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08
론 평 ▒ 하늘에 대고 주먹질하는 어리석은 행동
주체97(2008)년 10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공동선언들을 헐뜯으면서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며칠전 《한나라당》패거리들은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라는데서 10. 4선언이 그 무슨 《국민적공감대》를 얻지 못한 《합의사항일뿐》이라느니 뭐니 하고 그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지어 많은 《예산》이 필요되는것을 선행《정권》이 《일방적으로 합의》해주었다고 하면서 무엄하게도 《고발할 사안》이라는 악담까지 줴쳐댔다.
집권여당이라고 하는 《한나라당》패들이 지난해 북남수뇌분들에 의해 채택된 민족공동의 성스러운 통일대강인 10. 4선언을 공공연히 걸고들며 악랄하게 시비질해나선것은 북남관계를 더욱더 헤여나기 어려운 파국에로 몰아가는 분별없는 망동이다.
《한나라당》것들이 이번에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험악한 망발들을 마구 지껄여댄것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기를 쓰고 반대하면서 북남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인 자세와 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력사적인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의 채택이후 커다란 발전을 이룩한 북남관계를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도를 명시한 민족공동의 리정표이다.(전문 보기)
보 도 ▒ 외무성대변인 조선은 핵시설무력화대상들에 대한 검증에 협력한다고 강조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조선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한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평양에서 조미회담이 열리였다.
회담에서는 10. 3합의에 따르는 정치경제적보상의무리행과정에 제기된 장애와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진지하고 유익한 토의가 진행되였으며 일련의 합의가 이룩되였다.
이에 따라 미행정부는 10월 11일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는 마감조치를 취하였다.
우리는 미국이 10. 3합의에서 공약한대로 우리 나라에 대한 적성국무역법적용을 종식시킨데 이어 《테로지원국》명단삭제의무를 리행한데 대하여 환영한다.
미국이 정치보상의무리행을 끝내고 조미쌍방사이에 무력화단계에 부합되는 공정한 검증절차가 합의된데 따라 우리도 《행동 대 행동》원칙에서 녕변핵시설의 무력화를 재개하며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 감시성원들의 임무수행을 다시 허용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세계의 다극화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추세
주체97(2008)년 10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 세계는 다극화되여가고있습니다.》
오늘 세계를 일극화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다극화의 방향으로 확고히 나아가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미국은 지난 세기 후반기 자본주의세계에서 차지하는 독점적지위를 리용하여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랭전을 주도하여왔다.
랭전종식후 세계는 일극화냐, 다극화냐 하는 문제에 부딪쳤다. 미국의 일극세계화야망이 랭전종식을 계기로 더욱 로골화되였기때문이다. 1980년대말 동서랭전의 상징이였던 베를린장벽이 허물어졌다. 베를린장벽의 해체는 랭전종식의 서막이였다. 당시 미국대통령과 쏘련대통령이 말따에 날아들어 후날 《쏘미야합》으로 불리운 말따회담을 진행하였으며 이것을 계기로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는 비극적사태가 벌어졌다. 쏘련이 자기의 존재를 끝마침으로써 랭전이 종식되고 미국은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해나서게 되였다.
랭전의 종식은 오래동안 장막속에 가리워져있던 여러 모순점들을 일시에 폭발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전문 보기)
김정일총비서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발표하시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보《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준 담화
주체97(2008)년 9월 5일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김일성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국가주석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는 조국산천과 드넓은 전야들,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들에도 철벽같이 다져진 조국의 방선과 전연초소들,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경제문화시설들,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 수령님의 위대하고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이 빛나게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들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누려오는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의 갈피갈피에는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전문 보기)
사 설 ▒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97(2008)년 10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반만년민족사에서 가장 긍지높고 희망찬 시대, 위대한 선군시대에 살며 혁명하고있다.
선군의 기치밑에 백배해진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선군혁명의 세련된 참모부이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다. 우리 당과 같이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백전백승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여온 존엄높은 혁명적당은 없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올해의 당창건기념일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하는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뜨겁게 넘쳐나게 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3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신것은 자주시대 새형의 혁명적당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우리 혁명발전과 우리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혁명은 자기의 강력한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굳게 뭉쳐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보람찬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서해 전연해상에서의 불안정한 군사정세는 언제 무장충돌로 이어질지 모를 긴장격화된 상태에서 지속되여오고있다.
이러한 상태는 요즘 남조선괴뢰군이 우리측 령해깊이 전투함정들을 련이어 침입시키는 군사적도발로 하여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9월초부터 계단식으로 확대하여온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는 최근에 들어와 하루 평균 3~5차에 달하며 9월 27일에는 연평도와 대청도방향으로부터 여러척의 전투함선들을 우리측 수역에 침입시키면서 포탄을 쏘아대는 도발행위까지 감행하였으며 10월 7일에는 7척의 전투함선과 고무뽀트를 우리측 수역에 불법침입시켰다.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이 수역에서는 해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남조선괴뢰해군전투함선들이 우리측 령해를 불법침입할 때마다 알아들을만큼 주의도 환기시키고 경고도 하면서 이 수역에서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으며 인내성있게 참아왔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민족의 안전과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
주체97(2008)년 10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조선반도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 군사적긴장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미국은 말로는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면서도 구태의연하게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리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강화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무분별한 긴장격화, 전쟁도발책동에 의해 조선반도에서는 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하고 전쟁위험이 커가고있다.
외세에 의해 북침전쟁의 검은구름이 날로 짙어가고있는 지금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는것보다 더 절실한 과제는 없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는 강위력한 보검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습니다.》
선군의 총대로 민족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혁명적의지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는 자주와 평화, 통일에 대한 겨레의 숙원과 요구가 담겨져있다.
국력은 곧 군력이다. 총대가 약하면 나라가 망할수밖에 없다.(전문 보기)
심화되고있는 미국의 금융위기
주체97(2008)년 10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에서 심화되고있는 금융위기가 지금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
거대은행들과 보험업체들이 련이어 경영난으로 넘어지면서 류례없는 금융위기가 미국사회를 휩쓸고있다.
4번째로 큰 투자은행인 《레이만 브라더즈》가 지난 9월 15일 파산신청을 내여 약 160년간 존재해온 자기의 력사를 끝마치였다. 그리고 극심한 자금압박에 시달려온 《메릴린치》투자은행이 500억US$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은행에 팔렸다.
파산된 은행들은 세계금융계를 좌우지하던 미국의 거대회사들이였다.
《레이만 브라더즈》은행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은행으로서 직원수가 2만 6 000여명, 자산이 6 900억US$였다.
미국의 3대투자은행의 하나였던 《메릴린치》는 직원수만해도 6만명에 달하였으며 세계 40개 나라에서 1조 6 000억US$의 자산을 운용해왔다. 그러던것이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의 기간에 지난 10년간 벌어들인 리득의 절반가량을 날려보내고 오늘에 이르러 창설 94년만에 간판을 내리우게 되였다. 이로써 3월부터 시작하여 6개월기간에 월가의 5대투자은행중 이미 3개가 파산되거나 흡수통합되였다.(전문 보기)
건강상식 : 저녁식사에서 주의할 점
고혈압, 당뇨병, 심장 및 뇌혈관질병, 간질환 등 만성병은 그릇된 저녁식사습관과 필연적으로 련관되여있다.
저녁을 아침과 점심의 보충으로 여기고 일면적으로 고지방, 고단백, 고카로리의 음식을 찾는 습관을 붙이는데다가 운동량까지 부족되면 후날 건강을 해치는 《시한탄》을 묻는것으로 된다.
첫째로, 저녁에 적게 먹고 잠을 잘 자야 한다.
구체적인 식사량은 자기의 몸상태를 보고 정하며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먹는것이 좋다.
저녁식사시간은 18시가 제일 적합하며 20시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20시이후에는 물을 마시는 외에 다른 음식을 더 먹지 않는것이 좋다. 또한 저녁식사후 4시간전에 자리에 눕지 말아야 먹은 음식이 충분히 소화된다.
둘째로, 저녁식사로는 섬유소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
저녁식사에는 2가지이상의 남새음식이 포함되여야 하며 가루음식을 삼가하고 물고기를 먹는것이 좋다.
셋째로, 저녁에는 될수록 과일과 단음식, 기름튀기를 먹지 말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저녁식사때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은 건강에 리롭지 못하다. 알콜은 밤에 신진대사를 저애하고 위에 자극을 준다.(전문 보기)
일심단결의 불패의 전투적대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 – 장군님따라 영원히 백승의 한길로
주체97(2008)년 10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고 총진군의 승전고높이 뜻깊은 10월을 맞이한 천만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행복과 긍지가 벅차도록 넘쳐흐른다. 우리 당은 탁월하고 세련된 정치원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력사의 모진 도전과 풍파속에서도 백전백승의 위력을 떨치며 나아가는 강철의 당,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당으로 날로 그 이름 떨치고있다.
인류가 낳은 전설적위인들의 령도따라 우리 당이 걸어온 장장 60여년의 성스러운 로정은 자욱자욱마다가 다 영광스럽지만 경애하는 장군님을 당과 국가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전진하여온 년대들은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가장 빛나는 서사시를 수놓아온 년대들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희세의 선군령장의 령도따라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영광넘친 투쟁로정과 그 길에 찬연히 빛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환희의 이 10월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오늘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높은 긍지와 자부심,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혁명하는 나라 당의 위대성은 곧 령도자의 위대성이다.(전문 보기)
론 평 ▒ 군사적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망동
주체97(2008)년 10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호전세력이 남조선과의 《군사동맹관계》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지난 9월 23일 미국회 하원이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끌어올리는것을 골자로 한 미국남조선《방위협력강화법안》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 뒤이어 상원에서도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이 가결되였다. 이에 따라 남조선이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를 구입하는 절차가 지금보다 훨씬 간소화되고 구매기간도 크게 단축될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에 따른 새로운 주목되는 움직임이다.
남조선은 지금까지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를 구입하는데서 나토보다는 한단계 낮은 《비나토주요동맹국》수준에 있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이 남조선에 무기나 군사장비를 판매하려고 할 때에는 행정부가 국회에 보고하여 국회의 검토와 승인을 받아야 하며 그 기간은 수십일이 걸렸다.
미국이 이번 미국남조선《방위협력강화법안》에 따라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올림으로써 미행정부는 2 500만US$이상의 무기나 군사장비를 남조선에 판매할 경우에만 국회에 보고하게 되며 국회에서의 검토기간도 대폭 단축되게 된다. 미국은 저들의 이러한 조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미국남조선의 《호상작전능력향상》을 운운하면서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 및 군사장비구매지위승격이 미국남조선《군사동맹》강화에 기여로 될것이라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불순한 망발
주체97(2008)년 10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한나라당》이 민족반역당, 반통일당으로서의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이 당 《국회의원》 윤상현은 《통일부》자료를 빗대고 지난 10년간 북에 송금된 돈이 북의 《핵개발자금》 등으로 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망발을 줴쳐댔다. 한편 이 당 《국회의원》 권영세는 우리가 최근 다른 나라들로부터 무기를 도입했다는 뚱딴지같은 자료에 기초하여 저들이 《무분별한 지원론난으로 갈등을 겪》는 동안 《북은 군력증강》을 이루었다고 떠벌였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까지 들어찬자들의 입에서 바른 소리가 나올리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어느것이나 불순한 립장과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 점에서 스쳐지날수 없다.
문제의 망발은 지난 10년간 좋게 발전하여 온 북남협력사업에 먹칠하는것으로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저들의 반역행위를 합리화하며 새로운 동족대결을 고취하려는 《한나라당》의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도저히 용납될수 없다.
《한나라당》이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그 리행을 사사건건 방해해왔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혁명군대를 강화하는것이 왜 중요한 문제로 되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에서는 군사가 첫째이고 군대가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입니다.》
혁명군대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되는것은 우선 혁명군대가 나라의 군사력에서 기본이기때문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가장 큰 힘을 넣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정치방식이다.
군사력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군대강화이다. 군대는 무장력의 기본구성요소이며 국방공업을 발전시켜 무장장비를 현대화하는것도 군대를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군사력강화의 첫째가는 요구이다.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선군정치는 결국 자위적국방력의 핵심인 인민군대강화에 선차적이고도 가장 큰 힘을 넣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인민군대강화에 복종시켜 풀어나간다.
혁명군대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혁명군대가 선군정치의 기수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정 론 ▒ 창조하라, 공화국의 번영을 위하여
주체97(2008)년 10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불굴의 정신력으로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고있는 평안북도의 현실을 보고
우리 조국은 불패의 힘을 떨치며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앞길에 륭성번영의 거창한 시대가 펼쳐진 오늘 우리의 모든 공민들은 걸출한 수령을 모시여 빛나는 나라, 인민의 창조와 로동으로 번영하는 공화국의 앞날에 대한 가슴부푼 희망을 안고 내 나라의 푸른 하늘, 푸른 대지를 뜨겁게 바라본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6월과 7월 평안북도안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남먼저 열어제끼려는 인민들의 기세가 대단하다고, 온 나라가 평안북도의 투쟁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어제날 하나의 발전소언제우에서 솟구쳐오른 태천의 기상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낳으며 더욱 거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평안북도의 현실은 우리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신심드높이 내다보게 하는 힘찬 고무이다.
폭풍이 휘몰아친다.
창조하라, 공화국의 번영을 위하여 쉬임없이 창조하라!(전문 보기)
론 평 ▒ 무엇을 노린 《합동화력시범》훈련인가
주체97(2008)년 10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잃어버린 10년》을 떠들어대며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미쳐날뛰는 리명박일당에 의해 남조선에서 대규모적인 《합동화력시범》훈련이 10년만에 재개되였다. 남조선괴뢰군부가 미제침략군과 함께 벌리는 이 훈련이 지난 9월 26일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경기도 포천시의 한 훈련장에서 그 무슨 《기념행사》의 명목밑에 요란하게 감행되였다.
리명박역도와 괴뢰국방부 장관까지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이 불장난소동은 《력사상 최대규모》였다고 한다. 훈련에는 괴뢰륙군의 자행포부대와 땅크부대, 괴뢰공군의 《F-15K》, 《KF-16》전투폭격기편대들 그리고 미제침략군의 《아파치》직승기들과 《A-10》습격기 등 21개부대의 지상무력과 공중타격수단들이 총동원되였다.
리명박역도가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합동화력시범》훈련을 10년만에 되살리고 거기에 머리까지 들이민것은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면서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미쳐날뛰는 괴뢰들의 호전적망동이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 불장난소동의 위험성은 괴뢰군부가 그 무슨 《징후》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에 선제타격을 가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전자전술체계를 시험한데서 명백히 드러났다.(전문 보기)
선군해설 ▒ 선군정치의 승리는 진리
선군정치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며 혁명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모든 승리의 담보입니다.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이것은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최우선시하며 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끊임없이 강화하여 혁명승리의 근본담보를 마련한다. 강력한 혁명무력에 의거하여야만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으며 승리한 혁명을 지켜낼수 있다는것은 혁명의 원리이고 공식이다.
선군정치의 승리가 진리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선군정치에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맞게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적인 원리가 정확히 반영되여있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진리란 객관적현실과 그 발전의 합법칙성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리론이나 사상을 말하며 그것으로 해서 진리는 실천활동의 위력한 지침으로 된다. 따라서 과학으로서의 선군정치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정치방식인것으로 하여 진리로 되며 모든 승리의 담보로 된다.(전문 보기)
부쉬정권에 제공된 《마지막 기회》
미국무성 차관보 조선방문, 《정책전환의지》 둘러싼 협상
미국의 공약위반으로 인하여 6자구도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힐 국무성 차관보가 조선을 방문(1-3일)하였다.
조선측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맡아한 외교관을 통해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방도를 전하고 이와 관련한 《최후통첩》을 한것으로 보인다.
금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조선은 6자구도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임기말에 들어선 부쉬정권이 《대화》와 《대결》의 기로에서 조선측의 제안에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된다.
6자구도의 위기
평양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힐 미국무성차관보와
그 일행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8월 이후 조미쌍방은 핵신고검증에 대한 엇갈린 견해를 공개적으로 표명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평양에서 이루어진 협상의 초점은 아마도 단순한 기술실무문제가 아니다.
미국은 조선의 핵신고에 대한 검증이 합의되지 않았다는것을 구실삼아 《테로지원국》명단삭제조치의 효력발생을 무기한 연기하였다. 한편 조선은 핵시설의 무력화작업을 중단하고 녕변핵시설의 원상복구에 착수하였다. 현재 표출된 조미의 대립점은 검증의 형식과 방법만 조절하여도 풀지 못한다. 조선의 립장에서 볼 때 6자합의에 따르는 비핵화과정을 역전시킨 조미의 대립구도는 적대관계청산에 대한 두 나라의 상반된 립장에 기인한다. 추궁해야 할 대목은 정책전환에 대한 부쉬정권의 의지이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진보적인 통일운동세력에 대한 탄압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9월 27일 리명박패당은 《정보원》과 경찰을 동원하여 서울, 부산, 광주, 경기도, 제주도 등지의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 사무실들과 단체가 운영하는 6. 15출판사, 6. 15학원, 6. 15TV를 비롯한 25곳을 수색하고 문서들을 압수하는 소동을 벌리였다.
이날 괴뢰공안당국은 실천련대가 주체사상과 북의 체제를 찬양하고 북의 선전을 그대로 전파하였다는 당치 않은 구실밑에 이 단체 핵심간부들의 살림집까지 수색하고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전, 현직간부 6명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성원을 《보안법》위반혐의로 련행하였으며 이들에게 《북의 지령》을 받아 활동해왔다는것을 인정하라고 강박하고있다.
합법적으로 활동하던 실천련대와 그 핵심들을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에 걸어 탄압하는것은 리명박패당의 횡포가 남조선에서 진보적인 통일운동세력을 완전히 말살하고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는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진보적인 통일운동세력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탄압책동을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반민족, 반통일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성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좌파잔재청산》과 《반공안보교육강화》를 내들며 남조선 고등학교들에서 리용하고있는 력사교과서의 내용들을 친미《반공》적인 방향으로 개악하겠다고 떠들고있다.
여기에는 괴뢰국방부와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기관들은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교회사학회》 등 극우보수단체들까지 끼여들고있으며 《한나라당》도 그 무슨 《교과위원회》를 내오고 합세해나서고있다.
이번에 리명박패당이 개악하려고 하고있는 력사교과서내용을 보면 외세의 침략과 식민지통치를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적인 투쟁으로 빛나는 우리 민족의 현대사를 외곡하거나 삭제하고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며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것으로 되여있다.
또한 4. 3제주도인민봉기자들에 대한 대중적인 학살만행을 비롯하여 미제와 력대 괴뢰파쑈독재정권들이 저지른 정치적사건들과 반민족적죄행의 진상을 외곡하고 미화분식하며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의의를 훼손하고 저들의 반통일정책을 합리화하는것으로 되여있다.
지금 리명박패당은 고등학교들에서 리용하고있는 6종의 력사교과서에서 모두 476개 소의 《친북좌파》적인 내용들을 모조리 뜯어고쳐 다음해 1학기부터는 새 력사교과서를 강의에 도입해야 한다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남조선괴뢰군부의 북남합의위반행위를 강하게 추궁 – 북남군사실무회담 진행
주체97(2008)년 10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괴뢰군부의 북남군사적합의위반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북남군사실무회담이 진행되였다.
실무회담에는 박림수 조선인민군 대좌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남조선괴뢰군부가 쌍방합의에 배치되게 악랄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매달리고있는데 대하여 강하게 추궁하였다.
우리측은 먼저 최근 괴뢰군부가 강원도와 황해남북도를 비롯한 군사분계선일대와 지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 및 그 주변구역은 물론 개성시 중심과 리들에까지 수많은 삐라들을 살포하고있는 사실들을 자료적으로 까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지난 시기에 비하여 보다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있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선 살포한 삐라들이 우리 혁명의 수뇌부와 존엄높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더 악랄하게 헐뜯고 비난하는 내용으로 수정보충되고있다.
또한 삐라살포범위가 제한된 한두개의 지역으로부터 전전선에 걸치는 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