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중동평화를 파괴하려는 행위

주체107(2018)년 1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팔레스티나피난민들을 구제하는 기구에 대한 《원조》를 줄이기로 하였다.

이미전부터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팔레스티나를 향해 《원조》중단에 대한 으름장을 놓았었다.

팔레스티나가 더이상 평화에 대해 론할 용의가 없어한다는것이 리유였다.

문제는 그 평화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두개국가해결책은 팔레스티나뿐아니라 국제사회의 요구이다.또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미국이 바라는것은 팔레스티나가 이스라엘의 한개 자치주로 귀속되는 한개국가해결책이다.결국 팔레스티나가 평화적해결을 바라지 않기때문이라는 리유는 곧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구를 거절하기때문이라는것으로 볼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뻔뻔스럽게도 저들이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많은 자금을 지불하고있지만 아무런 평가나 존중도 받지 못하고있으며 팔레스티나는 오래전부터 끌어오고있는 이스라엘과의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협상도 바라지 않고있다고 하였다.

평화중재자로서 노력을 했지만 팔레스티나때문에 허사로 되였으며 《원조》삭감은 응당한 귀결이라는 뜻이다.

하다면 트럼프가 했다는 평화중재자노릇은 어떤것인가.

트럼프는 비법적인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눈감아주는 등 이스라엘의 전횡을 음으로양으로 비호두둔하였다.

트럼프는 유네스코에서 회비채무액이 늘어나고 이스라엘규탄문제가 계속 론의된다고 하여 기구에서 탈퇴하였다.회비채무액이라는것도 유네스코가 팔레스티나를 기구성원국으로 받아들인데 대한 반발로 회비납부를 중지한데로부터 산생된것이다.

뿐만아니라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진행된 꾸드스의 지위에 관한 결의안표결시에는 미국에 반대표를 던질테면 던져라, 그러면 우리는 돈을 절약하게 될것이다고 줴쳐대며 결의안을 지지하는 나라들에 자금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압력을 가하였다.

트럼프는 력대 미행정부가 그러했듯이 중재자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책동을 전적으로 비호두둔해주는 상전으로서 중동문제에 관여하고있다.이전 행정부들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돈을 팔레스티나와 유엔기구들을 압박하는 무기로 마구 휘둘러대고있다는 점이다.

비르제이트대학의 한 정치학교수는 트럼프가 힘의 사용위협외에 금융제재와 금수조치를 부과하는 새로운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과 실지로 협상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직 돈을 무기로 저들의 요구조건을 강요하려고 할뿐이다고 강조하였다.

가자지대에서 활동하는 한 정치관측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책이 그들을 팔레스티나인들과 그 지지자전체와 공개적으로 대결하도록 하였으며 진지한 평화과정에로 가는 길을 막아버렸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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