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80일전투에서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자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받아안고 80일전투에 진입한 전체 당원들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수도핵심당원들이 지닌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나라가 어려울 때 당원들이 설 자리가 어디이며 당원들이 자기의 의무와 역할을 다해나가자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준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전체 당원들은 가슴에 끓는 붉은 피를 순간도 식히지 말고 백배로 분투함으로써 조선로동당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로동당원들의 당성, 인민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원이라는 이름은 가장 값있고 고귀한 칭호이다.
당의 요구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진격의 대통로를 열어제끼는 강인한 정신과 불굴의 기개를 지닌 투사들이 우리 당원들이다.당의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칠것을 맹약하고 당에 들어온 사람이라면 마땅히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최전선에 제일먼저 달려나가 남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대오를 이끌줄 알아야 한다.당원들의 투쟁기세이자 우리 당의 전투적기백이고 당원들의 돌격속도이자 우리 국가의 전진속도이다.
우리 당의 전투력은 결코 당원들의 산수적인 합에 있는것이 아니라 령도자와 혈연의 정을 맺은 혁명전사들, 당의 로선과 정책을 희생적헌신으로 받들어나가는 수백만 당원들의 신념의 열도에 있다.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은 막강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상상하지 못하는 중대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류례없이 혹독한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배심있게 밀고나가고있다.당의 믿음을 인생의 값진 재부로 간직하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육탄정신으로 개척해나가는 충신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무궁무진한 힘이고 크나큰 자랑이다.
우리 당이 오늘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80일전투의 작전도를 펼치고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은 수백만 당원들만 분발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초소에는 당의 손길아래서 혁명하는 법을 배우고 난관을 이기는 묘술을 터득하였으며 기적창조의 능수로 자라난 당원들이 있다.매 당원들이 몇사람씩 책임지고 이끌어주어도 당에서 취한 조치가 정확히 집행되고 조성된 난국을 성공적으로 타개해나갈수 있으며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오늘의 80일전투는 혁명앞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당원들의 전위적역할을 더욱 높여 온 나라에 기적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는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력의 뚜렷한 과시이다.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으로 떨쳐나 당에 드리는 충성의 선물을 마련하는것은 로동당원들의 훌륭한 전통이다.
100일전투의 승리로 당 제6차대회를 맞이하고 70일전투의 로력적성과로 당 제7차대회를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불굴의 정신과 투쟁기풍은 우리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그대로 살아높뛰고있다.영광스러운 당기발의 색조를 더 붉게 물들이며 천리마대고조와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온 전세대 당원들처럼 오늘의 역경을 반전시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전체 당원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당원들의 용감무쌍한 투쟁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디디게 될것이며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반드시 보게 될것이다.
80일전투가 얼마나 값진 승리로 조국청사에 새겨지는가 하는것은 우리 당원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가에 달려있다.
전체 당원들은 당의 호소를 영웅적투쟁으로 받들지 못한다면, 80일전투를 혁혁한 대승리로 빛나게 결속하지 못한다면 당앞에, 인민앞에 떳떳이 나설수 없다는 시대적사명감을 안고 각성분발하여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