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이야기 전하며 사회주의전야는 끝없이 설레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신천군에 새기신 거룩한 자욱을 더듬으며-
얼마전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욱이 어린 신천군의 여러 농장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우리를 맞이한 군의 한 일군은 못내 반가와하면서 자기 고장에 깃든 감동깊은 사연들을 이야기하였다.
신천군의 그 어느 리에나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자욱이 아로새겨져있었다.일군은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험한 길을 헤치시여 태풍피해를 입은 이 고장을 찾으신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그이의 로고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젖어든다고 말하는것이였다.
그날을 소중히 간직하고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신천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지난해 군을 다녀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욱을 따라걸으면서 깊이 절감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신천군 읍에서 첫 취재지를 향해 달리는 승용차의 차창으로는 한창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이 안겨왔다.
그럴수록 우리의 뇌리에는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날들은 정녕 평범하지 않다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그것은 그 어느날이나 할것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천만인민의 불타는 열정으로 수놓아지고있다는 숭엄한 감정이 북받쳐올라서였다.
지난해 8월의 못 잊을 나날이 추억깊이 되새겨졌다.
8월 25일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8월 26일부터 27일사이에 황해남도와 평안남도, 평안북도를 비롯한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이 강한 태풍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상되는것과 관련하여 태풍피해방지와 관련한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들이 집중토의되였다.
회의에서 태풍에 의한 인명피해를 철저히 막고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며 한해 농사결속을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앞으로 닥쳐올 태풍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렇듯 온갖 조치를 취해주는 인민의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하지만 사람들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생각으로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그토록 정력적으로 사업하고계신줄을.
황해남도에 태풍이 들이닥치던 그 시각부터 현지상황을 시시각각 알아보시며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쌓이신 피로를 푸실 사이없이 피해실태를 직접 현지에서 료해하시기 위하여 신천군을 찾으시였던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