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0

대 담 :: 모든 후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남측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2010년 3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와 관련하여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아태일군과 나눈 대담 –
 
  기자; 최근 우리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사업과 관련하여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의 기본내용은 무엇인가?
  대답; 담화에서는 3월부터 개성지구관광, 4월부터는 금강산관광의 문을 열어놓을것이라는것을 밝히였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리측 지역에 들어오는 남녘동포들의 편의와 신변안전을 완벽하게 보장할것이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기자; 그러한 립장을 북남사이의 그 어떤 합의서형식이 아니라 대변인담화를 통하여 천명한 리유는 무엇인가?
  대답; 그것은 전적으로 관광재개를 달가와하지 않고 그를 방해해나서고있는 남측당국의 부당한 립장과 태도때문이다.
  알려진것처럼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지난 2월 금강산, 개성관광문제와 관련한 실무접촉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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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사태의 책임은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

주체99(2010)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매우 첨예하다.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엄혹한 국면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정세는 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을 긴절하게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무분별한 군사적모험으로 정세를 폭발계선에로 더욱 몰아가고있다.

최근 미국의 호전광들은 첨단기술로 장비된 다량의 해상초계기들을 올해중으로 남조선에 넘겨주기로 하였다. 실지로 그러한 조치가 실천에 옮겨지고있다. 적들은 해상초계기들의 남조선배비를 그 무슨 《전투력확보》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면서 그것이 우리의 군사대상물들에 대한 원거리 및 정밀타격을 가능케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제2조선전쟁의 불을 지르고 전조선을 가로타고앉으려고 망상하는자들의 전쟁흉계의 발로이다.

미제는 언제 한번 대조선침략야망을 버린적이 없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미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무력을 포함한 대규모의 현대적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증강배치하면서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침략야망을 이루어보려고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첨단기술로 장비된 해상초계기들의 남조선실전배비놀음은 그 한 고리이다. 이를 통하여 미제는 남조선강점 미군과 괴뢰군의 공격능력을 더욱 높이고 전쟁준비를 보다 완성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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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주체99(2010)년 3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의 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도 함흥땅이 전례없는 격정과 환희의 분위기로 끓어번졌고 비날론영웅들을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의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번에 비날론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문을 보내주시고 그들에게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을 안겨주도록 하신데 이어 군중대회에 직접 참석하시여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숭고한 애국적헌신성,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한 로동계급을 비롯한 함흥시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이것은 오늘의 거창한 대고조시대, 강성대국건설사와 더불어 영원히 아로새겨질 더없이 의의깊은 력사적사변이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의 새로운 폭풍을 불러오는 위대한 승리의 리정표로 된다. 뜻깊은 대회의 주석단에서 눈발을 맞으시며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보내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인 강성대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자는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호소를 뜨겁게 새겨안았으며 일심단결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장군님께서 펼치신 륭성번영의 대전성기를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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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정치난쟁이의 치졸한 놀음

주체99(2010)년 3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유엔인종차별청산위원회가 재일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일본당국의 처사를 비난하였다. 이 위원회 위원들은 일본당국이 《북조선과 외교관계가 없는것을 리유로 재일조선학교를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 같은데 그러한 차별조치가 법률에 포함될수 있는가.》고 반문하며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일본의 일부 신문들이 《어린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것이다.》라고 비판하는 글을 실은데 대하여 언급하고 일본당국이 재일조선학교를 지원대상에 포함시킬것을 주장하였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재일조선학교를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일본당국의 처사는 단순히 금전과 관련되는 문제가 아니라 총련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기 위한 범죄적책동이다. 이것은 대조선적대의식, 민족배타주의가 골수에 배인자들만이 벌릴수 있는 비렬하고 치졸한 놀음이다.

일본당국자들은 《국교가 없기때문에 교수내용이 어떤지 조사할수 없다.》느니, 《다른 학교와 똑같이 취급하는것이 일본국민에게 있어서 옳은것인가 하는 론의는 진행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구차스러운 변명을 계속 늘어놓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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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대결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반역행위

주체99(2010)년 3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괴뢰들의 체제대결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보수패당은 각종 모략기구들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으며 체제대결, 북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이자들의 극악한 체제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의 대립과 불신의 곬은 날을 따라 깊어가고있으며 북침전쟁의 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다.

조성된 사태로부터 출발하여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호소문을 발표하여 남조선반통일세력의 체제대결책동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면서 온 민족이 떨쳐나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대결광신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것을 호소하였다. 이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남조선에서 전례없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체제대결책동은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저해하고 북남관계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반역행위이다.

얼마전 괴뢰국무총리 정운찬은 《통일국가의 리념이나 형태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한다는것을 골자로 하는 그 무슨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 역도는 그것이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의 단일국가》를 만들기 위한것이라고 내놓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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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추악한 친일매국근성의 발로

2010년 3월 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얼마전 그 무슨 《3. 1절기념사》에서 친일굴종적인 궤변들을 늘어놓아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해마다 우리 민족은 3. 1절을 맞으며 강도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해나선 겨레의 견결한 반외세자주정신을 돌이켜보며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온갖 야만적만행을 감행한 일제의 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그런데도 현 집권자는 이번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의 반일투쟁정신을 《관용과 포용의 정신》으로 외곡하고 과거 일제의 야수적인 만행을 감싸주는 한편 일본의 과거죄악과 력사외곡, 령토강탈책동을 비호하는 발언들을 장황하게 엮어댔다.
  남조선의 력대통치배들이 이런 저런 소리를 하기는 하였지만 현 집권자처럼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도 하지 않고 그를 비호두둔하는 망언들을 해댄적은 없다.
  이것은 오로지 외세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섬겨바치는 대가로 잔명을 부지하려는 사대매국근성이 골수에 꽉 차있는자만이 감행할수 있는 반민족적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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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만단의 전투동원태세, 고도의 격동상태 견지 명령

2010년 3월 8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8일 보도를 발표하여 미군과 남조선군이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전체 장병들과 전반 무력들, 인민들에게 명령을 하달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대변인은 이미 담화를 통하여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강행하려는 범죄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들이치기 위한 선행침략전쟁연습, 핵시험전쟁연습으로 락인하고 무분별한 이 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포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이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끝내 3월 8일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이날 비상발령과 동시에 남조선과 해외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무력이 기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남조선괴뢰륙해공군과 지방행정기관, 《향토예비군》, 《민방위대》, 경찰, 군수 및 민수업체들이 일시에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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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당의 령도따라 모든 녀성들은 선군조선의 희망찬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당, 전국, 전민이 당창건 65돐이 되는 올해를 김일성민족의 력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3. 8국제부녀절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높이 떨치며 조국청사에 빛날 자랑찬 위훈을 새겨가고있는 우리의 전체 녀성들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우리는 조국통일과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남조선녀성들과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기 위해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고있는 재일조선인녀성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녀성들, 반제자주와 평화, 녀성들의 해방과 권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의 진보적녀성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3. 8국제부녀절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근로녀성들의 투쟁의 날이며 녀성들의 평등과 권리를 위한 전세계녀성들의 국제적단결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시위하는 전투적명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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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경거망동으로 얻을것이란 수치와 파멸뿐이다 –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성명 –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거듭되는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연습에 투입하기로 된 미륙, 해, 공군 작전집단은 이미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기동전개하였으며 미국상전의 총알받이인 남조선군무력은 완전한 출전태세에 진입하였다.

3월 8일부터 남조선전역은 말그대로 화약내풍기는 반공화국전쟁연습마당으로 변하게 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평화의 교란자, 불을 즐기는 호전광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안중에는 교전쌍방이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조선반도의 경외로부터 군사인원과 각종 무장장비의 반입, 증강을 하지 못하게 된 정전협정 12, 13항의 요구도 북남불가침합의사항도 사라진지 오래다.

정전협정의 란폭한 유린자, 북남불가침합의의 고의적인 파기자로서의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정체는 더는 숨길수 없게 되였다.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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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정권》에 기대할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는 오는 6월 2일에 《지방자치제선거》(《지방선거》)가 있게 된다. 이것을 앞두고 지금 남조선에서는 민주와 파쑈, 진보와 보수, 애국과 매국간의 치렬한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 보수집권세력을 단호히 심판할 의지밑에 반《정부》, 반《한나라당》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한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헌법개정》이니, 《서민정책추진》이니 뭐니 하며 분노한 민심을 달래며 또다시 인민들을 기만우롱하는가 하면 갈수록 심화되는 내부의 대립과 모순을 해소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하지만 지난 집권 2년간 《선거공약》을 헌신짝처럼 차던지며 반역행위만을 일삼은 보수패당은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2년전 《실용정권》은 《경제살리기》를 명분으로 내걸고 등장하였다. 하지만 부패무능한 보수패당은 경제를 살린것이 아니라 도리여 더욱 파국에로 몰아넣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미국과의 《관계우선》론을 내들고 상전에게 모든것을 섬겨바침으로써 남조선을 미국의 침략과 략탈정책의 희생물이 되게 하였다. 그들은 미국상전에게 《동맹강화》와 굴욕적인 《자유무역협정》의 성사를 구걸하는 대가로 남조선소고기시장을 개방하여 미친소병위험이 있는 미국소고기를 마구 끌어들이는 역적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결과 남조선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심히 위협당하게 된것은 물론 20여만에 달하는 축산농가가 파산의 위기에 처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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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테로전략》의 파산을 예고하는 철군기운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의 《반테로전략》이 서리맞은 꼴이 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최근 시기 《반테로전》의 기본무대를 이라크로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였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맥을 뽑은 미군을 대신하여 나토성원국무력을 아프가니스탄에 증파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 하지만 동맹국들이 그를 달갑지 않아하면서 어정쩡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미국의 부아통을 건드렸다.

설상가상으로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제일 많은 인명피해를 낸 카나다가 지난해말에 자국무력을 철수할것이라고 한데 이어 최근에 네데를란드가 8월부터 아프가니스탄주둔 자국군대를 철수할것이라고 선포하는 바람에 미국은 《반테로전》에서 진퇴량난의 처지에 더욱 빠지게 되였다. 그렇지 않아도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등 미국의 주요동맹국들은 아프가니스탄문제로 하여 국내외적인 압력에 직면해있다.

지금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국무력을 철수하기로 한 네데를란드의 조치가 동맹국들에 영향을 주지 않겠는가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초조해하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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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 성대히 진행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전당, 전국, 전민의 총공세가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이 준공되여 온 나라에 대경사를 펼쳐놓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긴 2. 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영웅적로동계급은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여 방대한 건설공사를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온 나라를 크나큰 환희로 설레이게 하는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의 준공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공업건설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로 되며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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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께서 특별감사문을 보내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워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온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숭고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온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를 보냅니다.

2. 8비날론련합기업소는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력사적인 공장입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불비속에서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며 비날론연구를 중단없이 하도록 온갖 조건을 다 보장해주시고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갈대만이 무성하던 룡흥벌에 나오시여 몸소 비날론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모든것을 비날론공장건설에로!》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불과 1년남짓한 기간에 비날론공장을 일떠세워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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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통일애국력량의 승리는 력사의 필연

주체99(2010)년 3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 공동사설의 전투적구호는 지금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통일애국의지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고있다. 지금 우리 겨레는 6. 15통일시대가 열어준 길을 따라 자주통일의 기치밑에 전진해온 지난 10년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올해의 통일대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은 의연히 악랄하지만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결코 꺾을수 없으며 통일애국력량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력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발전한다.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것은 조국통일이다. 외세에 의해 60여년간이나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과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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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화와 전쟁소동은 량립될수 없다

주체99(2010)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활성화하고 금강산과 개성지구의 관광을 재개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촉진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북남사이에 그와 관련한 실무접촉들이 련이어 열렸지만 어느것 하나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모처럼 진행된 대화들은 아무런 결실도 보지 못하고 사실상 결렬상태에 처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보수당국의 반통일적인 대결자세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지금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말로는 《대화》에 대해 떠들면서도 실제로는 대화의 막뒤에서 딴꿈을 꾸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도발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이 운운하는 《대화》의 리면에는 극히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저들의 반민족적죄악을 가리우고 내외의 규탄여론을 눅잦히는 동시에 기회를 보아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자는것이다.

새해벽두부터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전쟁열을 고취해온 호전광들의 망동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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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정의가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

주체99(2010)년 3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공동구호에서 자주, 평화, 친선이 우리 당의 일관한 대외정책적리념이라는것을 밝히고 자주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상을 강조하였다. 《자주는 정의이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이 구호에는 인류의 자주위업, 정의의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해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과 의지가 명백히 밝혀져있다. 이 구호는 그 정당성과 강한 호소성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자주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에 떨쳐나선 인민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으며 정당한 위업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들은 반드시 승리하는 법입니다.》

인민대중은 자주를 열렬히 지향하며 요구한다. 자주위업수행에 떨쳐나선 인민대중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자주는 곧 정의이다.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기본권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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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대고조의 선봉에 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고조의 선봉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흥표동지를 비롯한 도와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2개월만에 또다시 맞이한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이날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난해 12월 몸소 기업소에 찾아오시여 지펴주신 대고조의 봉화가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지금 증산의 열풍이 활화산마냥 타번지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강철직장, 열간압연직장, 열간제품완성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기술개건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 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 장병들과 함께 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부대군인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장병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영웅적조선인민군을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키워주신 어버이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들의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열렬한 조국애를 안고 사회주의조국방선을 철옹성같이 지켜가고있는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아태 3월부터 개성지구관광, 4월부터는 금강산관광의 문을 열어놓을것을 천명

2010년 3월 5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남조선당국이 관광길을 계속 가로막는 경우 부득불 특단의 조치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는 4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이미 천명한대로 3월부터 개성지구관광, 4월부터는 금강산관광의 문을 열어놓을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였으며 만일 남조선당국이 생트집을 부리며 관광길을 계속 가로막는 경우 부득불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대변인담화는 다음과 같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월 8일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있었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실무접촉에서 우리측은 그사이 남측당국이 요구해온 《금강산관광객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신변안전보장》문제에 대해 충분한 대답과 담보를 주고 3월 1일부터 개성지구관광을, 4월 1일부터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초안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세계적인 명승지를 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관광길을 하루빨리 다시 열어주고 북남관계개선의 새 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립장을 그대로 보여준것으로서 남조선인민들과 내외의 커다란 지지, 공감을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대가 강해야 정의도 지킨다

2010년 3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국제무대에서 정의를 지키는것은 나라들사이에 공정성을 보장하고 인류의 진보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담보이다. 국제무대에서 정의와 부정의를 가르는 척도는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성이 존중되는가 아니면 유린되는가 하는데 있다.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성을 존중하는 행동이면 정의이고 자주성을 유린하는 행위이면 부정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우리 혁명이 처한 국제적환경과 급변하는 정세의 추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선군정치를 펼치였습니다.》
  미제는 세계에서 최대의 악의 세력, 모든 악의 근원이며 정의의 악랄한 유린자, 교살자이다. 미제는 힘에 의거한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침략과 전쟁의 창끝을 세계 진보적력량에 돌리고 정의의 나라들에 대하여 침략과 전쟁의 방아쇠를 당길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미제는 부정의인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해 《인권옹호》, 《자유와 민주주의수호》라는 간판을 들고 정의의 길로 나가는 나라들에 제멋대로 여러가지 감투를 씌우면서 침략행위를 감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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