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nd, 2025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5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존엄높은 강국의 주인, 력사의 창조자라는 값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성실한 근로의 정신과 불굴의 투쟁으로 조국청사에 눈부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새겨가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과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5돐기념 중앙보고회가 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부 성원들과 체류중 해외동포들이 초대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총리동지는 위대한 당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증산과 변혁의 기세드높이 뜻깊은 2025년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속에서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35돐을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5.1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애국성업에 총분기하여 과감한 증산과 기적창조에 매진하고있는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을 비롯한 전국의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총리동지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고된 로동에 시달려야 했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무진한 로력적열정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떠밀어나가도록 키워주시고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품속에서 우리 근로자들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들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왔다.
근로대중의 국제적명절이 백수십돌기의 년륜을 새기고있지만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처럼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강의한 정신력과 단결력, 성실한 노력으로 자기의 위업을 억세게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가, 힘있는 창조자들은 세상에 없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근로자들이 최고의 존엄과 인격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혁신의 새 전기를 신심드높이 열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나라의 맏아들,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 우리 혁명의 강력한 핵심력량이라는 고귀한 명함이 있다고 말하였다.
그 위대한 믿음속에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면모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리상과 창조적안목이 비상히 높아졌으며 투쟁기풍과 일본새가 확연히 달라진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전세대가 창조하고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변혁과 중흥의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떠메고나가는 견실한 혁명대오, 불가능을 모르는 특유의 기개와 슬기로 국가발전의 상승국면을 펼쳐가는 창조의 대군이라는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자라난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자의 값높은 모습과 영예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무수한 재부들이 창조되고 우리의 국력이 나날이 장성강화되고있는것도 자부할만한 성과이지만 우리 근로자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순결해지고 강해진것이 더없이 귀중한 성과로 된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중앙의 사상을 온넋으로 새겨안고 피어린 개척의 길을 억척같이 걸으며 무진막강한 자위력을 떠올려 조선인민의 강인성과 영웅적로동계급의 창조력을 높이 떨친 군자리정신계승자들의 성스러운 행로를 돌이켜보아도, 어느 공장,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필승의 신심과 용기와 배짱을 가지고 투쟁해나가도록 힘을 주고 지혜를 주시며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비껴있다고 지적하였다.
농촌진흥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과 생활령역에서부터 이룩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헌신으로 다수확을 안아올리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해가는 애국농민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두에서 열어가시는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진군로에서 로동당의 붉은 사상으로 일색화된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마련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추진되여 수많은 근로자들이 지식형의 근로자, 창조형의 인재로 자라나고있는것은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을 기약해주는 괄목할 진보로 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조선 근로자들의 존엄과 지위, 성스러운 명성에서 일어난 경이적인 변화는 우리모두에게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낳는다는 철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주고있으며 근로하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가장 정의롭고 힘있는 존재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온 나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생산에 앞서 근로자들의 편의를 먼저 헤아리시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보살피심속에 종업원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을 훌륭히 갖추는 사업이 현대화의 중대사항으로 추진되고 나라의 경치좋은 곳들에 휴양소, 료양소들이 늘어나고있다.
새시대 건설혁명과 더불어 수도에 해마다 어김없이 일떠서는 현대적인 1만세대 살림집들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지고 전국의 농촌마을들에 련이어 솟아나는 멋있는 보금자리마다에서 문명한 새 생활의 웃음소리가 나날이 높아가는것은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현실이다.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지방발전정책이 강력히 실행되여 첫해부터 확실한 결실들을 떠올리고 보건과 교육, 문화를 포괄하는 거폭적인 범위에로 확대되는 변천상을 체험하면서 우리 근로자들은 더 윤택하고 문명한 미래가 마주오고있음을 크나큰 격정속에 확신하고있다.
참다운 인민의 세상을 빛내여주시고 무한한 생의 희열과 창조의 열정을 안겨주시는 위대하신 령도자, 근로의 땀과 애국의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소중히 여기시며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나라의 보배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근로자들의 가장 큰 행운이며 영광이다.
총리동지는 빛나는 존엄과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 사회주의조국을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받들어올려야 한다는 자각과 의지는 우리 시대 근로자들의 삶과 투쟁의 활력소이며 무진한 창조적힘을 낳는 자양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만을 일편단심 따르고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닌 우리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완강한 투쟁과 노력으로 무수한 도전과 난국을 과감히 넘고헤치며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전례없는 변혁과 기적이 일어나는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떠올렸다.
룡성에서 발화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의 불길이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 파급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획기적인 성과들이 달성되고 세멘트생산에서 최고기록을 련속 돌파해나가는 상원로동계급의 모범을 따라 기존관념을 깨뜨리는 과감한 증산, 집단적혁신의 기세가 계속 고조되여 인민경제의 정비보강과 생산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자부할만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전국의 근로자들이 자기 손으로 행복하고 문명한 새 생활을 당겨오기 위한 투쟁에 한몸바쳐나서는 속에 사회주의농촌에서 다수확단위들이 년년이 늘어나고 시, 군들의 자체발전능력이 제고되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공화국의 자위력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경지에 올려세우는 행정에서 련발적으로 일어난 혁혁한 사변과 기적들에는 자존의 정신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불굴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해나가는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피와 땀이 력력히 슴배여있다.
보고자는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세기적변혁의 실천투쟁속에서 더욱더 억세여지는 우리 근로자들의 혁명정신과 용진력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륭성발전의 무궁한 동력이라고 강조하였다.
무비의 창조력과 완강한 애국의 분투로 국가발전을 떠밀어나가는 이처럼 위력한 근로의 대부대가 있어 세계의 최강국, 인민의 리상사회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은 끊임없이 가속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고결한 정신과 불같은 헌신으로 위대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전세대앞에 부끄럽지 않게, 혁명과 건설의 계주봉을 이어받을 다음세대가 길이 추억할수 있게 값높고 떳떳한 근로의 새 전기를 새기는것은 우리 세대의 막중하고도 영예로운 임무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근로자들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우리 당과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해로 빛내이며 강국건설의 보다 높은 단계에로 도약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주체혁명의 핵심부대인 로동계급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옹위하여 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온 투쟁정신을 백배하며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의 선봉에서 용감히 분투하여 공업의 자립적토대와 잠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장성발전을 힘있게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다수확의 열풍을 계속 고조시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과학과 문화부문의 지식인들은 오늘의 진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사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경제건설과 문명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훌륭한 결실들로 인민들의 드높은 혁명적기세와 열의를 계속 앙양시켜나가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누구나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생의 뚜렷한 흔적을 남기며 나라의 방위력을 최강으로 다지는데 량심과 지성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애국의 눈으로 모든것을 보고 대하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적극 벌려 나라의 부강발전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는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비상히 분발된 로력투쟁으로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며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향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절대불변의 지침으로 삼고 근로인민을 위함에 언제나 책임적이며 전세계근로대중의 사회적해방과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에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자기 당과 제도, 자기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며 근면하고 성실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무한한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하여 우리 국가의 자존, 자립의 위력,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은 부단히 증대될것이며 부흥과 변혁의 위대한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보고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사회주의건설자의 영예와 긍지드높이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강국건설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중앙보고회는 《인터나쇼날》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당과 정부의 간부들 5.1절을 맞이한 근로자들을 축하격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과감한 분발력과 진함없는 애국투쟁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륭성기를 열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이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근로하는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 로동의 보람과 희열을 느끼며 국가의 줄기찬 번영과 발전을 이룩해가는 근로자들의 긍지와 랑만이 5.1절을 맞이한 방방곡곡에,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나래치는 전구마다에 넘쳐났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1일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각지 공장, 기업소 등에 나가 명절을 맞이한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각급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국가과학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강동종합온실농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등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기적과 위훈창조의 전위에서 분투하고있는 혁신자들을 만나 고무격려해주었다.
그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맡은 일터마다에 깨끗한 량심을 묻어가는 혁신자들의 헌신의 자욱은 강국의 굳건한 초석을 이루고 대중의 애국심과 경쟁심을 분발시키는 말없는 교양으로, 본보기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언제나 집단적혁신운동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계속 떨쳐나갈것을 당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근로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를 관람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길에 바쳐가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삶과 공적을 값높이 빛내여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과 전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이어 우리 당, 우리 국가를 온넋을 다해 받들어갈 불같은 지향이 분출된 기동예술선동대공연들도 명절분위기를 더해주었다.
눈부신 평양번영기의 장엄한 한페지를 또다시 장식하게 될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인민경제 여러 단위를 찾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모든 근로자들이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당결정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5.1절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며 각지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강국건설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는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사회주의근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를 배가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북변의 새 보금자리에 깃든 사랑의 손길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속에 이 땅에는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꽃펴나고있는것인가.
하나의 제품, 하나의 건물을 대하시여도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은 성간군에 일떠선 새 살림집들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지난해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복구건설이 진행되고있는 자강도 성간군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조감도앞에서 복구정형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강도 큰물피해지역이 재난의 흔적을 가시고 새롭게 변모되여가고있다고, 그동안 건설자들이 철야투쟁을 벌려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데 정말 수고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어 새로 건설하고있는 살림집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살림집벽면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일군들은 무슨 일일가 하고 그곳을 바라보았다.
살림집벽면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다층살림집의 외벽에 세로방향으로 장식띠 같은것을 준것이 멀리에서 보면 림시로 무엇을 버티여놓은것처럼 보이는데 앞으로 좀더 돌출되게 처리하거나 돌출면이 보기 싫을것같으면 물결모양으로 만들어줄수도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창문을 가리키시면서 베란다웃부분을 돌출시킨 다음 그 부분에만 흰색을 칠해주어도 한결 산뜻해보일것이라고, 창문과 베란다만 아기자기하게 처리하여도 살림집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건축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요구성이 얼마나 높으신가에 대하여서는 이미 수많이 체험한 일군들이였다.
하지만 이렇듯 지방의 살림집의 자그마한 베란다 하나를 보시고서도 깊이 마음쓰시니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불같은 사랑이 마쳐와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다층살림집들의 립면이 단순한데 살림방창문앞에 화분을 놓을수 있을 정도의 로대를 설치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살림집벽면을 다시금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대바닥을 만들어 고정시킨 다음 거기에 주물하여 만든 키낮은 란간을 설치하면 살림집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져 비닐단추를 금단추로 바꾸어단것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비닐단추와 금단추!
참으로 통속적이면서도 신통한 비유의 말씀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시범적으로 먼저 읍지구에 건설하는 다층살림집들에 화분을 놓을수 있는 로대를 설치한 다음 어떤가 하는것을 평가해보아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살림집의 립면을 보시는 그 짧은 순간에 어떻게 하면 건설에서 나타난 허점을 극복할수 있겠는가를 생각하시고 미학성을 최대로 보장할수 있는 안을 내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5호동 살림집의 1층 3호에 들리시여 방안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지금 피해지역 살림집들에 놓아줄 가구문제가 제기되고있다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수재민들을 위한 방대한 피해복구전역을 펼치시고 그들에게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정녕 그 얼마이던가.
그런데 살림집에 놓아줄 가구문제를 두고 또 마음쓰시니 수재민들에게 국가가 무상으로 희한한 집을 안겨주고 또 가구까지 놓아주는 나라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격정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수재민들가운데는 가산을 건진 사람도 있지만 건지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고, 그런것만큼 피해지역에 새로 지어주는 살림집들에는 일정하게 가구를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떤 가구들을 놓아주겠는가 하는것을 협의해보며 살림방들의 높이를 정확히 재여보고 가구의 치수를 정하여 생산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르시고 가구생산을 맡아할 단위들과 그 기간까지 정해주시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부엌에 있는 매달기장의 문을 보시면서는 금구류로 만든 손잡이도 달아주고 유리알판도 넣어주며 수도옆에는 비누받치개와 수건걸개 같은것도 있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신발장을 보시고서는 거기에 반드시 환기창을 내주며 그옆에 우산걸개 같은것을 설치해주어야 한다고 곡진히 이르시였다.
정녕 그 하나하나의 가르치심들에는 인민을 위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하고도 사려깊은 정이 넘쳐흐르고있었다.
살림집의 조형예술성, 미학성, 편리성과 함께 조화와 균형까지 헤아리시며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희한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고 행복의 웃음꽃을 피워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방불하게 안겨들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수첩에 한자한자 적으며 일군들은 마음속으로 뇌이고 또 뇌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복받은 인민이라고.(전문 보기)
청산봉의 렬사묘가 새겨주는 진리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하여 똑똑히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안주시 송학리의 청산봉은 예로부터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나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되고있다.
지금도 명절과 휴식일은 물론 보통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청산봉에 오르군 한다.그러나 단순히 자연경개를 감상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청산봉기슭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한 렬사의 묘가 있다.렬사가 우리곁을 떠나고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이제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렬사묘를 찾는 사람들의 물결은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하다면 이처럼 아름다운 청산봉기슭에는 어떤 피맺힌 원한이 깃들어있으며 렬사묘는 우리에게 무엇을 새겨주는것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원쑤놈들이 강점한 이 고장은 순식간에 생지옥으로 변하였다.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기쁨과 행복만이 넘치던 화목한 마을이 삽시에 검은 연기에 휩싸이고 원쑤들의 피묻은 군화자욱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찍혀졌다.
옛꿈을 꾸면서 기회만 노리던 계급적원쑤들도 때를 만난듯이 사람잡이에 미쳐돌아갔다.
당시 리녀맹위원장이였던 리선옥동지는 전선원호물자들과 식량을 어느한 장소에 안전하게 묻어놓고 뒤늦게 후퇴의 길에 올랐다가 그만 놈들에게 체포되였다.
놈들은 악질빨갱이년을 잡았다고 너털웃음을 치면서 물자들과 식량을 감춘 곳을 대라고 갖은 고문을 들이대였다.하지만 원쑤놈들은 절대로 그의 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
그의 가슴속에는 해방전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피눈물을 삼키며 살아야만 했던 나날이 지울수 없는 아픈 상처로 남아있었으며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으며 사람답게 살아온 해방후 5년간의 꿈같은 세월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이 땅, 행복하고 존엄높은 새 삶을 안겨준 조국은 목숨보다 귀중했던것이다.
육체적고통을 주는 고문으로써는 리선옥동지의 신념을 꺾을수 없다고 생각한 놈들은 회유의 방법으로 그의 마음을 돌려세워보려고 꾀하였다.
놈들은 공화국이 이제는 망했으니 저들의 말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풀리고 부귀를 누릴수 있다고 지껄이였다.그러나 그의 입은 철문처럼 꽉 닫겨있을뿐이였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끝끝내 그를 굴복시킬수 없게 되자 놈들은 피투성이가 된 리선옥동지를 청산봉으로 끌고갔다.
산기슭에 마을사람들을 모아놓고 리선옥동지에게 총구를 들이댄 놈들은 이제라도 공화국이 나쁘다고 한마디만 하면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이것이 마지막기회라고 지껄였다.최후를 예감한 리선옥동지는 모여든 마을사람들을 정겹게 바라보며 말하였다.
《여러분,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한 인민군대는 꼭 다시 돌아올것이며 공화국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리고는 온몸의 힘을 모아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를 목청껏 웨쳤다.
당황한 놈들은 총알도 아깝다고 하면서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그를 총창으로 찌르고 몽둥이를 휘둘러 때려죽이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그러고도 모자라 마을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보초를 세웠다.
며칠이 지나서야 마을사람들은 그의 시신을 몰래 가져다 안장할수 있었다.
그때로부터 어언 수십년세월이 흘렀으나 오늘도 청산봉기슭에 메아리치던 렬사의 최후의 웨침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원쑤들과는 어떻게 싸워야 하고 보람찬 삶을 안겨주는 한없이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지난 3월말 리선옥동지의 렬사묘앞에서는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있었다.
모임에 참가하여 렬사의 최후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금 들으며 새세대들은 사랑하는 고향땅을 피바다에 잠기게 하고 오늘도 호시탐탐 우리의 행복을 노리고있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하고야말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그렇다.
지난날 우리 인민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으며 오늘도 침략의 기회만 엿보는 제국주의자들이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계급의식을 더욱 만장약하고 계급의 칼날을 더 날카롭게 벼려야 한다는 진리를 청산봉의 렬사묘는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로씨야에서 제3차 국제반파쑈대회 진행 조선인민군대표단 단장이 연설
제3차 국제반파쑈대회가 4월 30일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와 로씨야, 벨라루씨, 윁남 등 여러 나라의 군사대표단과 모스크바에 주재하고있는 40여개 나라 대사관 무관부 성원들, 로씨야의 정부, 무력기관,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제3차 국제반파쑈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축하문이 랑독된데 이어 연설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대표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80년전 쏘련군대와 인민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던 파쑈도이췰란드를 타승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결정적기여를 하였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파시즘을 부활시키려고 책동하는 적대세력들의 위험천만한 대결적행태에 대처하여 자위적인 주권적권리를 계속 당당히 행사하며 지배와 예속, 패권이 없는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다극화된 세계질서수립에 적극 기여하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을 밝히였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해군무력강화의 필요성을 강조
로씨야대통령보좌관 니꼴라이 빠뜨루쉐브가 최근 따쓰통신과의 회견에서 나라의 해군무력을 강화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나토가 2년련속 리뜨바로부터 우크라이나에 이르는 로씨야국경가까이의 넓은 지역에서 수십년래 규모가 가장 큰 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깔리닌그라드주를 타고앉으며 발뜨해와 흑해의 해상로를 차단하고 로씨야핵억제무력에 선제공격을 가하기 위한 각본을 완성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국제군사정치정세와 그 전망은 나라의 지리적특성과 국익에 부합되게 해군무력을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해상통로와 대외경제관계, 화물수송의 안전을 보장하자면 강한 함대를 가지고있어야 한다는것은 세계력사가 주는 교훈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최근 몇개월동안 해군에 원자력잠수함 《아르한겔스크》호가 취역하고 처음으로 《찌르꼰》극초음속미싸일을 탑재한 원자력잠수함 《뻬르미》호가 진수된데 대해 언급하면서 로씨야는 현대적인 함선들을 건조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단합된 노력으로 자주적발전을 지향해나가는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이 미국의 부당한 간섭과 패권책동에 맞서 지역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얼마전 제9차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수뇌자회의가 온두라스에서 진행되였다.회의에는 30여개 성원국의 국가 및 정부수반, 외무상, 기타 고위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온두라스대통령은 수뇌자회의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지역적통합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면서 《기존의 신자유주의질서가 무너지고있으며 미국과 같은 렬강들은 뒤떨어진 나라들을 고려하지 않은채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고있다.》고 비난하였다.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 성원국들이 단합하여 공동의 지역적도전들에 대처할것을 그는 호소하였다.
그는 지역나라들의 정치적단합을 위한 주요기구인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는 인민들의 해방과 자주적인 협조, 자결권을 위한 도구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수뇌자회의참가자들속에서는 미국의 최근의 정책과 언행들은 력사적으로 지역에 대한 저들의 간섭을 정당화한 19세기의 교리를 명백히 복원하는것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평화공존, 주권평등과 같은 기본원칙들을 무시하는것이며 다무주의 및 국제법에 대한 도전으로 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어느한 나라의 국가수반은 《미국이 우리 나라들을 반대하여 공갈과 정치적박해, 조종을 일삼고있다.》고 단죄하면서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가 굳게 단합할 때에만 외부의 압력에 효과적으로 맞서고 지역의 주권을 고수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2011년 12월 미국과 카나다를 제외한 모든 지역나라들을 망라한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가 창설되였다.지역나라들은 미국의 꼭두각시로 전락된 아메리카국가기구를 배척하고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와 같은 지역기구들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금까지 수차례 진행된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수뇌자회의들에서는 온갖 형태의 지배주의를 반대하는 지역나라들의 공통된 지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이번 수뇌자회의에서 채택된 떼구시갈빠선언은 지난 2014년 제2차 수뇌자회의에서 채택된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평화지대선언의 정당성에 대해 다시금 강조하였다.
떼구시갈빠선언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의 평화지대가 유엔헌장과 국제법의 목적과 원칙, 국제적협력, 다무주의의 추동과 존중, 인권보호와 증진, 자결권존중, 내정불간섭, 주권과 령토완정에 기초하고있다고 하면서 국제무역을 제한하는 조치를 비롯하여 국제법에 위반되는 일방적인 강압조치들을 반대한다고 지적하였다.선언에는 국제무대에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기구성원국들의 공동립장을 조률하는것이 중요하다는 내용도 반영되였다.
수뇌자회의에 앞서 진행된 외무상회의에서도 《몬로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제국주의의 위험한 공세가 새롭게 시작되는 복잡한 국제적환경속에서 아메리카에는 단결과 통합을 통한 투명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것, 지역나라들은 기구를 통하여 다무적연단과 기타 협의들에 적극 참가하며 지도력을 강화해야 한다는것이 언급되였다.
라틴아메리카를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만들기 위한 미국의 침략과 간섭책동은 세기를 이어 집요하게 계속되여왔고 오늘날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의 부당한 간섭을 반대배격하는 기운이 높아지고있는것은 현시대 자주화흐름의 반영이다.
이번 수뇌자회의에서 온두라스는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의 의장국직을 꼴롬비아에 넘겨주었다.온두라스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가 앞으로 온갖 도전들을 극복할뿐 아니라 굴하지 않는 지역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해나갈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미국의 지배주의책동을 배격하고 단합된 노력으로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것은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강렬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