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투쟁
1988년 11월 15일은 팔레스티나력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날이다.바로 이날에 진행된 팔레스티나국민리사회 제19차 비상회의에서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국가창건이 선포되고 독립선언이 채택되였던것이다.이것은 민족적권리회복과 독립국가창건을 위하여 투쟁하는 팔레스티나인민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으며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국가를 비법적으로 조작해낸 서방렬강들과 유태복고주의자들에게는 커다란 타격으로 되였다.
이날과 더불어 팔레스티나인민의 독립국가창건의지는 더욱 굳세여졌다.그때로부터 흘러온 29년간은 팔레스티나인민이 독립국가창건을 지향하여 걸어온 투쟁의 나날들이였다.
1993년 9월 팔레스티나해방조직과 이스라엘사이에 팔레스티나인자치에 관한 원칙선언이 조인되였다.1994년 5월에는 가자와 예리코에서의 팔레스티나인자치실시에 관한 협정이 조인되고 7월 팔레스티나자치정부(민족당국)가 수립되였다.2012년 11월에 팔레스티나는 유엔에서 옵써버국가의 지위를 획득하였고 2015년 9월에는 첫 국가헌법초안이 발표되였으며 유엔본부에 자기의 기발을 게양하게 되였다.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국제사회가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다.
지난 1월 중동평화에 관한 국제회의가 70개 나라와 유엔을 비롯한 5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되였다.2월에는 팔레스티나인민을 지지하는 제6차 국제회의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되였는데 여기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50여개 나라 국회대표단들, 팔레스티나와의 련대성조직 대표들을 포함하여 약 700명의 외국인사들이 참가하였다.회의들에서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투쟁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하여 성명들이 채택되였다.
이런 속에서 팔레스티나인민은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고 자기 나라 령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영구강점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지난 10월 12일 팔레스티나의 민족해방운동(파타흐)과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은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불화를 종식시키기로 합의하였다.이것은 독립국가창건이라는 하나의 목적실현에서 이룩된 커다란 성과로 된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앞길을 막는 미국과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책동은 의연히 계속되고있다.파타흐와 하마스사이에 이룩된 합의를 놓고 미국 중동담당특사라는자는 팔레스티나통일정부가 인정받자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무장을 놓아야 한다고 떠벌이였다.최근에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의 동남부지역에 있는 지하갱도를 목표로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가하는 망동을 부렸다.그런가하면 동부꾸드스에 있는 한 유태인정착촌에 170여채의 살림집을 또 건설하기로 결정하는 불법무도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이스라엘의 군사적도발과 무차별적인 탄압,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과 미국의 간섭책동이 계속될수록 이에 과감히 맞서 독립국가창건이라는 민족적숙원을 반드시 성취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