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쑤들과의 치렬한 싸움이였던 봄갈이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수천수만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는 성전에 자기의 생명을 바쳤으며 우리 인민들은 온갖 간난신고와 희생을 무릅쓰고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였습니다.》
주체41(1952)년 이른봄 어느날 신해방지구인 연백벌로 거세찬 동음을 울리며 뜨락또르들이 달려왔다.운전수들은 20살안팎의 애젊은 처녀들이였다.혹심하게 파괴된 신해방지구의 농촌경리를 하루속히 추켜세우는데 이바지하는것이 그들의 임무였다.
연백벌에 뜨락또르들이 나타나자 적들은 악에 받쳐 미쳐날뛰였다.한대의 뜨락또르를 목표로 매일 수십대의 적기가 달려들어 줄폭탄을 퍼부었다.그러나 처녀뜨락또르운전수들은 굴하지 않고 불비속을 헤치며 봄갈이를 힘있게 다그쳤다.그들은 벌판가운데 뜨락또르모형을 만들어놓고 적기들이 거기에 쏠리게 한 다음 밭갈이를 하군 하였다.
수시로 달려드는 무장악당들과의 전투도 가렬하였다.그 나날에는 가슴아픈 희생도 있었다.동지의 시신앞에서 처녀뜨락또르운전수들은 천백배의 복수를 다짐하였다.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그들은 운전대를 억세게 틀어쥐였다.
바다가에 위치한 어느한 포전을 갈아엎을 때였다.온통 폭탄과 포탄에 패인 구뎅이투성이였지만 한치의 땅도 묵일수 없었다.그 땅을 위해 우리 인민군대가 전선에서 피흘리며 결사전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처녀뜨락또르운전수들은 주저없이 바다가포전으로 나갔다.
그곳은 생사결단의 싸움마당이였다.한쪽에서는 인민경비대가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적들에 대한 치렬한 소탕전을 벌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논밭갈이가 진행되였다.처녀뜨락또르운전수들은 밤낮이 따로없이 포연과 불길에 그슬린 땅을 갈아엎었다.
적탄에 맞아 뜨락또르가 고장나면 육중한 부속품들을 등에 지고 100여리 되는 곳에 자리잡고있는 수리공장으로 달려가군 하였다.남자들도 힘겨워하는 야장일에 달라붙어 풀무를 불고 메질을 하였다.
하여 포연서린 전야에서는 뜨락또르의 발동소리가 그칠줄 모르고 울려퍼졌다.싸우는 후방인민들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의 메아리마냥.(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사설 : 증산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 새날도 혁신의 하루로 빛내일 열의에 충만된 비날론로동계급의 아침출근길
- 위대한 수령님을 인민은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세기를 이어 높이 울리는 전인민적송가들을 들으며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종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 세계패권을 또다시 잡은 녀자권투강자 2025년 국제권투련맹 세계녀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방철미선수
- 한국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직에서 파면
- 대미추종은 항시적인 불안을 초래한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의 중요봉사시설 운영준비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 과학으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시려
-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 정치용어해설 : 당사업방법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 녀성박사들의 모습을 통해 본 두 제도
- 렬도에 화근을 심어놓는 어리석은 망동
- 홍콩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 규탄
-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다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새 공장에서 새겨주신 복무관점
- 너도나도 전선행렬차를 타고 조국보위초소로! 뜻깊은 올해에 더욱 고조되는 새세대 청년들의 입대탄원열기를 두고
- 졸업을 앞두고 영웅의 숭고한 넋을 이어 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갈 굳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선교구역 리광수고급중학교에서-
- 다시금 새겨보자, 전란의 세계속에서 우리 인민의 존엄과 행복이 어떻게 지켜지고있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