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변의 사연깊은 포전들을 언제나 안고 살자

주체112(2023)년 8월 19일 로동신문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다시한번 총궐기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며칠전 안변군의 오계리일대를 돌아보시며 태풍피해복구사업을 지도하신데 이어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여 자연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는 소식이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키고있다.

침수피해를 입은 안변군의 농장포전들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인민군군인들도 보내주시고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현지에서 조직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평한평의 땅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어야 하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과 뜨거운 손길이 깃든 안변군의 사연깊은 포전들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풍년가을을 향하여 분투해나가자.

바로 이 일념으로 온 나라가 떨쳐나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하루하루를 이어갈 때 전야마다에는 황금이삭이 물결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 다시금 생각해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가를, 이 땅 한평한평,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의 땀이 깃든 곡식 한포기한포기를 얼마나 중히 여기시는가를.

당중앙이 우리 군인들을 태풍피해복구사업에로 조직동원시킨것은 결코 200정보의 피해면적이 많아서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싸우는 전선에서 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수 없듯이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전선에서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기에 그 영예로운 임무를 응당 우리 군대에게 맡길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지금도 만사람의 심금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는가.

피해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풍요한 가을을 기약하며 황금빛을 기다리고있는 농장벌을 바라보시며 우리 군인들의 애국충심에 의해 자연재해를 입었던 이곳에도 황금이삭이 설레이는 바다가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그 깊은 뜻이 어려와 심장은 세차게 높뛴다.

정녕 농사문제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가장 큰 중대사이고 풍년든 온 나라 농장벌은 이 세상에 더없는 기쁨인것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 희열의 세계를 심장깊이에 간직하자.

경애하는 그이께서 안변군의 포전길에 새기신 거룩한 그 자욱에 발걸음을 맞추자.

서해의 곡창이든, 산간의 농촌이든 우리의 포전길은 다 당중앙위원회뜨락과 잇닿아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시선이 우리의 포전에도 어려있다는 생각, 우리의 포전길이 평양길과 이어져있다는 자각을 백배하며 사회주의전야 그 어디에나 기어이 황금벌을 펼쳐놓자.

올해 농사를 잘 짓겠다고 다진 맹세를 실천하는데서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벌방이든 산골이든 그 어느 농장포전에서나 다같이 다수확을 내야 한다.

당중앙의 명령을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받아안고 떨쳐나 무한한 헌신성과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면서 태풍에 의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농작물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민군군인들처럼 투쟁한다면 극복 못할 난관, 이겨내지 못할 애로가 무엇이겠는가.

인민군군인들의 그 정신, 그 열정, 그 헌신으로 자기 농장, 자기 작업반, 자기 분조포전에 총알처럼 땅땅 여문 황금이삭이 설레이게 하기 위해 애국의 땀을 깡그리 바치자.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안변군의 포전들을 늘 생각하며 하루를 백날맞잡이로 분투할 때, 우리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심중을 가슴에 간직하고 이 땅에 성실한 땀을 다 바칠 때 그 어느 농촌에서나 풍년가을을 안아올수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다수확의 통장훈을 부를 그날을 향하여 총돌격, 총매진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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