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2019년 《외교청서》에 《일본군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문구를 박아넣었다.
결국 《매춘부》,《돈을 바라고 한 자발적행동》 등으로 강변해온 저들의 주장이 정당하다는것이다.
인륜도 수치도 모르는 일본의 날강도적궤변은 그야말로 흑백전도의 극치이며 성노예피해자들은 물론 지난 세기 일제의 침략으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당한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엄연히 존재하는 범죄사실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는 망동은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과거청산을 회피하려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과거 일본이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포함한 각국의 녀성들을 침략군의 성노리개로 끌어가 청춘을 빼앗고 인권을 짓밟은것은 천추만대를 두고도 용서받지 못할 반인륜범죄이다.
인류력사에 수많은 전쟁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일본처럼 국가권력을 발동하여 성노예제도를 수립하고 녀성들을 전쟁터에 강제로 끌고다니면서 침략야망실현의 수단으로 삼은 야수들은 일찌기 없었다.
일본군성노예범죄야말로 섬나라족속들이 저지른 전범죄중에서도 가장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이며 야만적인 특대형범죄행위이다.
일본군의 롱락물이 되였던 수십만의 피해자녀성들은 결코 《전선의 장병들을 정신심리적으로 위안》하는 녀성들이 아니였다.
그들은 말그대로 녀성으로서,인간으로서의 존엄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인권과 생존권마저 모두 박탈당한 노예들이였다.
일제는 녀성들을 동물과 다름없는 존재로 치부하며 마음대로 유린하였을뿐아니라 저들의 범죄진상을 가리우기 위해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여 죽이는 천인공노할 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감출수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피해자들의 증언과 력사기록들에 의해 일본의 성노예범죄가 낱낱이 드러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들에서 관련범죄부분을 삭제해버리고 세계곳곳에서 성노예소녀상의 설치를 막으려고 기를 쓰고 날뛰고있다.
이제는 성노예표현조차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공식문서를 통해 못박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아베일당의 후안무치한 행위는 천년숙적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려는 우리 겨레의 의지를 더해주고있다.
과거청산은 절대로 회피할수 없는 일본의 책임이다.
아베일당은 지금처럼 온당치 못한 행위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성노예범죄만행에 대해 인류앞에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성근하게 배상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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