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 날로 로골화되는 군사적광태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호전적객기를 부리며 군사적망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조선반도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극단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남조선괴뢰들의 행태가 더는 방관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럼 오늘 시간에는 최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격화시키며 사태를 엄중한 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해 어떻게 책동하고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지금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것들은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대응한다는 미명하에 각종 회의와 군사훈련들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역도는 지난 5월 9일 괴뢰국무회의에서 그동안 《가짜평화》에 기댄 《안보관》으로 《민방위훈련》이 실시되지 않았다느니, 《민방위훈련》을 제대로 해본것과 하지 않은것은 실제 상황에서 큰 차이가 있다느니 하고 지껄이며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역도의 망언이 나온 이후 괴뢰행정안전부것들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등의 《민방위훈련》놀음을 벌려놓았다.
특히 지난 11일 윤석열역도는 괴뢰대통령직속 《국방혁신위원회》창설식이라는데서 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을 비롯한 8명의 민간위원것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놀음을 벌려놓은 후 《국방혁신위원회》 1차회의에서 《국방혁신》의 목표는 고도화되는 북의 《위협》에 대비하여 압도적인 대응력량을 갖추고 군을 싸워서 이길수 있는, 감히 싸움을 걸어오지 못하는 《강군》으로 만드는것이다, 북의 전지역에 대한 정찰감시 및 분석능력, 초정밀, 고위력타격능력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해댔다.
같은 날 괴뢰국방부 장관 리종섭놈은 괴뢰군부대들에 내려보낸 《지휘서신》이라는데서 군의 본질은 《적》과 싸워 이기는것이며 《강군건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방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그러한 속에 괴뢰국방부것들은 얼마전 언론들을 통해 새로운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2022》가 완성되였다고 공개하면서 새로운 작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하반기 합동군사연습때부터 적용하기로 하였다고 뇌까렸다.
기자: 최근에 들어와 괴뢰군부것들은 미국상전들과의 군사적모의도 빈번히 벌린것으로 알고있는데.
실장: 그렇다. 괴뢰국방부 방위정책국 국장과 미국방성 부차관보란자는 지난 8일과 9일 서울에서 《제8차 한미싸이버정책실무협의회》를 벌려놓고 쌍방사이의 《싸이버협력강화방안》이란것을 모의하였다.
또한 지난 9일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승겸놈이 서울을 행각한 미륙군참모총장놈을 만나 이른바 《확장억제력제공》강화를 기본내용으로 하는 《워싱톤선언》을 군사적으로 뒤받침할수 있도록 굳건한 《동맹》과 확고한 《련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지껄였다. 뿐만아니라 10일에는 미해병대사령관을 서울에서 만나 그 누구의 《핵, 미싸일위협》 등을 걸고 련합해병대훈련을 강화하는 문제를 놓고 쑥덕공론을 벌렸다.
기자: 외세를 업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는 그야말로 추악하기 그지없다. 최근 괴뢰군부깡패들은 각종 군사적모의는 물론 실제적인 북침전쟁훈련들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지 않는가.
실장: 물론이다. 이달초 괴뢰륙군지상작전사령부관하 특수기동지원려단과 륙군 2공병려단것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제2보병사단소속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랜서려단》) 공병대대, 14공병대대것들과 폭발물탐지 및 제거훈련을 벌렸다.
또한 괴뢰군부것들은 지난 2일부터 11일사이에 괴뢰륙군 1군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 7, 50, 51, 75보병사단, 1공병려단, 2해병사단것들을 동원하여 포실탄사격훈련, 폭발물해제훈련, 전술훈련, 폭파훈련, 합동반테로훈련, 기동훈련, 《민관군통합민방위훈련》 등 각이한 북침훈련들을 련이어 벌렸다.
특히 괴뢰공군것들은 남조선 각계층과 주변국들의 비난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공군기지에서 2023년 상반기 대규모공중종합훈련인 《소링 이글》(《높이 나는 독수리》)을 강행하였으며 괴뢰륙군특수전사령부것들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산악극복훈련을 비롯한 각종 특수훈련들을 벌려놓았다.
이외에도 괴뢰군부것들은 5월 31일에 제주도남쪽 공해상에서 《대량살상무기전파를 방지한다.》는 미명하에 다국적련합훈련인 《이스턴 엔데버》(《동방의 시도》)를,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미국과 야합하여 력대 최대규모의 《통합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하려 하고있다.
기자: 참으로 온 남조선땅이 북침전쟁불장난마당으로 화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이 기회에 미국과 괴뢰들이 각종 전략자산들을 공개하며 허세를 부리고있는데 대해서도 짚고넘어갔으면 한다.
실장: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전략자산들을 무차별적으로 전개하는 놀음을 통하여 북침준비를 하루빨리 완성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인디아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것들은 지난 2일 홈페지를 통해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 있는 전략폭격기 《B-52H》에 장거리공중대지상미싸일 《JASSM》을 장착하는 사진을 공개하였는가 하면 3일에는 트위터에 훈련중인 전략폭격기 《B-52H》사진을 올리면서 지역의 《적》을 저지할 준비가 되여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떠들어댔다.
4일에는 미국, 일본, 괴뢰잠수함부대 우두머리들이 괌도의 미해군기지에서 핵무기를 장착한 미전략핵잠수함 《메인》호에 함께 승선한 사실을 공개한데 이어 19일에도 홈페지를 통해 《메인》호가 대양을 항해하는 모습을 또다시 공개하였다. 11일에는 지난 4월하순 미해군 이지스구축함 《밀리우스》호가 부산항에 기항하고 이지스구축함 《죤 핀》호가 서해상에서 괴뢰해군함선들과 함께 탄도미싸일요격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은 사실을 공개하였다.
기자: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정세가 긴장격화, 일촉즉발의 소용돌이속에서 맴돌고있는것이 과연 누구때문인가 하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에 평화적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을 순간도 바라지 않으며 북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는 윤석열괴뢰호전집단이야말로 민족공동의 적이다.
실장: 옳은 말이다. 만일 미국과 야합한 남조선괴뢰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움직임이 지금처럼 계속 방관시된다면 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밀집대치되여있는 조선반도지역에서 격렬한 물리적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충돌이 현실로 되는 경우 지역의 안정은 물론 미국과 괴뢰들의 안보위기도 걷잡을수 없는 파국적인 국면에 놓이게 될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괴뢰들은 더이상 무모한 불장난질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