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장군님의 념원 꽃피는 내 조국

주체111(2022)년 12월 16일 로동신문

 

한해의 마감달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크고 의미깊은 주체111(2022)년의 12월이 흘러가고있다.

최악의 시련을 강인히 이겨내며 공화국의 발전력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의 해를 기어이 떠올린 천만아들딸들이 그리도 미덥고 대견하시여 사랑의 미소, 축복의 미소를 지으시는가 온 누리가 밝아지도록 태양같이 웃으시는 우리 장군님!

언제나 그러하시였듯이 오늘도 그이께서는 인민이 사는 곳곳에, 한평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의 곁에 계신다.미증유의 도전과 시련이 중첩된 올해의 날과 달들에도 그이의 환하신 웃음은 해빛처럼 따스히 천만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무한한 힘과 용기를 더해주었다.

한없는 격정에 젖는 이 시각 우리의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 혁명의 성지에로 달리여간다.

백두밀림에 거연히 서시여 환하신 미소속에 주체혁명위업의 앞길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빛나는 삼지연시,

진정 가슴쩌릿한 화폭이다.절세의 위인께서 탄생하신 력사의 고향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수수한 귀틀집이 자리잡은 혁명의 성지, 백두의 눈보라에 야전솜옷자락을 날리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는 한평생 절절히 바라고바라신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향이 솟아있다.

이는 세상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가장 감명깊은 영생의 화폭이다.누구나 삼가 우러르면 열화같은 그리움에 가슴뜨겁고 필승의 신심이 넘쳐나는 우리 장군님의 태양상은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누리에 떨치며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장쾌한 현실로 펼쳐가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더욱 눈부시게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념원이였으며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어버이장군님의 리상과 념원이 꽃피는 내 조국!

눈물없이 외울수 없는 이 부름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굴함없이 힘차게 걸어온 거룩한 행로가 어려있고 광명한 미래를 당겨오는 우리 시대의 억센 숨결이 있다.

오직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서만 벅차게 안아볼수 있는 장엄한 현실은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리상과 념원을 꽃피우시며 태양영생의 성스러운 전기를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업적의 증시이며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영원히 빛날 태양조선의 모습이다.

 

 

어버이장군님의 리상과 념원, 외워만 보아도 숭엄한 격정에 휩싸인다.

인류정치사에 위인들은 많았어도 우리 장군님처럼 품으신 리상이 하늘에 닿고 간절한 념원이 바다처럼 깊으신분은 없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꿈도 많으셨던 우리 어버이, 그 소중한 꿈들을 실현하는 길에서 고생도 락으로 여기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그래서 그이께서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부르신 노래도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였고 온넋을 다 바쳐 안아오신것도 부강조국의 새봄이였다.

조국의 운명을 지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을 새겨보면 자신께서는 영원히 내 나라의 하늘을 맑고 푸르게 할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엄숙한 선언이 메아리쳐온다.오늘도 사연깊은 야전렬차를 생각할 때면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고 우리 인민이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할 웅지를 품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강행군길에 계시였던 그이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온다.

지구상에 반사회주의광풍이 기승을 부리던 1990년대에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사회주의수호의 천만리길에 결연히 나서신 우리 장군님, 그이께서 사회주의를 그리도 열렬히 사랑하신것도 다름아닌 사회주의가 인민의 참다운 보금자리이고 인민의 리상사회이기때문이 아니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억척같은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초강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못잊을 주체98(2009)년에 하신 교시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인민을 위한 번영의 창조물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서는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고생끝에 락이라고 자신께서 이런 날을 보자고 올해를 변이 나는 해, 리상이 실현되는 해라고 한것같다고 뜨거운 심중을 토로하신 우리 장군님,

인민들이 부럼없는 만복을 마음껏 누릴 천하제일락원을 그려보시며 그때에 가서 세상사람들은 우리 인민의 리상이 무엇이였는가 하는것을 알게 될것이며 김일성민족이 어떤 민족이고 김일성사회주의조선이 어떤 나라인가를 알게 될것이라고 하신 뜻깊은 교시.

정녕 이 세상 행복중에서도 제일 값진 행복, 문명중에서도 제일 아름다운 문명, 영광중에서도 가장 큰 영광을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려는것이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리상이고 념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국가의 무궁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세워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리상의 씨앗들을 이 땅에 뿌려주시였다.그래서 모진 시련속에서도 한평생을 타오르는 불길로 사신 우리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천만리를 생각할 때마다 북받치는 격정에 목메이는 우리 인민이다.

영생이란 무엇인가.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걸어온 신념의 한길로써 이 물음에 진정한 답을 줄수 있게 되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산악같이 일떠서 자주의 항로, 사회주의의 항로를 따라 변침없이 이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

돌이켜보면 그길은 위대한 장군님의 리상과 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이였다.우리 나라를 강대하고 부흥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에게 천만가지 복이란 복은 다 안겨주기를 그토록 념원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리상을 력사책의 글줄로가 아니라 비약하는 조국의 산 화폭으로, 인민의 페부에 가닿는 현실로 전변시켜가는 영광스러운 길이였다.

어버이장군님의 리상과 념원이 꽃피는 강산!

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령영생위업실현의 귀감으로 세인의 선망을 받고있는 위대한 우리 조국의 또 하나의 문패와도 같다.

새겨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벅차오른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멈춤없이 달려왔기에 장군님의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피는 일대 전성기가 열려지고 비상한 경지에서 더욱 승화되고있다.

우리 국가의 70여년발전행로에서 분수령을 이룬 뜻깊은 2022년, 세상을 놀래운 올해의 기적적승리들을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 어버이장군님께서 한평생 그토록 념원하시던 꿈과 리상이 이렇게 전면적으로, 세월을 주름잡으며 성취되고있다는 생각에 무한한 감격을 금할수 없다.

올해의 벽두부터 그 어떤 강적도 건드릴수 없는 최강국의 존엄과 국위를 싣고 주체병기들이 용용히 솟구쳤던 우리의 맑은 하늘, 사상최악의 난관을 박차며 인민의 리상거리와 새 문명의 별천지, 선경의 농촌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적실체와 가슴흐뭇한 농기계바다가 펼쳐진 이 땅…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더욱 활짝 꽃펴나는 온 나라가 그대로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이다.백전백승의 해 2022년은 우리 장군님께 드리는 영생축원의 꽃바구니이다. 장군님께서 바라시던 모든것, 장군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모든것이 새로운 기적과 변혁, 번영과 문명으로 이어지고있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오늘의 값비싼 승리로써 사회주의강국의 건설자이신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하기에 우리의 12월은 추억과 맹세의 12월만이 아니다.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려세우고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시려던 어버이장군님의 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는 드팀없는 실천의 12월이다.우리는 장군님의 높으신 리상이 만발하게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속에, 인민의 끝없는 행복속에 장군님의 성스러운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는 위대한 영생의 12월을 보고있다.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이 필승불패의 위업으로, 우리 국가가 제일 강대한 나라로, 우리의 래일이 가장 광명한 미래로 되는 근본원천이 있다.

오늘 세인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불멸의 려정에서 수령영생의 빛나는 력사를 똑똑히 목격하고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향한 우리 시대의 원대한 리상과 줄기찬 전진기상은 곧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 빛나게 실현되는 힘있는 증명이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영영 쓰러질번한 인민을 어버이장군님의 정과 사랑으로 안아일으키시며 자신께서는 지금 어떻게 하면 장군님을 더 잘 모시고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이 땅우에 꽃피우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열화같은 심중을 토로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리상을 찬란한 현실로 펼쳐가시는 그이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를 전하는 몇해전 11월의 이야기가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혁명의 성지 백두산기슭에 쉬임없이 내려쌓이는 눈송이들, 티없이 깨끗한 흰눈은 어버이장군님을 그리는 우리 인민의 정갈한 마음그대로인가.한발자국 또 한발자국 흰눈우에 자욱을 찍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 이르시였다.

멀고 험한 전선길에서 늘 입고계시던 사연깊은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하얀 눈발속에서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그이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였다.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고 인민들과 영결하시는 날에도 눈을 맞으며 우리곁을 떠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보라한생을 그려보시는가.

그이께서 격정에 젖어 하신 말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장군님께서 백두밀림에 거연히 서시여 삼천리강토를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주체혁명위업의 앞길을 향도해주고계시는것같습니다.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지금 어떤 기적이 창조되고있는가 하는것을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

우리모두 위대한 장군님께 인사를 드립시다.》

백두의 이깔나무들도 무한한 감격에 솨솨 설레이는것만 같았던 그 력사의 순간에 인민은 다시금 새겼고 세계는 보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단 1㎜의 편차도 없이 그대로 계승하고 완성해나가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 천지풍파가 몰아치고 세상이 천만번 변한다고 해도 장군님께서 한평생 높이 추켜드시였던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장군님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문명부강하는 인민의 무릉도원, 온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센 신념과 위대한 리상을.

그 의지, 그 신념, 그 리상을 안으시고 지나온 해와 달들을 헌신분투하여오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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