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조선반도전쟁위기의 주범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벌려놓은 대규모적인 《자유의 방패》합동전쟁연습이 막을 내렸지만 조선반도에서는 의연히 폭발직전의 전쟁위기가 감돌고있다.
오늘의 엄중한 사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고 군사적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도발자, 침략자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내외의 강력한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끝끝내 강행한 이번 《자유의 방패》합동전쟁연습은 그 공격적성격과 모험성에 있어서 사상 류례없는 가장 무모하고 도발적인 전쟁실동연습이였다.
이번 연습은 시작전부터 극도의 호전성과 위험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지난 시기 호전광들은 상반기 합동군사연습을 《방어》와 《반격》이라는 2개의 부로 나누어 실시하면서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연습》이라고 변명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내외의 비난여론을 모면하기 위해 형식상으로나마 씌워놓았던 《방어》의 면사포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연습전기간 공격훈련을 할 계획을 꺼리낌없이 공개하였다.
더우기 호전광들이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의 중점이 《북지역점령 및 안정화작전》에 있다고 공공연히 광고한것은 이번 합동전쟁연습의 도발성과 침략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지구상에 크고작은 수많은 군사연습들이 진행되고있지만 이번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처럼 특정한 국가에 대한 《점령》과 《안정화》에 대해서까지 내놓고 명시한 연습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그 실행과정에 있어서도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북침공격훈련이였다.
적들은 합동군사연습기간 전형적인 공격연습인 《쌍룡》련합상륙훈련을 비롯하여 련합도하훈련, 련합공중강습 및 통합기동훈련, 련합군수지원훈련, 련합과학화훈련, 해상기동훈련, 련합제병협동사격훈련, 공중무력의 실사격훈련 등 실전을 가상한 20여개의 야외기동훈련들을 벌려놓고 5년만에 최대규모의 연습이라고 떠벌이였다.
특히 우리측 종심깊이 침투하여 전략적요충지들과 핵심부대들을 공격하기 위한 《참수작전》훈련과 《핵 및 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선제제공권장악훈련과 같은 모험적인 실동훈련들에 내포되여있는 도발적성격은 매우 심각하다.
이번 연습기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과 미태평양해병대사령관, 미공군성 장관, 미제7공군사령관 등 미군부의 우두머리들이 전쟁연습터를 돌아치며 저들의 침략무력과 괴뢰군의 연습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지휘하면서 북침전쟁열기를 고취한것은 호전광들의 북침기도가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 뚜렷한 실증이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이러한 무분별한 망동이 갈수록 불가항력적으로 다져지는 우리의 절대적인 군사적강세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과 패배감의 직접적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전진을 막을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다는 절망과 지금껏 추구해온 반공화국대결정책이 총파산에 직면하였다는 위구심이 이번 히스테리적인 북침전쟁연습으로 표출되였던것이다.
호전광들이 지난 시기와 달리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전과정에 대해 괴뢰언론사들까지 동원하여 실시간으로 광고하는 놀음을 벌린것도 저들내부에서 날로 높아가는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모지름에 지나지 않는다.
광기는 약자의 허세이며 약자들만이 강자에 비한 저들의 렬세를 가리우기 위해 제 죽을줄 모르고 덤벼대는 법이다.
아무리 죽도록 발버둥질쳐보아야 절대적약세인 저들의 발악적객기만을 드러내고 남조선의 《안보》위기만을 증폭시키게 된다는것을 모르는데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비극이 있다.
지금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이 끝났다고 떠들면서도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미국남조선련합군병력 1만 3 000여명과 미제침략군의 상륙직승기모함 《마킨 아일랜드》호, 괴뢰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호를 비롯한 30여척의 각종 함선들, 《F-35》계렬 스텔스전투폭격기, 공격직승기 《AH-64》 등 70여대의 군용기, 상륙돌격장갑차 50여대가 투입되여 대규모적인 북침상륙작전연습을 벌리고있다.
이와 동시에 3월말에는 미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집단이 조선반도수역에 전개되여 련합강습단훈련을 감행하며 남조선미국일본미싸일경보훈련도 예정되여있다.
북침전쟁연습소동이 종합적으로, 다각적으로, 련속적으로 전례없이 감행되는 오늘의 현실은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기가 현실화되였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으며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극단적상황에로 몰아넣는 악랄한 도발자, 진짜 주범이 미제와 괴뢰들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호전광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과 전쟁위기가 절대로 완화될수 없다는것이 이번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이 보여주는 결론이다.
극도에 달한 윤석열역적패당과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은 우리 공화국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 지역의 평화를 위해 무진막강한 억제력을 보유하고 그것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다시금 확신시켜주고있다.
강력한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 날뛰는 호전광들은 반드시 자멸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