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바다우에 조국번영의 만년재부를 떠올린 충성과 애국의 위훈 -홍건도간석지 2단계와 룡매도간석지 3, 4구역건설완공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전인민적총진군의 기세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조국의 서해지구에서 대자연개조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련이어 터져올랐다.
후손만대에 넘겨줄 강국의 대지를 넓히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랜 세월 잠자던 평안북도와 황해남도의 드넓은 간석지들이 사회주의대농장의 터전으로 훌륭히 전변되였다.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평안북도,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건설자들은 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 이겨나가며 홍건도간석지 2단계를 완공하여 간석지개간력사상 류례없는 대규모의 홍건도간석지건설을 결속하고 룡매도간석지 3, 4구역건설을 짧은 기간에 끝냄으로써 날바다우에 1만 3, 000여정보의 새땅을 떠올렸다.
평안북도의 동림군 안산리로부터 선천군 신미도, 황해남도의 청단군 신생리로부터 신풍리까지 련결시키며 아득히 뻗어나간 만년제방을 따라 대륜환선도로들이 형성되고 푸르른 바다와 조화를 이룬 일망무제한 전야와 양식장들이 규모있게 펼쳐짐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농업생산목표점령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평안북도, 황해남도의 연안에 일떠선 굴지의 간석지들은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오로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관철하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의 불타는 애국충성과 영웅적위훈의 자랑찬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간석지건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후손만대의 행복과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일찌기 서해안간석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구상하시고 간석지건설자들을 백절불굴의 투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기억하고 추억할 위훈의 창조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이 땅우에 간석지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 조국의 지도를 끝없이 변모시키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간석지건설을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게 될 간석지건설대상들을 완공하기 위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간석지건설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국가적인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세우도록 모든 조치도 취해주시며 간석지개간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간석지건설을 앞당길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진군길에서부터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방대한 규모의 홍건도간석지건설이 시작되였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홍건도간석지건설에서 대계도기적창조자의 본때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설계와 시공, 공정별에 따르는 계획작성과 임무분담, 로력과 설비, 자재보장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 돌격전의 분분초초를 위훈창조로 이어가며 조국번영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나갔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여 진행된 홍건도간석지건설은 1, 300여만㎥의 성토공사와 110여만㎡의 장석쌓기를 진행하고 수문을 비롯한 구조물들을 건설하여 80여리 날바다를 가로막아야 하는 어려운 대건설전투였다.
주체101(2012)년 9월 6일 홍건도간석지 1단계건설에 진입한 건설자들은 시작부터 줄기찬 전투를 벌리였다.
종합기업소의 모든 단위들이 채석장들을 타고앉아 공사의 선행공정인 막돌과 토량을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이며 1단계건설완공을 위한 진격로를 열어나갔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결사의 의지로 뚫고나가는 건설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해 하루 최고 100여m의 방조제가 뻗어나갔으며 1, 000여m 구간의 1단계 1호방조제 1차물막이공사는 한달도 안되는 기간에 마무리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