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재앙의 불구름은 어디서 밀려오는가
지금 조선반도의 긴장격화가 최악의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전쟁위기라는 말이 사람들의 입에서 줄곧 오르내리고있으며 전 세계가 갈수록 화약내가 짙어가는 조선반도에서 실지 전쟁이 터지지 않을가 하고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있다.
하다면 조선반도에 시시각각 덮쳐드는 전쟁이라는 재앙의 불구름은 과연 어디서 밀려오는것인가.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은 조선반도긴장고조의 원인이 우리 공화국의 《위협》에 있는듯이 떠들어대고있다.
하지만 시야를 넓혀 전 조선반도의 상황을 살펴본 공정한 내외여론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이 조선반도긴장격화를 유발시키는 중요인자라는 평가를 내리고있다.
사실이 그렇다.
오늘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한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전쟁도발책동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북침전쟁연습들이 그 어느때보다 발광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지난 8월 5년만에 대규모적인 남조선미국합동전쟁연습이 감행되였는가 하면 조선동해가 위험천만한 핵전쟁불장난의 란무장으로 된데 이어 조선서해도 미국과 남조선괴뢰군 함선집단들의 전쟁연습터로 화하였다.
최근에만도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인 《2022 호국훈련》이 광기를 띠고 감행된 가운데 특히 지난 10월 31일부터는 《비질런트 스톰》(경계하는 폭풍)이라는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이 강행되고있다. 력대 최대규모라고 하는 이 전쟁연습에 동원된 미국과 남조선괴뢰군의 전투기수는 무려 240여대에 달한다고 한다.
《폭풍》이라고? 도대체 그 대결의 폭풍이 어디로 향해 불어치는가 하는것이다.
사소한 우발적충돌과 한점의 불꽃이 전쟁의 발화점으로 될수 있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쳐주는 교훈이다.
그런데 보다싶이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지상과 해상, 공중 그 어디서나 전쟁화약내가 물씬 풍기고 아짜아짜한 긴장의 시간만이 분분초초 흐르고있다.
이 세상에 원인없이 일어나는 전쟁이란 없다.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기어이 압살하기 위해 조선반도의 긴장을 최극단에로 몰아가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하여 산생된 결과가 바로 오늘의 전쟁위기인것이다.
바람가는데 구름 따른다.
미국의 집요한 대조선압살야망과 남조선괴뢰들의 어리석은 대결광증이 버무러져 불어치는 대결의 폭풍을 타고 전쟁의 불구름이 조선반도에 짙게 드리우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그 무슨 《위협》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도, 체면도 없는 도발의 주범들이며 희대의 전쟁광신자들이다.
조선반도에 밀려드는 전쟁의 불구름은 명백히 남쪽에서 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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