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준 대정치축전
온 나라 천만군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떨치며 청년들 앞으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성황리에 벌어져 경축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우리 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평양을 방문하여 우리 인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좌담회와 강연회,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정치문화행사들이 진행되여 공화국창건기념일이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대경사로 빛나게 된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준 영원히 잊을수 없는 대정치축전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자기 국가의 창건일을 의의있게 경축하는것은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다.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법적, 제도적담보가 마련되고 당당한 자주적권리를 가지고 국제무대에 진출하게 된 날이 국가창건일이다.때문에 국가창건기념일은 국가건설의 경험과 교훈을 총화하는 계기로, 나라의 국력을 과시하는 정치축전으로, 국가의 장래발전을 위한 길이 명시되는 의의깊은 날로 되는것이다.
나라와 주권이 있다고 하여도 국경절이 모든 민족에게 다 영예를 안겨주는것은 아니다.오늘 세계에는 비록 주권은 있어도 민족간, 종족간 분렬, 외부세력의 간섭책동으로 인한 피난민문제 등 여러가지 난문제들로 하여 국경절을 의의있게 맞지 못하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현실은 힘이 있고 단결이 있어야 국가적명절도 인민들에게 환희와 영광을 안겨주는 계기로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새 민주조선의 하늘가에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장중하게 울려퍼지던 때로부터 《조국찬가》의 송가가 메아리치는 오늘에 이르는 70성상의 장구한 로정에서 우리 인민은 공화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험로역경을 헤쳐왔다.우리 인민은 공화국기발을 높이 추켜들고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여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웠다.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도 공화국의 장한 아들딸들이 이룩한것이며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떨치고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낀것도 이 나라의 공민들이였다.이 나날 공화국창건기념일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영웅적투쟁사를 빛내이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공화국창건 일흔돐 경축행사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경사이며 우리 인민에게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준 대정치축전이였다.이번 경축행사는 그 내용과 규모에 있어서나 형식적측면에 있어서 매우 성대한 축전이였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천세만세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신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행사장들마다에 차고넘쳤다.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 세계를 향하여 질풍같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기상,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번영하는 주체의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불굴의 기개가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되였다.첨단기술과 결합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우리의 과학기술력이 도달한 높은 수준을 과시하는 마당으로 되였으며 특색있는 형식으로 일관된 예술공연들은 청춘으로 약동하는 공화국의 모습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우리 인민들에게는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는 사회주의조선의 일심단결의 기상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는데 이번 대정치축전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