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백배로 강해진 우리의 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어느덧 우리는 송년의 언덕에 섰다.
형언하기 어려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눌러딛고 이 땅의 눈부신 래일을 예고하는 의의있는 사변들을 줄기차게 아로새겨온 주체108(2019)년, 후세에 길이 빛날 그 날과 달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마음은 지금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대한 자부와 긍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입니다.》
참으로 눈부신 승리들이였다.땅을 박차고 솟아오른듯 짧은 기간에 너무도 놀라운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친 백두산기슭과 양덕, 중평과 어랑천, 신화적인 개발속도로 행성을 진감한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 횡포한 대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황금벌과 황금해…
늘 그러하였지만 우리가 더는 견뎌내지 못할것이라는 적대세력들의 궤변은 올해에 들어와 더욱 악랄해졌다.그러나 과연 승리의 단상에는 누가 올랐는가.과연 무엇이 적들의 그 궤변을 또다시 세인의 조소거리로 만들어버렸는가.
생각해볼수록 가슴울리는 절절한 음성이 다시금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는 남다른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온다고,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정은 하늘도 감복시킬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인민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너무도 진하게 어려있어 저도모르게 새겨보고 또 새겨보게 된다.그토록 가슴치는 뜨거운 말씀들을 이 한해동안 우리 얼마나 많이 받아안았던가.지난 8월 양덕땅에 펼쳐지는 놀라운 전변을 부감하시면서도 그이께서는 당이 명령하면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고 결사관철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기질이라고,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군대를 굳게 믿고있기때문에 그 어떤 아름찬 과제가 나서도 그것을 놓고 저울질하거나 도리질해본적이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고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을 련속 울려나가는 우리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에게는 당에서 방향만 주면 그 무엇이든지 못해내는 일이 없다고, 당중앙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그 누구보다 정확히 간파하고 관철해가고있는 이들은 늘 자신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어려움과 난관을 잊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동지들이라고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인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간직된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기대, 2019년의 기적은 정녕 여기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다.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거대한 힘으로 세계를 놀래운 천만군민의 투쟁열, 혁명열의 무진장한 열원이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힘을 떠나 그 어떤 승리도 생각할수 없다.위인들과 명장들의 비상한 담력과 지략은 물론 나라의 발전된 과학기술력이나 경제력, 군사력에 의거한 무수한 승리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허나 우리는 그 모든것에 앞서 혼연일체의 힘, 단결력을 자부한다.우리가 늘 첫손가락으로 꼽아온것이지만 전대미문의 험난한 시련과 난관속에 흘러온 2019년의 현실이 다시금 그에 대해 준절히 깨우쳐주고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