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살인마, 독재광들의 죄악은 반드시 결산된다
남조선인민운동사에는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하여 자기들의 소중한 피와 생명을 바쳐싸운 애국적인민들의 투쟁과 위훈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광주인민봉기 37돐을 맞으며 우리 겨레는 친미군사깡패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청산하고 민주의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하여 굴함없이 싸운 봉기자들의 영웅적인 투쟁을 되새겨보고있다.
광주인민봉기는 침략자 미제와 그 주구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 맺힌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다.
《유신》독재자인 박정희역도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이후 남조선인민들은 《비상계엄령》의 해제 등 민주주의실현을 강력히 요구해나섰다.그러나 《12.12숙군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전두환일당은 미제의 지령에 따라 급격히 고조되기 시작한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요구에 군사파쑈폭거로 대답해나섰다.
1980년 5월 17일 전두환도당은 모든 집회와 일체 정치활동의 금지, 모든 대학들의 페쇄, 출판보도물에 대한 엄격한 사전검열제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계엄포고-10》호를 공포하였다.그리고 5월 17일 밤과 18일 새벽 수많은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주인사들을 체포하였다.5.17파쑈폭거는 남조선에서 새로운 독재통치의 서막을 알리는 일대 파쑈광란이였으며 또 하나의 《정권》강탈음모였다.
미제의 배후조종밑에 남조선인민들의 민주화지향에 5.17파쑈폭거로 도전해나선 군사깡패들의 망동에 격노한 광주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1980년 5월 18일 대중적인 봉기를 일으켰다.봉기에는 대학생들과 중, 고등학교 학생들, 로동자, 농민, 인테리, 소상인, 종교인, 기업가,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였다.그들은 한몸바쳐 자주, 민주, 통일을 안아올 의지밑에 죽음을 맞받아 용감히 싸웠다.
봉기자들은 《비상계엄령을 해제하라.》, 《유신체제를 철페하라.》, 《양키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계엄군》의 무기를 빼앗아 무장하고 10일동안이나 도시를 사수하는 영웅적위훈을 떨쳤다.전라남도에서 괴뢰통치체계는 거의 마비상태에 빠지고 인민들의 항거기운은 하늘을 찌를듯 높아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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