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얼빠진 전쟁머슴군

주체112(2023)년 8월 2일 《려명》

 

최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미국의 전쟁머슴군으로서의 비루하고 추악한 정체를 더욱 여지없이 드러내놓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놈은 서울을 행각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만나 《확장억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련합훈련 등의 련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최근 남조선지역에 전개된 미전략자산들과 미국남조선련합훈련들에 대해서 그 무슨 《기여》를 읊조리며 상전에게 아양을 떨어대기까지 하였다.

괴뢰군부것들이 전례없이 광란적으로 벌리는 지금의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도 성차지 않아 상전에게 보다 더 많은 합동군사연습들을 하게 해달라고, 미전략자산을 남조선에 더 자주 전개해달라고 청탁하는 놀음을 벌려놓은것이다.

이것은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준비에 피눈이 되여 미쳐날뛰는 괴뢰군부깡패들의 대결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는 미국과의 대규모련합군사훈련들과 미전략자산들의 남조선지역전개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의 전쟁위기에로 몰아갔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그래서 공정한 세계여론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미국과 남조선의 공공연한 군사적도발책동이 중지되여야 한다고 요구하고있으며 남조선내부에서도 《전쟁날가봐 불안하다.》, 《전쟁을 부르는 련합군사연습 당장 중단하라!》는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군부것들이 《련합방위태세강화》의 간판밑에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더욱 확대하려고 설레발을 치다 못해 황당하기 짝이 없는 《미국의 기여》까지 운운하며 상전앞에서 삽살개마냥 꼬리를 저어댔으니 참으로 역겨운짓이라 하겠다.

괴뢰군부가 앞뒤도 가림없이 미친듯이 설쳐대며 미국의 바지가랭이에 그토록 달라붙고있는 리유는 어디에 있는가.

죄지은자 뒤가 켕기는 법이라고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정책으로 죄악만을 덧쌓아온 괴뢰들은 지금 날로 고도화되는 우리의 군사적위력앞에서 극도의 위구심과 불안감에 빠져 허덕이고있다.

나날이 가증되는 심각한 《안보》불안을 눅잦히고 저들의 북침전쟁야욕을 기어이 실현하자면 미국상전에게 더 바싹 달라붙어야 한다는것이 바로 괴뢰들이 찾은 《방책》이다.

실로 어리석은짓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제 처지도 모르고, 대세의 흐름도 모르고 미국상전의 충실한 전쟁머슴군이 되여 반공화국대결에 앞장설수록 전쟁위기, 《안보》불안이 더욱더 심화될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완전히 달라진 조선반도의 력학적구도로 하여 미국도 이제는 저들의 운명부터 먼저 걱정해야 하는 판국에 상전에게 기생충처럼 달라붙는다고 하여 괴뢰들의 그 가련한 처지가 어찌 달라질수 있겠는가.

한마디로 절대적인 대미추종과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의 확대는 득이 없고 실만 가득한 하책중의 하책이며 현실판별력을 완전히 잃은 얼빠진 전쟁머슴군들의 가소로운 추태에 불과하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사대와 대결의 진창속에 깊숙이 빠져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면 부릴수록 대결광, 식민지주구로서의 더러운 정체만을 더욱 각인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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