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들은 대중을 애국자로 키우는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주체113(2024)년 2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적결단과 과감한 실천력,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투쟁이 각 방면에서 련이어 전개되고있는 오늘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더욱 격양시켜나가자면 일군들이 대중의 애국적성장을 촉진시키는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제일 큰 밑천은 억대의 자원이나 자금이 아니라 전인민적인 애국심이다.때문에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오는 전 과정에 인민을 애국적으로 교양하고 그들모두를 실천속에서 참다운 애국자들로 키우는 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령도는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전체 인민이 위대한 애국사상, 애국정신의 체현자, 구현자로 억세게 자랄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지난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는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타오르게 한 열원으로 되였다.룡성에서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이 창조되고 주요생산부문에 널리 파급된 증산운동과 함께 온 나라에 탄원열기, 애국열의가 폭발적으로 고조되였으며 전체 인민이 조국수호, 혁명사수의 비상한 열의속에 애국미헌납운동, 함선헌납운동과 같은 대중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소년》호, 《대학생청년》호, 《직맹》호, 《농근맹》호, 《녀맹》호, 《부사수》호로 명명된 방사포, 장탄차, 뻐스들이 증정되는 자랑찬 화폭이 펼쳐졌다.

오늘 우리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은 전인민적인 애국심을 최대로 승화시키고있다.지방인민들은 누구나 우리 원수님께서 자기들을 위해 또다시 무거운 짐을 걸머지시였다고 눈물속에, 격정속에 이야기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칠 결의를 다지고있고 수도시민들은 지방의 혈육들이 받아안은 은정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고마운 어머니당을 위하여, 공화국의 번영을 위하여 더욱 분투해나갈 결심을 피력하고있다.특히 인민군병사들은 고향의 부모형제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혁명적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드는 길에서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칠 결사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비상히 가열된 대중의 애국심을 이신작칙의 투쟁과 실천으로써 기폭시키며 그들모두를 참된 애국자로 키워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을 믿고 혁명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통채로 맡겨주었다.

일군들이 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자면 무엇보다 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잘 준비시키고 완성시켜나가야 한다.우리 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에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참된 애국자로 준비시키기 위함에 품과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어머니처럼 진실한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을 참되게 키우려는 우리 당의 의도가 실현될수 있다.

대중을 참된 애국자들로 키우고 자기 단위를 애국자집단, 애국자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대중은 일군들을 통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전달받고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따라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진행해나간다.그러므로 우리 일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는 다 대중에게 말없는 교양, 본보기로 된다.당일군이든 행정일군이든, 직무가 높든낮든 일군이라면 항상 국가적견지에서 사고하고 애국적자세와 립장에서 실천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집단을 이끌어나가야 대중이 언제나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줄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게 된다.

지난해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 룡성의 로동계급이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며 대형압축기생산에서 기적을 이룩하여 당중앙전원회의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수 있은 바탕에는 대중의 마음속에 뜨거운 애국심을 심어주고 소중히 가꾸어주며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나간 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이 놓여있다.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이런 뜨거운 열과 정을 안고 자기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애국자들로 키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그 어느때보다도 애국에 대하여 강조하고있다.결코 전진도상에 혹독한 난관이 중첩되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이 아름차고 방대해서만이 아니다.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 전체 인민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와 지방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며 인민경제전반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구상이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웅변적으로 시사해주고있다.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각성하고 분발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 애국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키우는데 더 많은 품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핵적인 과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강국공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도록 하는것이며 그 막중한 임무가 우리 일군들의 어깨에 지워져있다.

모든 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누구나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칠줄 아는 사람,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도덕과 의리를 지킬줄 아는 참인간으로 철저히 준비시켜나가야 한다.사람들속에서 발현되는 자그마한 애국적소행의 싹도 귀중히 여기고 적극 내세워주어 모두가 자기의 열성과 노력이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실질적인 힘이 되는 영예와 보람을 간직하게 하며 서로의 긍정과 우점에 격려되여 애국열의를 더 높이 발휘해나가게 함으로써 온 나라에 애국으로 호흡하고 애국으로 단결하며 애국으로 전진하는 기풍이 공고한 국풍으로 확립되게 하여야 한다.

오늘 전인민적인 애국적진군의 앞장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계신다.위대한 우리 국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령도로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투쟁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 심원하고 정력적인 사색의 세계에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진로가 명시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 따르는 과학적인 전략전술과 지침들이 제시되고있으며 그 불굴하고 영웅적인 헌신의 자욱우에서 세계가 경탄하고 우리자신도 놀라운 기적적인 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조국과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전사된 영예와 자각을 안고 우리 일군들이 누구나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에 자신을 따라세우고 애국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대중을 이끌어나간다면 우리 혁명대오는 참된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끝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대중을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며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단위발전을 과감히 추진해나감으로써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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