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분노의 폭발-《오끼나와를 반환하라!》

주체104(2015)년 11월 9일 로동신문

 

쌓이고쌓인 원한이 마침내 분노의 활화산으로 터졌다.

지난 10월 30일 일본 오끼나와현 나고시 헤노꼬에서 약 3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롱성시위에 떨쳐나섰다.시위는 일미당국이 오끼나와현 기노완시의 후덴마미군기지를 같은 현의 나고시 헤노꼬에로 이설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매립공사를 시작한 다음날에 벌어졌다.시위참가자들은 공사가 한창인 이설기지앞에 서로서로 팔을 끼고 버티고앉아 기지건설을 당장 그만둘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오끼나와평화쎈터의 한 성원이 《오끼나와현민들의 분노를 알리자.란폭한 정치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웨치자 시위자들은 《오끼나와를 반환하라》라는 노래로 그에 호응해나섰다.

이날의 시위로 오끼나와현민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절절히 소망하는가를 세상사람들에게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

《오끼나와를 반환하라!》,이 웨침에 그것이 다 반영되여있다.

미군이 없는 오끼나와에서 마음편히 살려는것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망이다.

어느 나라라 할것없이 해당 지역에 주둔하고있는 미군기지들이 불행과 화근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이러한것을 놓고볼 때 주일미군기지의 74%가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에서 세차게 일고있는 미군기지반대움직임은 지극히 당연하다.

주일미군은 오끼나와에 너무도 가슴아픈 상처만을 남기고있다.밤낮없이 뜨고내리는 미군비행기들때문에 소음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얼마이며 미군에 의한 살인과 강도행위 등으로 민간인들이 입는 피해는 또 얼마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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