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연단 : 우리가 찾은 세가지 비결
모든 도들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함남땅에 타오르는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불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
지상연단에 참가하면서 지난 시기 도의 건설분야를 맡은 일군으로서 자신의 사업에 대해 심각하게 돌이켜보았다. 일정하게 성과도 있었지만 그보다 교훈이 더 크다고 해야 할것이다.
국가적인 투자가 많으면 하고 적으면 못하는것을 두고 혁명이라고 할수 없다.
조건이 좋으면 통이 큰 일판을 벌리고 난관에 부닥치면 뒤걸음치는 그런 현상이 우리들에게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기의 패배주의적인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신념을 심장깊이 지니고 투쟁한 결과 자체의 힘으로 도과학기술도서관을 새로 건설하고 도인민병원을 훌륭히 개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산과 건설에서 돌격식, 수자맞추기, 날자맞추기와 같은 편향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질보장을 뒤전에 놓는 그런 날림식공사는 오히려 단위와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뿐이다.
지난 시기 많은 건설들을 진행하였지만 과연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창조물을 내놓았는가에 대해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다.
인해전술에 매달리면서 낡은 공법과 장비로 일하던 때는 멀리 지나갔다.
우리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건설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
우리앞에는 능력이 큰 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는것을 비롯하여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이것을 수행할수 있는 비결을 세가지 측면에서 찾고있다.
첫째로, 자력갱생기지들을 더욱 튼튼히 정비보강하겠다.
지난 시기 도가 통이 큰 건설대상들을 전개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갈수 있은것은 세멘트생산기지와 철강재생산기지와 같은 자체의 든든한 자력갱생기지들이 마련되여있었기때문이다.
리상과 목표가 높을수록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자기 힘은 더욱 강해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들은 도의 자력갱생기지들을 보다 완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겠다.
둘째로, 하루빨리 전문건설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그들의 기능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겠다.
현대적인 건축물일수록 건설력량이 준비되여있어야 하고 기능과 수준이 높아야 한다.
이것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오늘 당에서 늘 강조하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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