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에 부응하는것이 출로
남조선에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중도개혁군소정당들인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바른미래당》이 통합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4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바른미래당》은 통합신당을 내오기로 정식 합의한데 이어 20일에는 《국회》에서 《합당》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합의문》에서 24일 《합당》을 하고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치르겠다고 하였다.
중도개혁군소정당들의 《합당》놀음은 대세에 역행하여 민주개혁세력을 분렬약화시키고 보수패당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망동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민심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적페세력인 《미래통합당》것들은 민주개혁세력내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쾌재를 올리면서 그들사이에 쐐기를 박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는가 하면 《정권심판론》과 《보수대통합》을 떠들며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여기에는 민주개혁세력을 분렬약화시켜 4월《총선》에서, 더 나아가 《대선》에서 《정권》을 탈취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보려는 보수패거리들의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그런데도 3당것들은 통합의 목적을 전라도지역에서 여당과의 1대 1 대결구도를 형성하는데 있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중도개혁정당들의 통합놀음은 어떻게 하나 이번 《총선》 에서 살아남아 비루한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는 구차스러운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 각계층이 이번 합당놀음에 대해 《구태정치인들의 리합집산》, 《또 하나의 대국민사기극》, 《날림식통합》이라고 비난하면서 랭랭한 태도를 보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번 《총선》에서 썩을대로 썩은 남조선정치판을 무자비하게 갈아엎겠다는것이 각계층 민심의 의지이다.
생존의 출로는 그 무슨 통합이 아니라 민심에 부응하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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