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역행하는 남조선보수패당에게 차례질것은 가장 비참한 파멸뿐이다

주체107(2018)년 1월 23일 로동신문

 

뜻깊은 새해벽두부터 동결상태에 있던 북남관계가 통일을 바라는 민족모두의 뜨거운 지향과 요구에 따라 대화와 협력, 관계개선의 궤도에 힘차게 들어섰다.

절세위인의 뜻을 받들어 우리가 취한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불과 3일만에 오래동안 페쇄되여있던 북남련락통로들이 전격적으로 개통되고 전례없는 빠른 속도로 개최된 고위급회담과 련이은 실무회담들에서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게 하는 합의들이 이룩되여 북남삼천리를 진감시키고있다.

최악의 핵전쟁위기에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를 극적으로 전환시켜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있는 우리의 통큰 결단을 두고 온 세계가 놀라움과 경탄속에 열렬한 지지환영의 박수를 보내고있으며 앞으로의 사태발전을 비상한 관심과 선망의 눈으로 주시하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정치인이라면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고 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껴들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앞에서 누구보다 기뻐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길에 앞장서는것이 응당한 일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보수패당들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기대와 념원,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망발들을 마구 줴쳐대고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망동짓까지 서슴없이 저질러 만인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자아내고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김성태, 심재철, 함진규, 라경원, 김무성, 장제원과 《바른정당》의 류승민, 하태경, 《대한애국당》의 조원진과 같은자들이 바로 앞장에서 총대를 메고 물불을 가리지 못한채 날뛰고있다.

이자들은 우리의 성의있는 대화제의와 주동적인 관계개선조치들을 《핵무력완성을 위한 시간벌기전략》이니, 《한미동맹와해를 노린 위장평화공세》니, 《제재돌파를 위한 술수》니 하고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북핵포기를 위한 제재압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구어대고있다.온 민족은 물론 전세계가 일치하게 지지환영하고있는 우리 선수단과 대규모사절단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두고서도 《올림픽이 북체제선전장으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공동입장시 한반도기가 아니라 태극기를 들어야 한다.》느니, 《단일팀구성은 남측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포기하라는것》이라느니 하는 전혀 온당치 못하고 고약하기 그지없는 나발까지 늘어놓고있다.

특히 구정물같은 남조선정치판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없는 특등정치간상배, 도적왕초인데다 추악하고 저질스러운 언행으로 강간미수범, 《홍끼호떼》, 《홍트럼프》 등의 별명을 달고다니는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놈은 그 구린내나는 아가리로 《북이 숟가락만 들고 나타나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고있다.》느니, 《나치선전장》이니, 《국제적인 체육축제를 남북정치쇼에 활용하고있다.》느니 하고 온갖 악설질을 다 해대고있는가 하면 라경원년은 북남단일팀구성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보내는 추태를 부리여 세상을 경악케 하고있다.

지어 박근혜역도년의 졸개잔당인 《대한애국당》 두목 조원진놈을 비롯한 미친개무리들은 《북올림픽참가반대》를 줴쳐대며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하고 공화국기와 통일기를 불태우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까지 감행하면서 북남관계개선흐름에 어떻게 하나 칼질해보려고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참으로 친미사대에 골통이 썩을대로 썩고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눈깔마저 멀어버렸으며 악담질, 망동질에 이골이 나 앞뒤도 분간하지 못하고 입부리가 완전히 뒤틀려버린 무지무도한 인간쓰레기들이라고 아니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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