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일본의 부패한 정치
일본정객들속에서 추문사건이 잇달으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도꾜신붕》은 서남부지역에서 폭우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고찌시의 관리들이 《즐거운 려행》을 하였다는 추문자료를 새롭게 공개하였다.
신문이 밝힌데 의하면 고찌시의 총무부장과 교육장 등 7명의 관리들이 일본 서남부지역에서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폭우로 큰물피해가 발생한 시기 사흘동안 혹가이도 하꼬다떼시를 려행하였다.
지난 7월 7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고찌시를 출발한 그들은 하꼬다떼시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산책도 하고 말도 타면서 즐기다가 9일 저녁에 돌아왔다.
문제는 총무부장과 교육장이 고찌시재해대책본부 성원들이라는데 있다.
시의 주민들이 폭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그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대책은 고사하고 한가하게 피서지나 찾아다니며 관광려행을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하여 전해지자 사회계에서는 큰 물의가 일어났다.
그보다 더한 일도 있었다.서남부지역에서 폭우가 한창 쏟아져내리고있던 그 시각에 아베를 포함하여 정부와 자민당의 고위인물들이 보호대책을 세우기는커녕 도꾜 한복판에서 술판을 벌려놓았었다.그 추문사건으로 하여 일본사회계가 죽가마끓듯 하였다.
아베패거리들의 반인민적행위를 둘러싸고 확대되였던 론난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에 고찌시의 관리들이 주민들의 생명안전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피서지나 찾아다닌 사실이 또다시 폭로됨으로써 부패한 일본정계의 진면모가 보다 적라라하게 드러나게 되였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고위관리들이 인민의 불행은 왼눈으로도 보지 않고 먹자판을 벌리는데 아래것들이 관광려행을 다니는것쯤이야 당연한 귀결이 아니겠는가.
우로부터 아래까지 온통 썩을대로 썩은 부패한자들이 정치를 한답시고 정계에 틀고앉아있으니 그들이 펼쳐든 《정치우산》밑에서 인민들이 과연 《비맞을 걱정》을 하지 않고 어찌 맘편히 살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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