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제23차대회 진행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체련) 제23차대회가 14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배진구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김성훈 선전문화국 국장, 리청경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상임리사회 리사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육성에서 보낸 축전이 소개되였다.
리청경리사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화기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에서 열린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에 총련체육인들을 불러주시여 력사적인 서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받아안도록 하여주시고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최상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고 말하였다.
뿐만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배려로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의 일군, 선수들이 김정일청년영예상과 공훈체육인칭호를 수여받았으며 많은 총련선수들이 국가대표선수로 여러 국제경기대회들에 출전한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체련산하 협회조직들을 활성화하여 군중체육과 청소년선수육성, 조국의 체육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동포사회에 체육열풍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애족애국의 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체육단체일군들과 동포체육인들이 조국과 총련의 체육사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회장으로 한영삼이,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상임리사회 리사장으로 김정치가 새로 선출되였다.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이 발언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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