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0

북침전쟁연습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산물

주체99(2010)년 3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지난 8일부터 시작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들이치기 위한 선행침략전쟁연습, 핵전쟁연습으로서의 도발적성격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남조선과 해외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 괴뢰륙해공군의 방대한 무력이 공격훈련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조선동, 서해와 남해에 기동전개된 미제전투함선집단이 괴뢰해군 1, 2, 3함대들과의 협동밑에 련합해상기동연습, 상륙작전연습, 해상대침투연습에 광분하고있다. 미제와 괴뢰공군 비행대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가상한 종심대상물집중타격, 근접항공지원, 공중전투, 해상지원연습 등을 본격적으로 벌리며 화약내를 짙게 풍기고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런 모험적인 전쟁연습소동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상태에로 몰아가고있다.

무모하게 감행되는 전쟁연습은 내외호전광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서해해상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계속 감행하며 그 무슨 《급변사태》니, 《선제타격》이니 하는 호전적인 폭언을 마구 줴치는 속에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있는것은 극히 심상치 않은 사태이다. 이 전쟁연습이 새로운 반공화국《선제타격》각본인 《신련합작전계획 5012》와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작전계획 5029》에 따라 감행되고있는 사실을 놓고볼 때 그 위험성은 더욱 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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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새해영농전투에 진입한 사리원시 3중3대혁명붉은기 미곡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해영농전투에 진입한 사리원시 3중3대혁명붉은기 미곡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조준학동지, 사리원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양명철동지를 비롯한 도와 시, 농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농장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미곡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자!》는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농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차비를 앞당겨 말끔히 끝낸 기세로 새해영농전투에 진입하여 련일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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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국력량의 단결은 승리의 열쇠

2010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외세에 의해 산생된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과제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민족은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렬되면 패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애국의 지향을 안고 공동의 목적을 위해 굳게 단결된 대오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며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반면에 단결되지 못한 대오는 설사 많은 사람들이 망라되여있다 하더라도 쉽게 사분오렬되며 결국 력사발전에서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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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광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2010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벌려놓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핵전쟁의 불구름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체계의 수립과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를 무시하고 북침을 위한 전쟁연습책동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작전계획 5027》을 비롯한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각본에 따라 감행되는 훈련으로써 철두철미 미국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이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대규모핵전쟁연습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미국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신뢰조성의 최선의 방도로 평화협정을 체결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의 중대한 제안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조선반도평화협정체결에 나설 의사가 전혀 없다는것을 낱낱이 드러내보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 떠드는 《대화》와 《비핵화》란 순전히 북침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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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치의 치졸한 속통을 드러낸 넉두리

2010년 3월 1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과 관련한 우리의 립장을 밝혔다.
  이것은 남조선의 반통일분자들에 의해 조성된 파국적사태를 어떻게 해서나 수습하고 관광재개를 바라는 온 겨레의 념원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해내외동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괴뢰통일부를 비롯한 보수패당만은 《리해할수 없다》느니,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느니 하며 이말 저말 주어섬기던 끝에 《북이 외자유치에 열을 올리고있는 상황에서 함부로 계약을 파기하거나 남측부동산을 동결하지는 못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주제넘은 소리도 하였다.
  금강산과 개성관광길을 악착하게 가로막고있는 저들의 죄악이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난데 대해 극도로 당황하여 늘어놓은 말이기는 하지만 그야말로 시골장사치의 속통이 들여다보이는 넉두리라 하겠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지금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는 더욱 튼튼해지고 곳곳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얼마전에도 공화국에서는 일대 민족적경사인 주체섬유-비날론생산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s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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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통일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

2010년 3월 1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친미보수집권패당이 짬만 있으면 《치적》자랑에 여념이 없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 장관 현인택은 그 무슨 《기념연설》이라는데서 《지금 남북관계가 전진하고있다.》느니, 저들이 《남북관계를 잘 이끌어왔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북남관계의 앞길에 찬물을 끼얹으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매달려온 극악한 대결광신자인 현인택의 입에서 까마귀가 백로 흉내내는격의 이러한 괴이한 소리가 자주 튀여나오는 진의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세상이 다 아는것처럼 현인택은 《비핵, 개방, 3 000》따위와 같은 대결정책을 고안해낸 장본인이며 《비상통치계획》, 《통일대계탐색연구》와 같은 반공화국체제전복각본을 짜는데 앞장서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야망을 로골적으로 추구하면서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파국적위기에 몰아넣은 극악한 반통일분자이다.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위험천만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과 《미싸일방위체계》의 참가를 부르짖으며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데 누구보다 열을 올려온 대결광, 전쟁광도 다름아닌 현인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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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관람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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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파국을 몰아오는 반통일대결정책

주체99(2010)년 3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남관계는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날을 따라 악화되고있다. 북남사이에 래왕과 접촉이 차단되고있는 속에 동족을 반대하는 남조선보수당국의 반통일모략, 대결전쟁책동이 극도로 엄중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남조선《통일부》 장관 현인택역도는 《대북정책이 안정화됐다.》느니, 지난 2년간이 《남북관계에서 확고한 원칙을 세우고 분명한 방향성을 정립한 2년》이였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북남관계의 파국을 빚어낸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합리화하고 그것을 계속 추진해나가려는 기도를 다시금 명백히 드러내놓은것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의 《대북정책》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 합리화될수 없다. 지금 북남관계가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 처한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의 필연적귀결이다.

6. 15사변이후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화해와 협력의 관계에로 발전하게 되였다. 겨레에게 통일의 환희와 신심을 주고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펼치던 북남관계가 엄중한 도전에 부딪쳐 다시금 대결에로 돌아서게 된것은 남조선에서 현 보수당국이 출현한 이후부터이다. 남조선당국은 시대흐름에 배치되는 사상 류례없는 반통일대결론인 《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내걸고 6. 15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파탄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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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군축》타령은 기만이다

주체99(2010)년 3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미국은《핵군축》에 대해 자주 떠들어대고있다. 미국당국자들이 《핵전파방지》니, 《핵군축》이니 뭐니 하며 분주히 돌아치고있다. 미국은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하는가 하면 미로사이에 기한이 만료된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을 대신하는 핵군축과 관련한 새로운 조약을 체결하기 위하여 로씨야와 교섭을 벌린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얼핏 보기에는 미국이 《진정한 핵군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듯 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미국의 진짜속심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다 자기를 《평화의 사도》, 《핵군축의 선각자》로 둔갑시켜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미국은 앞뒤가 다르게 행동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AP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핵전파방지를 추진》하고 《세계의 핵무기축감》을 제창하던 미국집권자가 다음회계년도에 핵무기연구에 대한 자금지출을 늘이기로 하였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미행정부는 미국가핵안전국의 다음회계년도예산안에서 핵무기관련 활동에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는것을 승인할것을 국회에 요청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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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경비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 수여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한 조선인민경비대 홍순철소속부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할 일념안고 희천발전소건설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그는 물길굴건설현장에서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자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수여식이 10일 희천발전소건설장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경비대 장병들, 유가족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수여식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된 다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결사관철의 정신력으로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영웅적희생정신을 발휘하여 혁명동지들을 구원한 조선인민경비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수여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이 그리고 애국렬사증이 유가족에게 전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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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리자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총공세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자면 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의 요구대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새로운 환경과 분위기에 맞게 선전선동사업을 혁신적으로 하는것은 당사상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요구입니다.》

혁명적대고조는 사상정신력의 대고조이다. 격동하는 대고조시대의 사상사업은 강한 전투성과 호소성, 시대성과 실효성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오늘의 총공세에서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리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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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의 승리 비날론폭포 만세 –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건설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나라 비날론공업이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며 무섭게 용을 쓰며 일떠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2. 8비날론련합기업소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으로 훌륭히 일떠서 주체섬유가 다시 쏟아져나오는 대경사가 남으로써 천만의 심장을 사회주의승리의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비날론폭포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비날론생산공정을 완전히 새롭게 건설하고 CNC화를 실현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를 보내주시고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에 참석하시여 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공적을 세운 비날론로동계급을 축하하시였다.

10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대화학공업기지인 비날론공장현대화가 2년만에 첨단수준에서 실현되여 비날론공업이 일대 비약의 활력을 거세차게 내뿜으며 번영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치게 된것은 인민생활향상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특대사변이며 력사의 기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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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전쟁책동은 어리석은 자멸행위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지금 그 무슨 《원칙고수》론을 집요하게 들고나오면서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극구 정당화하고있으며 핵문제를 걸고 북남관계를 계속 파국에로 몰아갈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그 무슨 《기념연설》이라는데서 지난 2년동안 《일관된 원칙과 진정성》을 가지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방식을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던 끝에 우리가 저들을 《경제협력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도발적인 소리를 내뱉았다. 《통일부》 장관 현인택도 이에 장단을 맞추면서 《핵문제의 실질적인 전진을 원한다.》느니, 《핵문제를 제쳐둔 남북관계는 있을수 없다.》느니 하는 소리로 핵문제를 걸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킬 기도를 드러냈다. 한편 《통일부》패거리들은 이전 《정권》시기 나온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려놓고 그것을 《남북경제협력을 핵문제와 인권문제와 련계》하여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변경시켰으며 조선반도비핵화라는 표현도 《북비핵화》로 바꾸어버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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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훈련의 외피를 쓴 북침선제공격연습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난 3월 8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18일까지 감행되게 되는 이번 북침전쟁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1만여명을 포함한 1만 8 000여명의 방대한 미군병력과 최신무장장비들이 집중투입되고 괴뢰군의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부대들과 민간무력까지 동원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불장난소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는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수 있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외호전광들은 사태의 엄중성을 외면하고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그 무슨 《년례적인 훈련》이니, 《방어능력개선》이니 하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이미 폭로될대로 되였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감행해온 합동군사연습들은 어떤 명칭으로 진행되든지간에 다 북침전쟁도발을 노린것으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고도로 격화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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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북, 남, 해외 위원장회의 진행

2010년 3월 10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북, 남, 해외 위원장회의가 7일과 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안경호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대표단, 김상근상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대표단, 곽동의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대표단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북, 남, 해외 위원장들은 한결같이 2000년 6월의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발표는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가시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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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대고조로 들끓고있는 희천시내 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적대고조로 들끓고있는 희천시내의 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박도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공장들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여러차례 찾아오시여 주신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어버이장군님을 또다시 맞이하는 희천의 로동계급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혁명적대고조의 선봉에서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는 희천의 영웅적로동계급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날에날마다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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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국가개발은행 리사회 제1차회의 진행

2010년 3월 11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국가개발은행 리사회 제1차회의가 10일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국가개발은행 리사회 리사들과 방청으로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결정 《국가개발은행을 설립함에 대하여》가 전달되였다.

리사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유관부서, 재정성,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과 독립리사 2명으로 구성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표 전일춘을 국가개발은행 리사회 리사장으로, 재중동포 박철수를 부리사장으로 선거하였다.

회의에서는 국가개발은행 규약초안, 국가개발은행 운영방안 및 주체99(2010)년 재정예산안, 국가개발은행 전문가위원회 규약, 국가개발은행 경영기구안들을 심의하고 의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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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으로 지켜지는 평화

2010년 3월 11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와 직결되여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떠나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아시아와 세계를 핵전쟁의 재난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전선은 조선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고 그것은 쉽사리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져 그 후과는 치명적이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세계평화에는 안중에 없이 오직 저들의 전략적목적실현을 위해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앞으로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 이루어져도 미군과 남조선군의 협동작전에는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억제력》이 계속 제공될것이라고 떠벌였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틀어쥐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고 나아가서 아시아대륙에 대한 군사적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 망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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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원칙고수》론은 대결론

2010년 3월 11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얼마전 《청와대》의 《대외전략비서관》이라는자가 그 무슨 《기조연설》이라는데서 판에 박힌 《원칙고수》를 운운하며 《현 <정부>가 임기내에 남북관계에 좋은 결과가 나오든 안나오든 그 어떤 평가를 받더라도 두렵지 않다》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내뱉으며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이것은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야망에 환장한자만이 떠벌일수 있는 반민족적망동으로서 조국통일을 바라는 민족에 대한 도전이며 우롱이다.
  남조선의 대결론자들이 겨레의 념원과 지향에 도전하여 그 무슨 《원칙고수》를 고집하며 북남관계발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모면하고 그 죄악을 가리우는 수작을 늘어놓을 때에도,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소동》,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해나설 때에도 쩍하면 《원칙고수》론을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고있는것이 바로 반통일분자들이다.
  그들이 입만 벌리면 내뱉는 《원칙고수》란 도대체 어떤것인가.
  두말할것도 없이 우리와 끝까지 엇서며 대결하기 위한 원칙아닌 《원칙고수》이다. 다시말하여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원칙고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9(2010)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끝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공화국정부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내놓은 때에 이러한 대규모전쟁연습을 강행해나선것은 엄중한 도발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미국에서 행정부는 바뀌였지만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힘으로 어째보려는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 사상문화적침투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는 평등한 대화와 량립될수 없으며 더우기 비핵화와 량립될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평화협정이 없이는 군사적대결이 해소될수 없으며 군사적대결의 해소가 없이는 비핵화가 실현될수 없다.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 하는것이 다시한번 실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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