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다시금 드러난 썩은 정치의 진면모
남조선에서 지난 1월 박근혜패거리들과 결별을 선언하고 《새로운 보수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호기를 부리며 출현하였던 《바른정당》이 소속의원들의 집단탈당사태로 불과 몇달을 넘기지 못하고 붕괴될 위기에 처하였다.
지난 4월 《바른정당》산하 서울시의회 의원 5명이 탈당한것을 시발점으로 하여 부산과 인천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탈당사건들이 꼬리를 문데다가 괴뢰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둔 5월초에는 무려 10여명이나 되는 《국회》의원들이 무리로 뛰쳐나가 《자유한국당》에 다시 기여들어갔다.그통에 《바른정당》은 소속《국회》의원이 20명으로 줄어들었다.이 보수당이 의석수가 20개로서 원내교섭단체의 지위는 가까스로 유지하였지만 망해가는 집단에서 누가 또 달아뺄지 알수 없다.《보수의 정체성과 공정성을 가진 100년정당》이 되겠다고 요란히 광고하던 《바른정당》의 전도는 한치도 가늠할수 없게 되였다.
사이비정당들이 수시로 출현하고 붕괴되는 남조선의 썩어빠진 정치현실에서 《바른정당》의 몰락사태는 별로 새삼스러울것이 없다.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그 무슨 《깨끗한 보수》를 떠들던자들이 얼마나 너절한 시정배무리였는가를 다시금 깨닫고있으며 권력을 쫓아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며 소속당을 헌 짚신짝 갈아대듯 하는 정치철새들의 추태에 침을 뱉고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구차스럽게 《자유한국당》을 기신기신 찾아간 이자들은 《바른정당》을 초상집꼴로 만들어버린 저들의 행위를 마치 《보수대통합》으로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실현하기 위한 《고뇌에 찬 결단》인듯이 변명하였다.하지만 그것은 정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변신을 밥먹듯 하는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궤변일뿐이다.이자들이 《자유한국당》의 문을 다시 두드린것은 그 어떤 정치적신념에 따른것이 아니라 단지 《대통령》선거에서 아무런 승산도 보이지 않는 자기 당의 후보곁을 계속 맴돌다가는 얻어먹을것은 아무것도 없고 나중에는 《국회》의원자리도 유지할수 없다는 약삭바른 타산때문이다.
사실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은 타협할수 없는 보수의 량극이다.
지난 1월 《새누리당》의 류승민, 김무성을 비롯한 비박계패거리들이 당을 뛰쳐나와 《바른정당》을 내온것은 친박계와의 뿌리깊은 모순에 따른것이였다.이자들은 박근혜역도의 특대형추문사건으로 다 망한 당에 남아있기보다는 탈당하여 새로운 보수당을 내오고 보수세력의 주도권을 장악함으로써 종당에는 권력야욕을 실현하려고 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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