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긴장격화를 노린 위험한 무력증강책동

주체107(2018)년 1월 23일 로동신문

 

미국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분위기에 배치되게 정세를 격화시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미제호전광들은 조선전쟁이후 처음으로 본토에 있는 미3사단 1땅크려단을 《순환배치》의 명목으로 남조선에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다.한편 《B-52》전략폭격기 6대와 《B-2》전략폭격기 3대를 괌도에 전진배치하였다.그야말로 고의적인 긴장격화책동이 아닐수 없다.

오늘 조선반도에는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고있다.이것은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물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미국이 남조선에 땅크려단을 끌어들이고 괌도에는 전략폭격기들을 전진배치하면서 무력증강책동에 광분하는것은 북남사이의 관계개선분위기를 가로막아보려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의 기운이 고조될 때마다 그것을 못마땅히 여기면서 의도적으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는 수법으로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악랄하게 방해하였다.미국이 6.15공동선언의 채택이후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남조선당국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책동을 강화하여 북남관계개선에 악랄하게 훼방을 놓은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남조선을 언제까지나 침략의 전초기지로 타고앉아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패권을 장악하려고 미쳐날뛰고있는 미국은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을 바라지 않으면서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긴장상태를 조성하려고 꾀하고있다.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면서 그것을 구실로 이 일대에 침략무력을 증강하고 전쟁연습책동을 강화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최근에도 트럼프패당은 우리가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는데 대해 그 무슨 《통남봉미전술》이니, 《리간질》이니 하는 잡소리들을 늘어놓으면서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서뿔리 나서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있다.그리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해, 공군무력을 집결시키면서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고있다.

미국이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이면서 남조선과 일본에 있는 저들의 공군기지들에 각종 전투기와 병력들을 증강한것과 미군부의 우두머리들이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작전가능성》에 대비한 특수작전무력의 남조선파견을 떠들어댄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이런 정세하에서 미제호전광들이 그 무슨 《순환배치》의 간판을 내걸고 남조선에 새로운 땅크려단을 배비하려 하고 괌도에 전략폭격기들을 전진배치한것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며 군사적대결에 광분하는 미국의 반통일적망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은 명백히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격화시켜 민족적대사들을 파탄시키려는 불순한 흉계의 발로이다.

평화의 파괴자, 통일의 훼방군으로서의 미국의 범죄적정체는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이 단합하여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을 그처럼 배아파하면서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려고 미쳐날뛰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미국이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벌리고있는 도발적인 무력증강책동은 매우 위험천만하다.그것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호전적기도의 산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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