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히 대하면 안될 돌림감기
지난 1월 10일 일본의 《도꾜신붕》이 《돌림감기의 류행 본격화》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2018년 12월 24일-30일 1주일동안에 약 44만 6 000명(추산)의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았다.그 전주(31만 3 000명)에 비해 10만명이상이나 늘어났다.이번 계절의 돌림감기환자수는 약 106만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일본에서 만연하고있는 돌림감기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몽골과 그루지야를 비롯한 다른 아시아나라들에서도 H1N1형돌림감기비루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발생하여 치료를 받고있으며 그중 일부는 목숨을 잃고있다.
아메리카대륙의 북부에 위치하고있는 미국에서는 겨울철에 들어와 현재까지 19명의 어린이가 돌림감기로 목숨을 잃었으며 3 500여명의 주민이 병원에 입원하였다.지난 1월 18일 미련방질병통제쎈터는 한주일동안 인구의 3.1%가 돌림감기와 류사한 질병으로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돌림감기는 유럽에서도 나돌고있다.
그리스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1월 17일현재까지 4명의 주민이 돌림감기에 걸려 사망하였다.마쟈르에서는 1월 13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돌림감기환자수가 그 전주보다 더 늘어나 1만 9 300명에 달하였다.
로므니아에서도 돌림감기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여 1월 15일현재 9명에 이르렀다.이 나라 보건성은 현재 돌림감기왁찐접종률이 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사망자들은 왁찐접종을 받지 못한 환자들이였다고 밝혔다.
이렇듯 세계적범위에서 돌림감기에 의한 피해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다.세계적으로 해마다 평균 300만~500만명의 돌림감기환자가 발생하고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데 의하면 현재 북반구에서 돌림감기가 전파되고있으며 그중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서 H1N1형돌림감기비루스의 변종이 급속히 퍼지고있다고 한다.
돌림감기는 발병률이 높지만 그에 의한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낮다.그렇다고 하여 안심할 문제가 아니다.
의료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감기를 소홀히 여기면서 인차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기관지염에 걸릴수 있으며 더 나아가 페염을 앓을수 있다.또한 비루스성페염에 걸렸을 때 제때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며칠만에 사망할수도 있다고 한다.
돌림감기의 만연은 면역력이 약한 로인, 어린이는 물론 건장한 젊은이의 생명까지도 앗아간다.
1918년에 수많은 젊은이들의 목숨도 앗아가며 세계를 휩쓴 에스빠냐돌림감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돌림감기의 엄중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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