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주름잡아 내달린다
견인불발의 투쟁속에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사람들이여,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 와보시라.
아아한 산봉우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솟아올라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완연히 드러낸 팔향언제를 보면 누구나 함경북도인민들이 얼마나 큰일을 하고있는가를 느끼게 된다.
어찌 언제건설장만이겠는가.물길굴굴진막장마다에서 울리는 결사관철의 함성은 얼마나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는가.
당이 정해준 기일내에 무조건 발전소건설을 끝낼 불같은 신념 안고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내달리는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일단 결심하면 그것은 곧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로, 실천으로 되고있다.》
많은것이 달라졌다.
발전기실굴착공사가 한창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으며 하루 최고 700㎥의 언제콩크리트치기량은 이제는 옛일로 되고 1 000㎥이상이 보통의 실적으로 되였으며 물길굴뚫기속도도 종전보다 3배이상 높아졌다.
그야말로 기적같은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다.
팔향언제건설장에서 두대의 기중기를 언제우의 새로운 위치에 설치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질 때였다.
기중기를 최대한 빨리 조립하는것은 언제콩크리트치기에서 자못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종전보다 하루 콩크리트치기계획이 높아진 조건에서 혼합물운반을 맡은 기중기들의 조립날자를 하루라도 드티면 그만큼 건설속도가 떠지게 된다.
그런것으로 하여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두대의 기중기를 동시에 끌어올릴 결심을 내리였다.
사실 한대의 기중기로 언제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혼합물을 보장하면서 두대의 기중기를 끌어올린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서라도 언제건설완공의 날을 앞당길 불같은 의지를 가다듬으며 기중기해체작업에 진입하였다.
이들은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 품이 많이 드는 벽판이 아니라 중량이 나가는 권양기를 해체하는 등 기중기를 옮겨놓는데 걸리는 시간을 결정적으로 줄일수 있는 대담한 착상들과 합리적인 방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였다.
하여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종전에 한대의 기중기를 끌어올리는데 보름이상 걸리던것을 단 5일동안에 설치까지 끝내는 놀라운 혁신을 창조하였다.
물길굴뚫기전투장에서도 새 기록창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치는 문명의 별천지 -온 나라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건설성과 련일 확대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보기 드문 기쁜 날
-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이 당풍으로 되게 하자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 우주를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담화-
- 朝鮮国家航空宇宙技術総局の代弁人が談話発表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설립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mm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보시였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에 화환 진정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 경축행사 로씨야에서 진행
- 사설 :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우리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 폭풍도 눈보라도 뚫고헤치며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가리라
- 빨찌산 김대장의 영웅신화가 우리 혁명의 제일재부인 백두산정신을 낳았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부상 담화
- 朝鮮外務省のキム・ウンチョル米国担当次官が談話発表
-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