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8th, 2025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맞이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에서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는 영광의 시대, 륭성번영의 시대이다.
바로 이 시대에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조선로동당이 간직해온 모든 념원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은 반만년력사가 알지 못하는 최고의 높이에 우뚝 올라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화발전시켜오신 조선혁명의 참모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은 그 성스러운 혁명적성격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그 령도력과 전투력에 있어서도 창당이래 최전성기에 들어섰다.
기나긴 인류사를 통털어 세계가 도달한 군사적강세의 한계들을 모두 갱신하며 줄기차게 장성강화된 공화국무력의 초강력적위력은 만리대공으로, 만리대양으로 억세게 내뻗으며 주체조선의 무비한 존위와 평화수호, 정의수호의 의지를 과시하고있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현을 위한 전례없는 투쟁이 전개된 속에 리상으로 남아있던 지방변혁의 장엄한 새 력사가 펼쳐지고 온 나라가 선경마을, 희한한 별천지로 개변되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해를 이어가며 상승고조됨으로써 조국의 문명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과 흠모심은 하늘땅에 차넘치고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함께 문화분야에서도 일대 변혁이 일어나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위한 강력한 추동력을 제고하고 도처에서 인민들에게 새 문명, 새 생활, 새 행복을 안겨주는 사변적인 성과와 경사의 소식들이 이어지고있다.
새시대는 전대미문의 극난한 조건에서 건국초유의 가장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는 기적의 시대이다.우리식 사회주의를 기어코 고립압살하려 미쳐날뛰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제재봉쇄책동은 아직 인류가 알지 못하는 사상최고의 도수를 기록하였고 날로 악화되는 세계의 보건환경과 재난적인 기후위기도 예측불가능한 도전들을 무시로 산생시키였다.
더우기 우리 혁명은 그 개척기와 더욱더 멀어진 력사의 구간에서 성스러운 위업을 수행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에 놓여있었다.
이는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또 하나의 개척위업이였고 또 한번의 건국대업과 맞먹는것이였다.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는 조선로동당이 주체위업계승의 명맥을 가장 순결하게 잇고 더욱 강철같이 다져나가며 모든 분야에서 새시대의 발전추이에 상응한 대혁신, 대성공을 안아오는데서 절대적인 요인으로 되였다.오늘의 현실과 나라의 먼 장래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도 전망적인 안목으로 환히 통찰하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에서 백승의 진로와 백년대계의 전략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일관 자생자결의 불변한 원칙적립장과 공격적인 투쟁방식으로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이 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없이 부국강병대업실현에로 줄기차게 전진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혁명의 령도자로서, 인민의 어버이로서, 위대한 인간으로서 그이께서 겪으셔야 했고 강인하게 헤쳐오셔야 했던 그 모든 난관과 시련, 고뇌와 아픔, 끝없는 사색과 희생적인 헌신의 만단사연이 새시대의 거대한 변천사와 하나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 력력히 비껴있다.
매해, 매달, 매일이 기적이고 사변인 우리의 새시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만 세계를 진감하는 조선의 대승리들로 아로새겨올수 있었던 위대한 우리 시대를 긍지높이 펼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맞이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위대한 새시대의 변천과 사변들중에서도 가장 귀중하고 근본적인것이 있다.바로 혁명의 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명성, 령도적권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이다.
우리 삼가 새시대에 더욱 빛나는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 고귀한 명함들을 경건히 불러본다.
위대한 당, 불패의 당,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백전백승의 당, 일하는 당, 오직 실천하는 당, 학습하는 당, 전도양양한 당,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후대들의 당, 미래를 위한 당…
온 세상을 진감시킨 새시대 전당강화의 최전성기가 있어 우리 당의 성스러운 80년사가 명실공히 승리와 영광으로 빛날수 있는것이며 로동당이 아로새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가 천만년 불후할 력사로 이어질수 있는것이다.우리 당의 무비의 향도력과 무진한 전투력을 만방에 떨친 그 력사적행정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은 마음만 먹으면 그 무엇이나 이루어내고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강국의 실체를 떠올릴수 있는 초강의 힘, 강력한 전진동력을 가지게 되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극난이 의연 앞을 막았어도 순간의 동요도 없이 줄기찬 보무를 이어온 그 뜻깊은 려정에서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신뢰는 백배해지고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인 혼연일체는 더욱더 백방으로 다져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조직자인 당을 백승의 기치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며 열어가신 전당강화의 길이 있어 우리 당건설의 80년사에 일찌기 없었던 위대한 최전성기가 열려지게 되였다.그 력사의 로정을 따라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격변과 기적의 도약기가 도래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 공산주의를 향한 줄기찬 전진과 발전의 눈부신 개화기가 펼쳐졌다.
세기의 진로, 거룩한 향도의 기치
위대한 우리 당의 80년력사 전 과정이 다 그러하지만 지난 10여년처럼 당의 진로명시, 향도적역할이 그야말로 생사존망, 운명판가름의 첨예한 문제로 나선적은 없었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야 했던 우리 인민은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도전을 이겨내야 하였고 때를 만난듯이 달려드는 적대세력들과 대결전을 결심해야 할 뻐근한 중압감도 느껴보았다.
세상에 앞날을 보지 못하고 가야 할 길을 모르는것처럼 심각한것은 없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백전백승으로 빛내이는데서 당을 강화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으며 그것은 곧 수령이 제시하는 진로명시를 전제로 한다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기회엔가 자신께서 지난 기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제일 많은 품을 들이신데 대하여 하신 감회깊은 말씀은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위용떨치는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깊이 새겨준다.
찬란한 새날은 솟아오르는 태양과 더불어 밝아오고 력사의 새시대는 걸출한 수령의 출현과 위대한 사상의 탄생으로 시작된다.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여기서부터 모든것이 시작되고 출발하였다.전당강화의 새시대를 불러온 이 독창적인 혁명사상, 위대한 당건설의 지도적지침이 없었다면 가장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의 오늘도, 최상의 국격과 국위를 자랑하며 승승장구할 우리 국가의 휘황한 래일도 있을수 없었기에 력사의 새시대의 닻을 올리던 그 잊지 못할 첫 기슭에 마음 세우는 인민의 진정은 그리도 뜨겁고 강렬하며 숭엄한것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실 절세의 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장엄한 메아리로 울린 2012년 4월 6일을 잊을수 없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며칠 앞둔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과 혁명이 새로운 계승기, 발전기에 들어선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최고강령으로 정식화하신것은 조선로동당의 전설적인 령도력과 향도력을 창당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만고의 당건설업적들가운데서 가장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불멸의 공적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불변궤도를 따라 새시대의 급행렬차가 앞으로, 앞으로 질풍같이 내달리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시는 위대한 변혁의 무기, 확고한 실천강령을 받아안으며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젖어있던 우리 인민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 천재적인 전략가, 비범한 령도예술과 실력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정치의 거장,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다.그이는 인류의 정의와 진리의 최고대표자이시며 자주적인민의 투쟁진로를 가리켜주시고 그 행로우에 백전백승만을 수놓으시는 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류지성의 한계를 초월하는 특출한 예지와 비상한 통찰력, 심원하고 뛰여난 저술력으로 새시대 혁명과 건설의 각 분야에 대한 사상과 리론, 로선과 정책들을 명시하는 수많은 지침들을 내놓으시였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의 진군길에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펼쳐보시라.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군사, 문화, 과학, 교육, 보건, 체육, 출판보도 등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비길데 없는 그이의 수많은 로작들은 새시대 우리 당과 혁명의 앞길을 밝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이다.
우리 다시금 경건히 되새겨본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은 조선이 이제 어느 길로 갈것인가를 온 세계가 지켜보고있던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이라는 백년대계의 불변진로는 인민을 산악같이 안아일으켜 찬란한 미래를 향해 떠밀어주었다.
당을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답게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원칙적인 문제들과 실천방도들을 제시한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를 계기로 우리 당은 또 얼마나 커다란 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는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독창적인 혁명로선, 자강력제일주의로선, 인재중시전략, 새로운 지방발전정책, 육아정책…
엄혹한 격난이 막아서면 그것을 이겨낼 힘과 용기를 주고 힘겨운 초행길에 나서야 할 때면 그길을 헤쳐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발휘하여 반드시 승리의 대안에 가닿게 하는 그 고귀한 불멸의 지침들은 우리 조국이 난관을 뚫고 세기적변혁의 시대를 맞이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이 땅에는 새로운 로선과 그것이 안아오는 기적적실체가 동시적으로 일치되는 활력넘친 새시대가 펼쳐졌다.
그 줄기찬 행로에서 조선로동당은 전당강화의 만년기틀인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위대한 김정은시대 당건설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력사의 기념비로 떠올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영구불멸의 당건설대강이다.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책정되였다.
우리 당을 영원히 로쇠를 모르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실체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인것이다.
2024년 6월 1일,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최고의 경지에서 갖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창립 78돐을 맞으며 개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기념사에서 지난 년간에 우리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진 성대한 축제들도 많았고 괄목할 사변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조선로동당의 미래를 보는 오늘만큼의 체험은 한생 잊혀질것같지 않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는 오늘 이 시점에서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됩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당건설의 새시대, 전당강화의 최전성기가 이미 구상이나 리론, 설계의 단계를 넘어 급진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으며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의 개교를 발단으로,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마침내 펼쳐지게 됨을 엄숙히 선포하는 뜻깊은 순간이였다.
여기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우리 당의 미래를 보시는 감격과 격정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개교식의 그날 이제 여기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중에 가장 가치가 큰일을 해놓았다는 자부로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랴.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당일군들, 새시대 혁명인재들이 여기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을 졸업하고 우리 당의 주력으로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의 수레를 억세게 끌고나가게 될 조선로동당의 미래는 얼마나 무궁하고 휘황찬란한것인가.
위대한 향도의 기치로 새시대의 진로를 개척하며 자기의 발전행로에서 또 한차례의 중대한 력사적시기를 맞이한 조선로동당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이 순결하게 계승되여 빛나는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다시금 위대하게 전환시키는 긍지높은 새 력사를 불러오고있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여
장장 80년이라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사에서 지난 10여년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탁월하고 세련된 특유의 모습을 세계앞에 뚜렷이 각인시킨 긍지높은 려정으로 빛나고있다.
새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의 최전성기는 당회의운영체계의 정상화와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중요당회의들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와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하고 그 집행정형을 주기적으로 총화대책함으로써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계기성, 력동성과 철저성을 확고히 보장하게 되였으며 당의 령도적권위와 역할이 비상히 높아졌습니다.》
새시대 당건설로정이자 당회의운영체계정상가동의 줄기찬 행로이다.
지난 10여년간 두차례의 당대회와 10여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수십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이 소집되고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이 순차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되였다.최근에 해마다 년말에 당중앙전원회의가 어김없이 소집되여 당년사업이 전면적으로 총화되고 명년투쟁방향이 구체적으로 책정되고있는것도, 6월에 년말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집행을 위한 중간총화회의로서 전원회의가 진행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낳은 새시대 당건설의 특유의 화폭이다.
당회의운영이 정상화됨으로써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국가와 인민은 시종 력사의 주동을 틀어쥐고 뚜렷한 투쟁목표를 향하여 가장 정확한 방향을 따라 줄기찬 전진을 계속할수 있었다.
돌이켜볼수록 감회롭다.
새시대의 첫 당전원회의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장래를 걸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채택하였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내놓은 정면돌파전사상은 이 땅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펼치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하였으며 《지방발전 20×10 정책》에 3대필수대상건설을 정식 포함시킬것을 결정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지방중흥을 보다 가속화하는 전환적계기로 우리 당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졌다.
그 뜻깊은 당회의들마다에 숭엄히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전할수 있을것인가.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그처럼 오랜 시간 열정적으로 보고를 하시였고 혁명발전의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중요당회의들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하나하나의 문건들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별들이 조으는 깊은 밤에도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고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에서까지 당회의준비정형을 료해하시면서 품을 들이고 정력을 기울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당회의운영체계의 정상가동, 이것은 결코 시기나 기한을 정해놓고 당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것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예상치 않게 맞다든 자연재해복구전선과 비상방역전선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수호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되였던 중요당회의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될 때마다 긴급히 진행된 그 당회의들을 통하여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갔고 그만큼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더욱 두터워졌으며 당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할 천만의 신념은 보다 굳세여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회의의 위력으로 국가번영의 새 전기를 마련하신 력사의 로정에는 당회의운영의 새 경지를 펼친 2024년의 이야기도 있다.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남은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처음 신포시를 찾으시였을 때 바다가기슭 어디서나 볼수 있는 너무도 평범한 곳에 천막을 치고 당기발을 세우고 진행하신 그 뜻깊은 7월의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를 사람들은 자주 외우군 한다.백두밀림의 빨찌산천막에 붉은기 날리던 항일전의 혁명의 사령부와도 같이 당기발을 세워놓고 현지에서 진행된 그날의 사연깊은 당회의장의 모습을 력사는 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도 보았고 큰물피해지역에 찾아온 야전렬차에서도 새겨안았다.
그래서 사람들 누구나 당회의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말했다.
현실에 찾아가는 당회의,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당회의…
우리 당력사에 지금처럼 당회의를 기점삼아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뚜렷한 계기성과 력동성을 가지고 힘있게 진척되고 혁명의 발전을 인도하는 당의 령도적권위와 향도력이 비상히 높아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 여기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위업의 전진속도와 승패가 달려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조직들이 방향타역할을 잘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신다.
2021년 3월에 진행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는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인 시, 군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몸소 강습회를 지도하시며 우리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의 중요성과 시, 군당위원회가 차지하는 위치, 당사업강화와 시, 군발전에서 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며 전체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시, 군당사업을 혁신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를 특별히 중시하시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 후 제일먼저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였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도 우리 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대회합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당세포강화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이라고 강조하시면서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과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당세포비서들만이 아닌 전체 당원들이 온넋으로 깊이 새기였다.
당세포강화이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이라는것을, 조직의 힘, 수십만 당세포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 총집중될 때 우리 당의 위력은 더욱 백배해지고 조국의 전진속도는 빨라지며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은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세포강화와 함께 초급당강화를 전당강화의 2대과업으로 중시하시며 여기에 언제나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그이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당중앙은 인민이 바라는것을 정책으로, 국책으로 책정하고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은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는것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본분을 다하는 우리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며 이것이 바로 당중앙이 주장하는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이라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초급당강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절감하게 한다.
이렇듯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해나가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으로 나날이 위용떨치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새시대를 개척하고 인도하는 우리 당의 령도활동은 그 어디에도 비길데없이 비범하고 정력적이다.
그래서 누구나 말했다.주체혁명의 새시대는 전당강화의 최전성기이라고.
인민은 분명히 위대한 김정은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를 체감하였다.향도의 억센 힘으로 당안에 오래동안 잠재해있던 낡고 뒤떨어진것을 완전히 일소하고 력사의 새시대를 떠올린 당건설의 대전환, 대변혁을 목견하고 체험하였다.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하며 확실히 잘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시고 지난 10여년의 나날 당사업전반을 정규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천만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찬연히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존위와 위상을 과연 그 무엇에 다 비길수 있으랴.
고귀한 부름-인민의 당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마치와 낫과 붓을 자기의 기폭에 아로새기고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건설되여 인민을 위해 복무해온 우리 당에 있어서 지난 10여년은 인민과 더불어 참으로 감동깊은 격동의 나날로 수놓아져있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자세와 립장을 확고히 고수해나갈 때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이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장에서 높이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정치리념, 정치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기초하여 전당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면서 우리 당을 창당의 리념에 맞게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우시며 제시하신 사상이 다름아닌 인민의 심부름군당에 관한 사상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바로 이것이 나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심부름군, 이는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실현시켜주고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지 않는 어머니의 대명사와도 같다.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신 그 말씀에는 얼마나 심원한 뜻이 담겨져있는것인가.
어머니의 그 진정을 자신의 리념으로, 신성한 의무로 간직한 위인만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숭고한 경지를 펼칠수 있는것이다.
새시대 우리 당의 성스러운 10여년력사가 그것을 위대한 현실로 증명하였다.격동속에 흘러온 그 한해한해는 우리 인민이 준엄한 시련속에서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을 사무치게 절감하며 조국을 알고 혁명을 위해 한몸바치는 훌륭한 자식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는 과정이였고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지키면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하여온 긍지높은 려정이기도 하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존재방식과 활동방식은 다름아닌 멸사복무이다.
당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높은 연단에서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는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가실 억척같은 신념의 선언이였다.
혁명하는 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자기의 고유한 당풍으로, 고상한 투쟁리념으로 내세웠기에 우리 당은 인민들의 마음에 맺혀있고 그들이 간절히 소원하는 모든것을 풀어주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숙원사업으로 여기고있는것이다.
당의 숙원사업, 이는 우리 당에 의하여 태여난 새로운 언어, 조선로동당고유의 혁명언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 뜻깊은 부름에 담아 펼쳐주신 감명깊은 화폭들은 그 얼마인가.
2020년 3월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서 진행된 현대적인 의료봉사시설의 착공식과 더불어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 말이 뜨겁게 울리던 뜻깊은 연설,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의 보건실태를 개선하고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시, 군병원건설은 자신의 제일가는 숙원사업이라고 하신 잊지 못할 지방발전사업협의회, 우리 당의 최대의 숙원사업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그 감동깊은 순간순간에서 숙원이라는 말은 인민의 가슴속에 참다운 인민의 당인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쳐나가면서 구상하고 꽃피우는 모든 사업을 통칭하는 말로 깊이깊이 새겨졌다.
인민을 위한 그렇듯 불같은 숙원의 세계, 멸사복무의 고결한 의지를 지닌 조선로동당이기에 우리 당에 있어서는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이 무상의 영광으로 되는것이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훌륭한것, 최상의것을 마련해주었다고 해도 만족을 모르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 이것은 력사의 새시대가 펼친 우리 당의 또 하나의 긍지높은 모습이다.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에 떠받들려 복받은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끊임없이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그 어떤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빛나는 결실을 안아오는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현하시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방식, 혁명방식의 숭고한 경지가 있다.
불행을 당하고 고생을 겪는 인민들일수록 제일먼저 찾아가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어머니 우리당.
우리 인민은 오늘도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뜻깊은 그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거운 진정을 담아 터놓으신 《고맙습니다!》의 절절한 음성을 잊지 못해한다.그것은 그 고결한 열화의 마음속고백에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늘 고심하고 분투하시며 우리 당이 자기 인민을 어떻게 사생결단으로 사수하고 보살피고 떠받드는가를 위대한 실천으로 보여주신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만단사연이 너무도 무겁게 실려있기때문이다.
얼마나 눈물겹게 새겨안았던가.
뜻밖의 급성장내성전염병을 앓고있는 황해남도인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마련하신 은정어린 약품을 본부당위원회에 전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 당청사까지 서슴없이 내여주는 멸사복무의 당풍에 떠받들려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던 경이적인 사실, 우리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이 어린 사연깊은 물자들을 받아안고 눈물짓던 평안북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무한한 격정…
참혹한 재난속에서 제일먼저 다가오는 따뜻한 손길, 찬비에 젖을세라 뜨겁게 품어안는 그 체취에서 피해지역 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가 우리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정의 세계를 더 잘 알게 되였고 어머니 우리당, 참다운 인민의 당의 진모습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성격과 본태, 진면모는 일군들에 의하여 지켜지고 공고화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진정한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면서 깊은 관심을 돌리신 문제의 하나가 전당의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신것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일군들이 성실하고 근면한 심부름군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실 때에도 간부혁명에서 우리 당이 특별히 주목을 돌리는것은 사업작풍과 도덕품성이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으며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의 충복다운 일군들을 만나실 때면 그토록 기뻐하시면서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을 정히 받들어 전당의 당일군들이 멸사복무수첩을 가슴에 품고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새롭게 태여나게 되였다.
당안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약화시키는 위험한 독소로 보고 그 사소한 행위도 허용하지 않는 당중앙의 견결한 의지에 의하여 시대에 역행하는 당규률위반행위, 반인민적행위들이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가장 선차적인 문제로 엄중시되고 그와의 강도높은 투쟁이 심각히 전개되였다.
그 력사의 로정따라 인민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존위와 명성이 더 높이 떨쳐지고 수령, 당,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위력이 날로 백배해지고있다.
새시대 조선로동당의 최전성기는 멸사복무의 최전성기, 일심단결의 최전성기이다.
힘든 때일수록 더 가까이 인민의 곁에 서주고 먼길을 갈수록 더 든든히 인민을 품어안으며 행복의 열매가 커갈수록 인민의 꿈을 헤아려 더 많은 일감을 찾아 애타게 뛰는 어머니 우리당의 자욱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면서 천만인민은 온넋으로 웨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의 품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바로 여기에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힘의 원천이 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도 멀다.할 일은 많고 리상도 높지만 그만큼 도전도 크고 난관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우리의 위업은 영원히 백전백승이다.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피는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일떠선다.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백전백승의 영원한 기치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앞길에는 언제나 자랑찬 승리와 영광, 끝없는 번영만이 있다.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것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이끌어 단 한번의 실패나 우여곡절도 없이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80성상에 드리는 우리 인민의 가장 숭고한 경의이고 빛나는 총화이며 당을 따라 또다시 800년, 8 000년 무궁토록 승리해갈 휘황한 앞길을 내다보는 천만인민의 가슴에 넘치는 절대의 신념이고 억척의 의지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천성청년탄광 탄부들과 종업원, 일군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천성청년탄광 탄부들과 종업원, 일군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을 전달하는 모임이 27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와 관계부문, 탄광일군들,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천성청년탄광 탄부들과 종업원,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김덕훈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전면적부흥의 활기찬 국면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인민경제의 중요기업소들로부터 나날이 현대적으로 변모되는 수도 평양과 주체화의 동음 드높은 북방의 대규모야금기지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에 넘치는 비약과 번영의 새 기상에는 당정책관철과 애국탄증산으로 약동하는 천성의 숨결도 맥맥히 잇닿아있다고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장장 60년을 새긴 탄광의 연혁사에는 줄기찬 창조투쟁과 높은 석탄생산실적으로 당의 령도를 충실히 받들고 국가의 발전번영을 힘있게 떠밀며 영웅적로동계급의 대부대로 성장하여온 탄부들의 공적이 력력히 기록되여있다고 지적하였다.
석탄매장량이 무진장한 평남의 탄전들가운데서도 천성지구에 깊은 관심을 돌린 당의 구상에 따라 삿갓봉기슭에서 개발에 착수하여 1965년 5월 22일 탄광의 설립을 선포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탐사와 굴진, 채탄과 운탄을 비롯한 전반공정에서 기계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대규모석탄생산기지의 튼튼한 토대가 축성되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당에서 파견한 제대군인들이 탄광로동계급의 핵심골간을 이루고 최근 10년간에도 많은 청년들이 영예높은 돌격대들에 탄원하여 청춘을 빛내이며 애국탄부의 바통을 이어가는 장한 모습들은 우리 당에 천군만마를 얻은것과 같은 큰 힘을 주었다고 지적하였다.
당이 제시한 석탄공업정책과 정비보강전략을 단위발전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자체의 창조력을 증대시켜 착실하게 집행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속에서 탄광에서는 확보탄량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운반계통의 벨트콘베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석탄증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채굴공정설계를 과학화하고 선진적인 막장과학기술보급체계와 효률적인 통기관리체계,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한것을 비롯하여 석탄생산과 기업관리의 정보화에서 자부할만한 성과를 거둔것도 과학중시, 인재중시에서 혁신과 비약의 확고한 열쇠를 찾아쥔 옳바른 일본새의 발현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관철하고 국가의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데서 뜻과 정을 함께 하고 힘을 합치며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자강력을 키워 전진과 도약의 알찬 결실들을 마련해나가는 천성로동계급의 훌륭한 혁명기풍은 탄광이 쟁취한 3대혁명붉은기단위를 비롯한 영예의 칭호들과 청년탄전에서 배출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군상으로 빛나고있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열렬한 충성심과 애국적량심으로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난 60년간 석탄공업의 주체적발전과 당의 경제정책집행에 크게 기여한 천성청년탄광의 탄부들과 종업원들, 일군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탄광지배인 조철호동지, 갱장 리일남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어린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영광과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증산과 절약의 높은 실적과 현대화의 성과들로써 청년탄광의 전통과 명예를 빛내여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고 수준을 높이며 선진기술들을 개발도입하는데 주력하여 전반적생산공정의 과학화, 정보화를 다그치고 더 좋은 생산전망을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탄광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하며 석탄공업발전과 강국건설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 도꾜에서 진행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가 2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박충우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회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총련중앙 고문, 국장들과 시학,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주요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신 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정중히 전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고 총련결성일을 최상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북받쳐오르는 감격과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렁찬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세기와 세대를 이어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한없는 감격과 긍지를 안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결성 70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흠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총련의 결성과 그 강화발전을 위해 고귀한 한생을 바친 한덕수의장과 리진규, 서만술, 리계백, 리심철, 윤덕곤, 김은순, 박정현, 로재호동지를 비롯한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활동가들, 애국적인 상공인들과 재일동포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였다.
총련의 영광넘친 년대기를 돌이켜볼수록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거룩한 혁명생애가 가슴뜨겁게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은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투쟁목표를 가지고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가장 숭고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념원이 머나먼 이역땅에서도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도록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여온 자랑찬 력사이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공헌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은 총련의 결성세대가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갈 승리의 기치이며 휘황한 설계도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앞으로 결성 80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우고 총련을 동포들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확실한 진전을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재일조선인운동사상이 있고 강대한 조국과 애국적인 동포들이 있는한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총련의 미래는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필승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들고 70년의 영광찬란한 로정우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 총련의 새로운 업적을 쌓아올려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 힘있게 떨쳐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가 삼가 드리는 편지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편지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친어버이은정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도록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총련이 애국사업전반에서 약동하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 새 모습을 창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총련결성 70돐을 력사적인 분기점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진과 도약의 년대, 위대한 부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의지를 편지는 밝혔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조국의 각 단체들에서 축하인사를 보내온 록화편집물과 총련결성 70돐 기념편집물 《불굴의 70년, 결성의 리념과 정신을 지켜》를 시청하였다.(전문 보기)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죽음의 고역장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웠습니다.》
지난날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탄광, 광산, 군수공장, 군사기지건설장들에 끌고가 강제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무참히 살해하는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일제가 숱한 조선사람들을 끌어다가 마소처럼 부려먹으면서 악착하게 고혈을 짜낸 하리마조선소도 그중의 하나이다.
하리마조선소주식회사(당시)는 1912년 일본 효고현에 있었다.
구일본정부와 군부는 1944년 1월 침략전쟁이 확대됨에 따라 날로 늘어나는 군함에 대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민수선박생산에 종사하던 이 회사를 제1차 군수회사로 지정하고 침략전쟁수행에 필요한 군함 및 수송선제조에로 내몰았다.
일제는 또한 일본국내의 부족되는 로동력을 충당하기 위하여 조선에서 수많은 청장년들을 집단적으로 끌어다가 가혹한 노예로동을 강요하였는데 하리마조선소에도 조선에서 끌려간 많은 청장년들이 있었다.
일제의 강제징발범죄는 우리 나라 그 어디에서나 감행되였다.피해자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위협과 강제가 동반되였다.
하리마조선소에 끌려간 사람들의 경우도 결코 례외가 아니였다.
이에 대하여 한 피해자는 《1944년 5월경 어느날 면서기의 지시를 받은 구장이 집에 들이닥쳐 징용에 나가라고 하였다.구장은 나에게 〈네가 징용에 가지 않으면 가족을 모조리 멸살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당시 결혼한 몸이였지만 집에 화가 미치는것이 두려워 끌려가지 않으면 안되였다.》라고 증언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화물자동차에 물건짝처럼 걷어싣고 역까지 끌고가 그곳에서 기차에 태웠다.호송인들은 일본사민들이나 순사들이였으며 그들은 저들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사정을 보지 않고 마구 때리였다.조선사람들은 이렇게 무시무시한 폭행과 감시속에 배를 타고 일본으로 끌려갔다.
일제는 조선청장년들을 하리마조선소에 끌고가 합숙에 들이밀었는데 조선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조선인합숙》으로도 불리웠다.
왜놈들은 조선사람들을 한방에 40~50명씩 들이밀고 노예제도를 방불케 하는 강압적인 규률을 적용하였다.
사감은 이전 일본군 중위였는데 강제징발되여온 조선사람들로 편성한 대대의 대대장도 겸하고있었다.중대장들은 일제침략군에서 복무한 전적을 가지고있는 일본인들이였다.
이자들은 조선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비위에 거슬리게 행동하면 뺨후려갈기기, 야구방망이로 치기, 각목을 끼우고 꿇어앉히기, 바께쯔를 든채로 오래동안 서있기 등 벌칙을 적용하면서 관리통제하였다.
조선사람들의 식사조건 역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아침과 저녁은 합숙에서 먹고 점심은 작업현장에서 먹었는데 주는것은 2~3번 숟가락질을 하면 바닥이 나는 콩찌끼였다.이에 대해 항의하면 일본놈들은 《먹고싶지 않으면 먹지 말라!》라고 줴쳤다.
하리마조선소에서 일한 한 일본인이 지은 시에는 황토색얼굴의 조선사람이 작업복바지에서 다시마인지 미역인지를 꺼내여 련속 입안에 넣자 수염쟁이감독이 기름걸레를 그의 입안에 밀어넣고 곤봉으로 그의 잔등을 두들겨팼다는 구절이 있다.
왜놈들이 얼마 되지도 않는 점심밥도 현장에서 먹게 한것은 어떻게 하나 시간을 짜내여 더 많은 일을 시키기 위해서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에게 야만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였다.
조선사람들이 도착하자마자 보름동안 군사훈련을 주고 그후 보름동안은 작업실습을 주어 현장에 내몰았다.
아무런 로동보호시설도 갖추어놓지 않아 매일과 같이 사상자가 났다.
그런데도 왜놈감독들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싸다니며 조금이라도 쉬는 기미만 보이면 달려가 채찍으로 마구 때리였다.감독놈들에게 매맞아죽거나 그 어혈로 병들어죽은 청장년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그때 하리마조선소에서 일하던 일본인들도 《도크건설을 위하여 해안부를 메우는 공사를 하면서 여기에 쓸 흙과 모래때문에 발파를 하여 산을 허물었는데 이때 조선사람들이 생매장당하여 함께 온 동료들이 통곡하였다.》, 《제동조작을 잘못하여 즉시 밀차가 전복되군 하였는데 도크건설공사때에 정말 많은 조선사람들이 죽었다.》라고 증언하였다.
조선사람들을 강제징발하여 하리마조선소를 비롯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고가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무참히 살해한 일제의 죄행은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고 해도 절대로 묵인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지난날 일제가 강요한 온갖 불행과 고통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천추의 한으로 응어리져있으며 그 피맺힌 원한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새세대들의 복수심은 날이 갈수록 더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본사기자 백광명
반경화앞에서
중앙계급교양관 반일교양편에는 참관자들이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반경화가 있다.간또대지진당시 일제에 의한 조선인집단대학살만행을 보여주는 반경화이다.
원쑤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고발하는 강사의 목소리를 들으며 참관자들은 치솟는 격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간또대지진당시 일제가 감행한 조선인집단대학살만행은 그 잔인성과 야만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피비린 참극이였습니다.》
강사는 놈들의 살륙만행이 얼마나 극악무도한것이였는가를 력사적사실을 통하여 폭로단죄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02년전인 1923년 9월 1일 일본의 간또지방에서 리히터척도로 7.9의 강한 지진이 일어나 순식간에 모든것이 파괴되고 수많은 사상자와 행방불명자가 산생되였다.하지만 일제는 엄혹한 사태앞에서 아무런 구호대책도 세우지 않고 오히려 파산에 직면한 자본가들을 살려주는데만 급급하였다.그에 대한 일본국민들의 불만이 극도로 야기되자 급해맞은 놈들은 자국민들의 불만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조선사람들이 고의적으로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약을 치고있으며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터무니없는 헛소문을 지어내고 그것을 극구 여론화하였다.
《조선인폭동설》이 전혀 무근거한 날조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의 살인지령에 따라 군대와 경찰, 《자경단》을 비롯한 살인귀들은 각종 무기들과 흉기들을 동원하여 짐승도 낯을 붉힐 잔인한 수법으로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무참히 학살하기 시작하였다.
당시의 참상을 방불하게 보여주는 반경화앞에서 참관자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사람들의 등과 가슴에 박힌 대검과 날창, 참대창들, 전주대에 매달린 사람의 발에 박혀있는 대못이며 바닥을 질벅하게 적시는 피, 참혹한 주검의 바다우에서 광기어린 야성을 터뜨리는 인간백정들의 몰골…
들으면 들을수록, 보면 볼수록 증오와 분노만으로는 정녕 가셔낼수 없는 사무친 원한이여서 참관자들 누구나 이윽토록 자리를 뜰줄 몰랐다.
그들모두가 불끈 틀어쥔 주먹, 거기에 비낀것은 천년숙적 일본군국주의자들과는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결산하고야말 철석의 의지였다.(전문 보기)
서방의 압박속에서도 경제장성을 이룩하는 로씨야
로씨야가 서방나라들의 제재압박책동에 맞서 경제의 자립화와 현대화, 대외무역의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은 전로씨야사회단체인 《실업로씨야》성원들과의 상봉에서 유럽나라들의 반로씨야제재는 그들자체의 경제상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외부압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서방의 대로씨야제재와 경제봉쇄조치건수는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이후 급격히 늘어났으며 그 범위와 강도에 있어서도 전례가 없는것이였다.로씨야에 진출하였던 서방기업들도 태반이 철수하였다.
지난 3월 로씨야산업가 및 경영자동맹대회에서 로씨야대통령은 서방의 대로씨야제재가 2만 8 595건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제재보다 더 많은것이라고 밝히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250여개의 로씨야대상에 제재를 부과하고 영국은 로씨야의 에네르기 및 금융부문 등에 대한 새로운 대규모제재조치를 발표하였다.유럽동맹은 광범위한 대로씨야제재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한데 이어 며칠전에 17번째 대로씨야제재일괄안을 승인하였다.
그러나 서방나라들의 계속되는 가혹한 제재는 로씨야경제를 흔들지 못하고있으며 오히려 제발등을 찍는 무모한것으로 되고있다.
로씨야의 값눅은 에네르기자원에 의존하던 서방의 많은 기업들이 파산위기에 처하였다.그 부정적영향이 련쇄적으로 파급되면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채무위기가 격화되는 등 경제침체현상이 만연되고있다.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국민들의 불만이 쌓여 정권이 련이어 교체되는 정치적혼란까지 초래되고있다.
로씨야외무성 국장은 서방의 반로씨야제재정책이 실패하였을뿐 아니라 그것이 유럽나라들의 경제에도 큰 손실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에 있어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기가 힘에 부칠것이라고 조소하였다.
반면에 로씨야는 서방의 경제적압력을 단호히 박차고 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확고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가고있다.
국영경제부문이 보강확대되여 국내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몫이 무려 3분의 2정도로 늘어나고 국가의 경제안정 및 조절능력이 결정적으로 강화되였다.에네르기산업, 농업, 제약업 등의 국산화수준이 높아지고 특히 농업부문은 국내소비량의 2배이상인 1억 5 000만t수준의 알곡수확량을 몇해째 련속 기록하여 로씨야를 세계적인 알곡수출대국으로 올려세웠다.
지난해의 련방정부사업총화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로씨야의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은 서방나라들의 평균장성률을 2배나 릉가하였다.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국내총생산액에 있어서도 로씨야는 유럽최대의 경제대국, 세계 제5위의 경제대국으로 되였다.지난해의 련방예산수입액은 전해에 비해 26% 늘어났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이 2년전에 4.1%였다면 지난해에는 4.3%에 도달하였으며 로씨야경제는 공고성을 시위하면서 계속 발전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상표들이 수백, 수천개나 새로 생겨나고 그 품질은 더 훌륭하다, 서방회사들이 로씨야로 돌아오자면 단순히 사죄만 하여서는 안된다,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회사들만 우리 시장에 들여놓을것이며 나머지는 차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대외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성원국들외에도 여러 대륙의 많은 나라들과 경제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로씨야련방세관국은 지난해 유럽에 대한 수출은 대폭 줄어들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로의 수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면서 총수출액이 전해에 비해 2% 증가하고 무역흑자는 7.8% 증액되였다고 밝혔다.올해 가스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7% 늘어나 6 954억㎥에 달할것으로 전망되며 액화천연가스수출량은 540만t 더 늘어날것으로 예견된다고 이 나라 경제발전성이 밝혔다.
이달에 들어와서만도 로씨야는 아프가니스탄과 무역, 운수, 가스탐사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5건의 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이란사이의 자유무역협정을 발효시켰다.까잔에서 진행된 제16차 국제경제연단 《로씨야-이슬람교세계》에는 100여개 나라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는 서방의 제재와 봉쇄책동에 맞서 확고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패망의 교훈을 망각하고 동방의 파쑈국가로 또다시 등장하려는 전범국
재침야망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이 패망의 교훈을 망각하고 《평화헌법》을 뜯어고치려는 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수상으로 당선된 이시바가 선임자들이 해내지 못한 헌법의 첫 개정을 강행할 야심적인 계획을 표명하였다.
패망후 제정된 이 헌법이 낡았다, 결정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던 그는 헌법개정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제는 《자위대》의 역할을 명백히 규명하고 주요긴급사태발생시 내각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비상조항들을 추가하는것이라고 력설하였다.
헌법의 평화적성격을 규제한 핵심조항인 9조를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는 소리이다.
수상의 발언에 응수하여 자민당 등 우익정객들이 《전쟁을 하지 않을것을 주장하는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 《9조의 개정은 더는 미룰수 없다.》는 망발들을 거리낌없이 쏟아내였다.
집권여당인 자민당은 올해 3월 당대회를 열고 헌법개정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한 2025년《운동방침》이라는것을 이미 조작한 상태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전범국 일본의 존립을 법적으로 담보한 《평화헌법》은 9조 1항에 《전쟁포기》를, 2항에는 《전투력불보유》를 명기함으로써 일본이 더는 전쟁국가가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을 영구적으로 고착시켰다.
그러나 일본은 패망한 순간부터 복수주의적인 재침야망을 품고 《평화헌법》의 구속에서 벗어나 군사대국화실현에 질주하여왔다.
해외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개죽음을 당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내세우고 해마다 참배소동을 벌리면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군국주의를 주입시키고 침략의 돌격대로 나서도록 선동하였다.
교전권,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법률적제약을 야금야금 허물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해온 일본이 이제는 공격형무기개발을 더욱 로골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렬악한 안전보장환경》을 떠들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유일한 선택안으로 집어들고 사거리가 3 000㎞에 달하는 신형탄도미싸일연구를 추진하는 등 장거리미싸일들을 보유하려고 날뛰고있다.
미국과 나토의 《전쟁기계》를 끌어들여 렬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좁다하게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을 강행하고있으며 이 모든 군사관련움직임이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과녁으로 하고있다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완전한 침략공격능력을 보유한 조건에서 이제는 《평화헌법》을 제거할 때가 되였다는것이 바로 일본정객들의 흉심이다.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지역나라들의 날카로운 눈초리를 모으고있다.
로씨야는 일본이 미국과 일부 나토성원국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국동맹국들과 함께 동부국경부근에서 군사활동을 적극화하고있는것을 특별히 주시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러한 움직임이 계속되는 경우 군사적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대응조치를 취할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있다.
중국국방부 대변인은 일본군국주의는 일본과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면서 일본이 력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처신을 신중하게 할것을 요구하였다.
아직도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 과거 일본군국주의가 저지른 침략적죄행의 흔적이 력력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아무런 반성도 없이 침략력사를 미화하고 재침의 주로에 서슴없이 나서고있는 사무라이후예들의 망동은 수많은 사람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지역나라들은 전범국, 패전국의 교훈을 망각하고 전쟁열에 들떠 《평화헌법》을 말살하며 현대판파쑈국가로 등장하려는 일본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당국은 그 누구를 과녁으로 삼기 전에 스스로가 지역나라들의 공동의 과녁이 되여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