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군들은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자

주체113(2024)년 2월 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은 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번영의 새 경지를 개척하며 비약의 상승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지향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당과 국가의 핵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의 활동성을 규제하는 제일 선차적이고 가장 중핵적이며 필수적인 사항이 바로 정치의식이다.

정치의식제고는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사업과 활동의 완벽한 성과를 담보하는 종자이며 당적고정분공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높이는 문제는 결코 오늘에 와서 제기된것이 아니다.

시대가 전진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이 심화됨에 따라 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높일데 대한 문제는 계속 강조되여왔다.

하다면 현시기 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가 그 어느때보다 중시되고 당과 국가발전을 위한 운명적인 문제로까지 부각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 농촌진흥, 《지방발전20×10정책》을 비롯한 웅대한 구상과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는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자면 고도의 정치의식으로 무장한 일군대렬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하기때문이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당중앙의 사상과 전략적구상에 민감하게 반응할수 있으며 당중앙의 의도를 가장 정확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발전과 운명을 책임질수 있다.

당중앙의 령도실현에서 부지런한 손발이 되여야 할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자기의 수준과 능력을 초월하여 분투해나갈 때만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은 현실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인민군장병들과 국방과학전사들의 사상정신적특질에서 기본이 바로 높은 정치의식이다.

그들은 당중앙의 결심은 곧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면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과 총진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전형단위들의 경험도 바로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닐 때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물고 실제적인 결과물을 이루어낼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치고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정치의식의 빈곤이 어떤 후과를 가져오는가는 지난해 안석간석지의 교훈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그것은 일군들이 당과 정부의 지시에 무관심하고 경종을 경종으로 받아들일줄도 모르며 나라에 재난이 닥치든말든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희박한 정치의식을 가지고서는 혁명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나갈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새겨주었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에서의 차이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렇듯 판이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일군들모두가 당의 사상과 의도를 똑같이 접수받고 누구나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고는 하지만 그 발현에서 차이가 생기게 되는 근본원인은 무엇인가.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걸지 못했기때문이다.

사활을 걸라!

바로 이것이 정치의식제고를 담보하는 결정적고리이다.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건 일군과 그렇지 못한 일군은 사고와 행동에서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당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 걸머지고 그것을 풀기 위해 애쓰는 일군은 벌써 자신에 대한 요구성부터 다르며 사고의 깊이가 다르고 행동의 열도도 다르다.이런 일군은 스스로 자신을 부단히, 피타게 수양하여 높은 정치의식의 체현자가 되지만 요구하고 강조해야 움직이며 면무식이나 하는 일군은 저도 모르게 정치적둔감자, 정치적저능아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건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말그대로 정치의식이 결여되면 살아도 죽은 몸이나 같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그 제고에 결사적으로 달라붙는다는것이다.한마디로 정치의식제고를 운명문제로 여긴다는것이다.

정치의식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생명지표이다.그것이 없이는 아무리 동분서주하며 부지런히 뛰여다닌다 해도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맡은 책무를 다할수 없고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순응하며 맹목적으로 따르는 수동적이고 반사적인 존재, 식물인간으로밖에 될수 없으며 그런 일군은 벌써 혁명의 지휘성원이 아니다.

모든 일군들은 《나는 과연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걸고있는가?》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우고 량심적으로 대답해보아야 한다.

오늘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제어하는 기본인자는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당중앙의 부름에 화답할줄 모르는 둔감한 신경과 나라일보다 자기의 안위부터 먼저 생각하는 보신주의, 맡은 부문이 아니면 외면하는 무관심성과 국가사업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극심한 본위주의이다.

지금이야말로 억대의 자원과 첨단의 기술력보다 맡은 사업을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알차게 준비된 일군, 고도의 정치의식으로 무장한 일군이 절실히 필요되는 때이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충실성의 중요한 징표이며 일군들의 첫째가는 실력, 뚜렷한 사업실적의 원동력이다.

정치의식을 높이는 문제가 이처럼 중요하기때문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일군들이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을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였다.

이제 다시는 안변의 교훈, 안석의 교훈이 되풀이되여서는 안되며 그러자면 일군들 누구나 정치의식제고를 사업과 생활의 제1차적인 요구로 받아들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치의식제고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명명백백히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정치적감각, 당정책적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의 옳고그름을 정확히 분석판단하는 정치적식견,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기를 세우고 헌신하는 정치적자각을 배양하라.

정치적감각, 정치적식견, 정치적자각!

이것이야말로 정치의식제고의 필수적인 요구이며 이 세가지를 다 지닐 때 우리 일군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참된 일군으로 새롭게 성장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전략적의도를 가장 민감하게 포착하고 격동될줄 아는 높은 정치적감각을 지니는것이 선차적이다.

우리 국가를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우려는 당중앙의 웅지와 그 실현을 위해 기울이는 피타는 사색과 고뇌, 담대한 결단과 의지에 대하여 잘 모르고서는 정치적감각의 참의미를 리해할수 없다.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기 위해 애쓰는 일군만이 예민한 정치적감각을 체질화하고 사업과 활동을 주동적으로 작전하고 전개할수 있으며 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진정으로 흥분하고 감격하며 열렬히 호응할수 있다.

모든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정책적선에서 따져보고 처리할수 있는 높은 정치적식견, 이는 간부가 되고 사업년한이 길어지면 저절로 갖추어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오직 자각적이고 꾸준한 학습과 실천을 통해 공고화되게 된다.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건 일군과 그렇지 못한 일군은 학습열의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일군들은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학습을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지키는 운명적인 문제로 간주하고 아무리 사업이 긴장하여도 당문헌과 당의 방침들을 깊이 연구하여야 하며 출판물에 실리는 중요기사들과 자료들을 정상적으로 학습하여 사업에 구현하는것을 관습으로 굳혀야 한다.학력이나 경력, 과거의 공로가 곧 정치적수양의 높이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가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며 벅찬 실천투쟁속에서 자기의 정치적식견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당이 바라는 곳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고 무한히 헌신하려는 정치적자각은 정치의식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된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나 구호가 아니며 당중앙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든다는것은 혀끝으로 올리는 말이나 문건에 박아넣는 글줄도 아니다.당에서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당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당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깨끗한 량심을 묻고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무한한 헌신과 완강한 실천, 바로 이것이 충실성의 높이, 정치의식의 높이이다.

일군들은 당이 바라는 곳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그 어떤 타산이나 대가를 론함이 없이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이루어내는 일본새를 체질화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이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정치의식제고의 중요성을 자각한 일군과 그렇지 못한 일군을 립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정확히 료해장악하고 뒤떨어진 대상들이 분발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원리적으로 배워주고 실천속에서 키워주며 투쟁속에서 세련완성시키는 스승이 되고 원예사가 되여야 한다.그리고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해 목적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일군들이 절대로 배겨내지 못하게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수범이 될 때 전당에 정치의식제고의 된바람이 불수 있다.

당일군들은 자신부터가 정치의식수준이 높아야 일군들에 대한 요구성도 투쟁력도 높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적수양을 쌓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의 열도이며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의 발전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국가가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정치의식제고에 있다는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사활을 걸고 달라붙음으로써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위업수행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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