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옛꿈을 끝끝내 실현해보려는 헛된 망상
《평화국가》의 탈을 깨끗이 벗어던지고 전쟁국가로 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얼마전 일본《자위대》가 15개 군사기지들에 34개의 미국산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종합체를 배비하는 대규모사업을 완료하였다.일본집권세력이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타격으로부터의 방위》를 구실로 내건것은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고있는 저들의 책동을 정당화,합리화하기 위해서이다.
보다 엄중한것은 전쟁을 할수 없게 규제된 헌법 9조를 한사코 개악하려 하고있는것이다.
그 선두에 일본집권자가 서있다.그는 국회 참의원에 가서는 《새로운 시대》를 운운하며 헌법개정에 대한 국민적인 론의가 깊어지게 하겠다고 주장하였는가 하면 중의원에서는 헌법 9조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떠들었다.이에 합세하여 도꾜에서는 우익단체가 집회를 열고 헌법개정을 공공연히 요구해나섰다.
이 사실은 전쟁국가조작을 노린 일본극우익집권세력의 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년간 일본집권세력은 줄곧 《적극적평화주의》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일본《자위대》의 공격능력을 최대로 갖추기 위해 첨단무기들을 미국에서 끌어들이면서 그것을 저들의 책동을 가리우는 면사포처럼 써먹고있다.일본국민의 입과 귀를 틀어막는 극악한 특정비밀보호법이나 미국을 등에 업고 전쟁에 뛰여들기 위한 《안전보장관련법》과 같은 숱한 악법들을 조작해내면서도 《적극적평화주의》를 광고판처럼 리용하고있다.《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종합체배비의 완료와 헌법 9조의 개악시도도 역시 《적극적평화주의》의 그늘밑에서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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