해야 하며 그렇게 할 때에만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이다.
신흥군의 경우를 놓고보자.
올해 군에서는 군당위원회의 치밀한 작전에 따라 여러 지방공업공장의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져 생산을 활성화하고 소비품의 질을 높이는데서 진일보를 내짚었다.또한 밀농사에 힘을 넣어 필요한 원료를 확보하였다.이 나날 군당책임일군이 수십차례나 현지에서 로동자, 기술자들과 진지한 협의를 한 사실도 물론 주목된다.그러나 그 과정에 얻은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담아 이곳 군당책임일군이 한 이야기는 보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책임비서 한사람만 안타까와하고 뛰여다녀서는 안된다.군내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좋은 제품을 더 많이 안겨주기 위해 온 군당위원회가 발동되여야 한다.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가 자기 손으로 자기 지역을 문명하고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 한마음을 안고 분발하게 하는것이 기본의 기본이다.
실지로 이곳 군당책임일군은 조직부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군당위원회의 기본부서들부터가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지도하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자기가 직접 해당 단위들에 나가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하고 어려운 일에 솔선 어깨를 내대면서 이신작칙하여 대중을 발동하였다.
당의 뜻을 받들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지방당책임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은 나날이 부각되고있다.
모든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이것을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을 책임적으로, 헌신적으로 조직지휘할 때 당의 시, 군강화로선관철에서 보다 큰 성과가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식날강도교리는 조선반도에 통하지 않는다
미국이 괴뢰들에 대한 첨단무기매각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미국은 괴뢰들에게 《F-35》스텔스전투기 25대, 《SM-6》함대공요격미싸일 36기, 《AIM-9X 싸이드와인더》공대공미싸일 42기 등 천문학적액수의 각종 첨단살인장비들을 납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만 그치지 않고 괴뢰군부와 신속한 군수물자공급을 목적으로 한 《공급안보협정》이라는것까지 체결함으로써 괴뢰들을 군사적으로 저들의 손아귀에 더욱 단단히 틀어쥐고 무제한한 탐욕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법적사슬을 그러쥐였다.
미국이 세계곳곳에 분쟁과 열점지역들을 조성해놓고 각종 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피에 절은 돈낟가리를 쌓아왔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괴뢰들에 대한 미국의 무기수출은 단순히 탐욕적, 금전적목적에만 있지 않다.
괴뢰들을 현대적인 살인장비들로 무장시켜 저들의 대조선전략 나아가서 저들주도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몰아 지역과 세계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자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
이번에 괴뢰들에게 주기로 한 무기들이 작전전술적특성상 조선반도의 범위를 훨씬 초월하는 사거리를 가진 공격용군사장비들이라는 사실은 미국이 추구하는 목적을 부각시켜주고있다.
유럽과 중동에서 벌리고있는 대리전쟁들에 대한 막대한 지원으로 하여 허우적거리면서도 괴뢰들에 대한 첨단무기매각카드를 꺼내든것은 조선반도를 거점으로 세계적인 새로운 군비경쟁을 유발시킴으로써 주변국들을 비롯한 《적수》들을 기진하게 만들고 무너져가는 《일극세계》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것이 미국이 노리는 목적이다.
결국 미국은 살인장비를 팔아 제배를 불리우는것과 함께 저들의 《안전》을 지켜줄 《충견》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돌이켜보면 지구상 곳곳에서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무수한 행위들을 감행하여 피바다로 만들고 그 대가로 황금의 소나기를 맞으면서도 자기 나라 땅에는 폭탄 한발 떨어지지 않았다고 《자부》해온 미국이다.
하지만 남의 피이자 제 돈이고 남을 해치는것이 곧 자기의 《안보》라는 미국식날강도교리가 오늘날 조선반도에는 통하지 않게 되여있다.
미국과 괴뢰들의 첨단무장장비거래놀음으로 괴뢰지역이 최대의 병기창으로 화할수록 우리 공화국의 강군현대화건설속도는 백배, 천배로 가속화될것이다.
조선반도에서 자그마한 불꽃이라도 튀는 경우 그것이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된다는것은 가상적인 우려이기 전에 엄연히 존재하는 기정사실이다.
그 결말이 미국의 《자부심》에 수치를 주는것만으로 끝나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은 괴뢰들에 대한 무기제공놀음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アメリカ式白昼強盗さながらの教理は朝鮮半島に通じない 朝鮮中央通信社論評
【平壌11月25日発朝鮮中央通信】米国が、かいらい(南朝鮮)に対する先端兵器売却策動にいつよりも熱を上げている。
最近、米国はかいらいにF35ステルス戦闘機25機、SM6艦対空迎撃ミサイル36基、AIM9Xサイドワインダー空対空ミサイル42基など、天文学的金額の各種の先端殺人装備を納入すると決定した。
これにとどまらず、かいらい軍部と迅速な軍需物資供給を目的とした「供給安保協定」なるものまで締結して、かいらいを軍事的に自分らの手中に一層しっかり掌握し、無制限の貪欲のいけにえにつくる法的鎖を握った。
米国が世界の各地に紛争とホットスポットを生じさせ、各種の殺人装備を大々的に送り込んで血のにじんだ多くのお金を儲けてきたことは、周知の事実である。
しかし、かいらいに対する米国の兵器輸出は単に、貪欲的・金銭的目的にのみあるのではない。
かいらいを近代的な殺人装備で武装させて自国の対朝鮮戦略、ひいては自国主導の「インド太平洋戦略」実現の突撃隊に駆り出して、地域と世界に対する軍事的覇権を握ろうとするのが、米国の腹黒い下心である。
今回、かいらいに納入することにした兵器が作戦戦術的特性上、朝鮮半島の範囲をはるかに超える射程を持った攻撃用軍事装備であるという事実は、米国が追求する目的を浮き彫りにさせている。
欧州と中東で繰り広げている代理戦争に対する莫大な支援によって苦しみながらも、かいらいに対する先端兵器売却のカードを持ち出したのは、朝鮮半島を拠点にして世界的な新たな軍拡競争を誘発させることで、周辺諸国をはじめとする「敵手」をへこたれさせ、崩れていく「一極世界」をなんとしても維持しようとするのが、米国が狙う目的である。
結局、米国は殺人装備を売って自分の腹を肥やすとともに、自国の「安全」を守ってくれる「忠犬」を得る一石二鳥の効果を得た。
振り返れば、地球上の各地で平和と安全を破壊する無数の行為を働いて血の海につくり、その代価で黄金の夕立に浴しながらも、自国の地には一発の爆弾も落ちなかったと「自負」してきた米国である。
しかし、他人の血はすなわち自分のお金であり、他人を害するのがすなわち自分の「安保」であるというアメリカ式白昼強盗さながらの教理がこんにち、朝鮮半島には通じなくなっている。
米国とかいらいの先端武装装備の取り引きでかいらい地域が最大の兵器廠と化するほど、わが共和国の強兵現代化建設速度は百倍、千倍に速まるであろう。
朝鮮半島でいささかの火の粉でも飛び散る場合、それが世界的な熱核戦争に広がる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は、仮想的な懸念である前に厳然と存在する既定の事実である。
その結末が米国の「自負心」に恥を与えるだけで終わるという保証は、どこにもない。
米国は、かいらいに対する兵器の提供が招く破局的結果について熟考する方がよかろう。(記事全文)
로씨야대통령 래년에 열리는 세계청년축전의 의의에 대해 언급
21일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래년 봄에 있게 되는 세계청년축전이 다극세계형성에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
그는 세계청년축전개막까지 100일이 남은것과 관련하여 이날 진행한 화상연설에서 2024년 3월 1일 로씨야에서는 세계청년축전이 개막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전 세계의 귀중한 손님들을 맞이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미 180여개 나라에서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고 하면서 그는 이것은 친선을 초월하는 힘이 없다는것을 말하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축전이 공정한 다극세계를 형성하는 로상에서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며 현대세계질서에 필요한 해결책들을 모색하고 나라들사이의 관계구축의 지침으로 되는 협조기틀을 마련하는데서 청년들을 단결시킬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하였다.
쏘치세계청년축전은 국제청년협조발전의 일환으로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의 정령에 따라 2024년 3월 1일부터 7일까지 로씨야의 쏘치에서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역도의 반평화, 반민중적행위를 규탄
괴뢰지역의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가 15일 서울에서 집회를 가지고 윤석열역도의 반평화, 반민중적행위를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끊임없는 불장난소동으로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것도 모자라 전쟁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운운해나섰다고 폭로하였다.
또한 언론을 장악하여 권력의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윤석열의 책동이 로골화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독재와 전횡으로 경제상황이 파국으로 치닫고있는 가운데 로동자, 농민, 서민의 삶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있다고 개탄하였다.
현 비상시국을 끝장내기 위해 각계가 련대련합하여 반윤석열전선을 확대강화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녀성폭력범죄의 전시장
주체112(2023)년 1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세계녀성폭행금지의 날이다.
인류력사를 뒤돌아보면 녀성들은 남성과 꼭같은 권리를 보장받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오랜 기간 투쟁을 벌려왔다.
이미 《녀성들도 특별한 존중을 받으며 특히 강간, 매음의 강요와 그들의 정조를 침해하는것과 같은 모든 형태의 범죄로부터 보호를 받는다.》고 규제한 1949년 8월 12일부 제네바협약에 대한 보충의정서 제76조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녀성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인권을 보호할데 대한 국제법들도 나왔으며 녀성보호문제는 그 어느 나라와 지역에서나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되고있다. 녀성들에 대한 폭력 및 학대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이 오늘날 국제적범위에서 나날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그 일환으로 세계녀성폭행금지의 날도 제정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온갖 폭력범죄의 희생물로 되는 불행한 처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특히 반인민적악정이 지속되는 괴뢰지역은 녀성폭력범죄의 거대한 전시장이다.
오늘 괴뢰지역에서 녀성들은 항시적인 성적학대와 폭력범죄의 희생물이 되여 시달리고있으며 그로 인한 정신적고통은 극한점을 넘어선지 오래다.
지난해 괴뢰녀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녀성폭력통계》에 의하더라도 괴뢰지역 녀성의 거의 절반이 다양한 범죄수단과 방법들이 적용된 성희롱, 성폭력의 대상으로 되였으며 대부분의 녀성들이 《평생에 한번이상 성폭력피해를 경험》하였다고 한다.
괴뢰지역에서 녀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범죄들은 하나의 사회풍조로, 례상사로 되고있다.
《포스코성폭력근절대책위원회》를 조직한 한 녀성피해자는 괴뢰대기업 《포스코》안에서의 성폭력범죄에 대해 《직장내 성희롱, 폭력은 개인의 일탈로만 볼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이건 포스코라는 조직의 문제이다.》라고 하면서 모든 로동현장들에서 성폭력범죄가 뿌리깊은 페단으로 존재하고있는 실태를 폭로하였다.
기가 막힌것은 사랑을 약속한 청춘남녀들사이에서도 성폭력범죄가 너무나도 흔한 범죄로 되고있는것이다.
괴뢰언론들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련인에 의한 녀성폭력범죄자는 2020년에 8 982명으로부터 2021년에는 1만 554명으로 늘어났으며 2년간의 이러한 성폭력범죄중 70%이상이 《극심한 성폭행과 신체적구타행위》였다.
보다 경악스러운것은 전체 성폭력범죄자중 기소되여 재판에 넘겨진것은 절반뿐이며 실형을 선고받은 자는 불과 24. 9%에 그친다는 사실이다.
올해초에 출판된 도서 《시장으로 간 성폭력》에서는 《피해에 대해 용기있게 입을 여는 사람이 늘자 가해자를 위한 법봉사가 활성화되고 성폭력범죄가해자가 역고소로 보복하고 적은 형량을 받고 풀려나고있는것이 현실》이며 《성폭력범죄감형프로그람이 등장하고 성폭력가해자보호카페가 운영중》이라고 폭로하였다.
결국 성폭력피해자녀성들이 정신적고통속에 가닿게 되는 종착점은 인생에 대한 포기일뿐이다. 이것이 오늘 괴뢰지역의 자살자중 녀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또 하나의 리유이기도 하다.
성폭력범죄 등으로 고통받고있는 녀성들의 비참한 처지가 너무도 심각하기에 국제인권단체들과 외신들은 괴뢰지역 녀성들의 지위가 최악이라고 지적하고있다.
이러한 모든 사실들은 인간증오, 녀성천시관념이 뿌리깊은 괴뢰지역에서 남녀평등은 고사하고 녀성인권보호란 절대로 해결될수 없다는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동시에 괴뢰지역을 거대한 녀성폭력범죄의 전시장으로 만들어놓은 주범은 녀성천시정책을 비롯한 악정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각계층속에서 《이 사회는 거대한 성폭력범죄전시장이다.》고 하면서 《불평등, 차별, 성폭력은 녀성을 의미하는 또다른 부름》, 《윤석열정권의 녀성관련정책은 녀성자체를 문제발생의 주요원인이자 관리대상으로 지목한 해로운 정책》, 《윤석열정권은 녀성천시, 녀성학대정권, 진짜 녀성폭력의 주범》이라는 울분과 분노,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