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파쑈화의 길로 질주하는 전범국
섬나라 일본이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최근 일본의 극우익반동단체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된 자민당과 민진당, 일본유신회 등의 정객들 90여명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또다시 참배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일본수상 아베도 국제사회의 눈길이 무서워 참배는 하지 않았지만 제물을 봉납하는것을 잊지 않았다.대신 보좌관과 총무상을 비롯한 고위정객들을 보내여 군국주의열기를 고취하였다.
야스구니진쟈로 말하면 해외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죽은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곳이다.
일본반동들은 해마다 일제패망일과 봄철대제, 가을철대제 등 주요계기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벌려놓고있다.이런 방법으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례화, 대중화하고 국가의례행사처럼 진행하면서 정의와 진리에 엄중히 도전해왔다.
재침을 꿈꾸는자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고 군국주의망령들과 무슨 속대사를 나누었는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일본의 우익분자들은 이곳을 군국주의사상과 침략정신을 고취하여 일본인들을 타민족정복전쟁에로 내몰기 위한 선전거점으로 리용해왔다.이런것으로 하여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예민한 정치적문제로 제기되여왔다.
오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한 일본반동들의 끈질긴 군국주의사상전파책동으로 하여 일본국민들의 머리속에는 과거력사에 대한 죄의식이 아니라 전범자들의 침략사상을 이어가려는 사상독소가 만연되여가고있다.과거범죄가 오늘날에는 《영웅》적인 행위로 간주되고있는 판이다.일본에서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 군국주의바람이 어지럽게 일고있다.
정계의 고위인물들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놀음을 벌리는가 하면 국가적범위에서 과거침략력사를 외곡, 부정, 미화하고있다.
군국화는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여버렸다.이러한 흐름을 리용하여 일본반동들은 때가 왔다고 환성을 올리며 로골적인 재침을 선동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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