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1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의 국경역 하싼을 통과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8월 21일부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메드베제브각하의 초청에 의하여 로씨야련방의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비공식방문하시기 위해 가시는 길에 8월 20일 아침 로씨야의 국경역 하싼을 통과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맞이하는 하싼역에는 우리 나라 국기와 로씨야련방의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안내해드리기 위하여 하싼에 내려온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윅또르 이샤예브가 하싼역에서 친절히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를 또한 연해변강행정장관 쎄르게이 다리낀,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왈레리 쑤히닌,연해변강행정부 부장관 이리나 쓰꼬로보가또바를 비롯한 중앙과 변강,시,구역을 비롯한 지방의 간부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타신 렬차가 하싼역에 도착하자 영접간부들이 렬차에 올라 경애하는 장군님께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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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앞에서는 평화타령, 돌아앉아서는 전쟁연습

주체100(2011)년 8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이 동족대결적인 대북정책을 전환할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보수당국에 의해 초래된 동족대결상태를 하루빨리 가시고 파국적인 북남관계에 전환적국면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민심의 반영이라고 할수 있다.
  공인된것처럼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은 《정권》을 잡은 첫 순간부터 북남공동선언들을 반대해나섰다. 그들은 이전 《정권》시기에 합의한것을 백지화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부정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단순히 부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족대결적인 대북정책으로 그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았다.
  특히 집권초기부터 반민족적인 대결론리에 바탕을 두고있는 《비핵, 개방, 3 000》을 들고나온것을 비롯하여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은 모두가 동족을 해치기 위한 《흡수통일》, 《체제통일》로 일관되여있었다. 그에 기초하여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원칙》과 《진정성》을 운운하면서 북남대화를 체계적으로 파탄시켰다.
  한편 북남협력사업을 《퍼주기》로 모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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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련방 정부 우리 나라에 식량 제공

주체100(2011)년 8월 20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련방 정부가 우리 나라에 식량 5만t을 무상제공하기로 결정한데 따라 19일 식량을 실은 첫 배가 흥남항에 도착하였다.

앞으로 식량을 실은 배들이 계속 들어오게 된다.

또한 로씨야련방 정부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하여 기증하는 500만US$분의 식량도 우리 나라에 제공되고있다.

로씨야련방 정부가 이번에 우리 나라에 식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사이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표시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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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연 백 벌 농 민

주체100(2011)년 8월 20일 로동신문

장마의 흔적은 가셔지고 들판에 곡식들이 무르익는다.

대자연의 횡포에도 끄떡없이 단결의 힘 더욱 굳세게 뻗치며 위대한 나의 조국은 앞으로만 나아간다.

한없이 귀중한 사회주의대지에 낟알향기 풍겨주는 하나하나의 이삭들은 얼마나 소중한가.

바로 이 귀중한 땅을 위하여,승리의 가을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친 사람들도 있었다.

세계의 그 어느 대지에 세워놓아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쳐질 그런 참된 농민에 대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보고 들은 그대로 전하는 우리 가슴은 미여진다.

                                                                             * *

리성진,그는 연백벌농민이였다.

나이는 44살,연안군 송호리 5작업반 농장원이였다.

참으로 평범한 농사군이였다.

군에서 열리는 소관리공열성자회의에 참가해본 일이 한번 있고 평양견학을 한번 가본것밖에는 자기의 포전과 마을을 떠나본 일이 없는 순박한 소관리공이였다.

남들에게서 언제 한번 싫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이 순박하게 살다가 인적없는 들판에서 희생되였다.

연백벌에 태풍8호의 위협이 다가들던 7월 26일 밤이였다.석포천의 물은 한도를 넘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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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연습은 평화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

주체100(2011)년 8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자들은 말로는 《평화》와 《협력》을 운운하면서도 실제행동에서는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해 피눈이 되고있다.그들이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에 정면도전하여 북침전쟁불장난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하고있는것은 그에 대한 실증이다.이로써 남조선집권세력은 저들이 북남사이의 긴장상태를 해소하려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더욱 격화시키려 한다는것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군사적대결은 어떤 경우에도 출로로 될수 없다.남조선당국의 군사적대결소동은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행위로서 그들의 파멸을 앞당길뿐이다.

남조선당국의 군사적대결소동은 동족에 대한 극도의 불신감과 적대의식의 발로이다.

북과 남은 외세에 의하여 분렬의 비극을 강요당하고있는 한민족으로서 반목질시해야 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대결이 아니라 통일을 위해 화해와 협력을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대한다면 북과 남은 얼마든지 관계개선을 도모해나갈수 있다.얼마전 우리가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의 공개서한을 통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한것도 현 난국을 타개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의 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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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광신자들에 대한 견결한 항거

주체100(2011)년 8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미제와 남조선호전집단의 무분별한 대결전쟁책동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진행되여온 남조선 각계의 투쟁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을 전후하여 더욱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11일 조선반도평화와 자주통일실현을 위한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성원들과 대학생들의 집회가 진행되였다.집회에서는 대결이 아닌 대화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며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주장이 높이 울려나왔다.참가자들은 남조선당국에 민중의 뜻을 받아들여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할것과 온갖 전쟁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14일에는 서울 룡산미군기지앞에서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의 주최로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단죄하는 집회가 열리였다.각계층 시민 1만여명이 참가한 집회에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의장과 남조선청년련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미군을 지체없이 남조선에서 끌어내가며 모든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중지시킬것을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이어 참가자들은 《미군은 나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고 미군철수와 관련한 노래를 부르며 격렬한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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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베네수엘라

주체100(2011)년 8월 2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기치를 추켜든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이 볼리바르사회주의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사회주의적발전의 확고한 정치적,법적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정부는 2009년 2월 중순 종전의 헌법을 나라와 민족의 리익과 시대적요구에 맞게 근본적으로 개정할것을 결정하였으며 그에 따라 《21세기 베네수엘라식사회주의》를 건설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헌법수정안을 작성하고 그에 대한 국민투표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챠베스 프리아스는 최근 내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유일하게 가능한것은 자본주의로부터 볼리바르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이라고 하면서 지금 실천에 적용되고있는 과학적계획화리론에 기초한 베네수엘라식사회주의건설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원유공업을 비롯한 주요경제부문들을 국유화하는 사업을 계속 다그쳐 사회주의건설의 물질적토대를 공고히 하고있다.

이미 베네수엘라에서는 2009년 5월에 원유공급회사들을 국유화할데 대한 법안이 채택된데 따라 쑬리아주에 있는 20개의 원유공급회사들과 그 자산이 국가의 소유로 넘어갔으며 모나가스주에 있는 미국원유회사를 국유화하는 조치가 취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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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력갱생은 경제강국건설의 위력한 추동력

주체100(2011)년 8월 1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강국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고 늘어나는 인민들의 물질적수요를 자체로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위력한 국가경제력을 가진 나라이다.우리가 방대한 경제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가까운 앞날에 경제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자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에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열쇠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우리앞에 나선 경제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자력갱생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고유한 투쟁정신이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혁명가의 값높은 삶과 영웅적위훈도 자력갱생으로 빛나고 혁명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정신적원천도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에 있다.

세월은 멀리 흘러가고 세대는 바뀌였어도 자기 힘으로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불굴의 투쟁정신은 우리 인민의 생존방식으로,우리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자력갱생의 구호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에만 드는 일시적인것이 아니다.우리가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계승하였기에 우리 혁명력사가 그토록 위대하고 우리 인민이 그처럼 혁명적인 인민으로 될수 있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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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을 고발하는 탄압사건일지

주체100(2011)년 8월 19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통일운동세력을 말살하기 위한 파쑈당국의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우심해지고있다.지난 몇달동안 남조선당국에 의해 저질러진 탄압사건들중의 일부를 놓고보자.

5월 4일 남조선의 경찰과 정보원은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집행위원장이 《보안법》을 위반하고 북과 접촉,교류했다는 혐의를 들씌워 그를 체포하는 한편 이 단체의 전,현직성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폭압소동을 일으켰다.5월 12일에는 《국민의 명령》이라는 단체의 한 성원이 《친북인터네트활동》을 벌리였다는 죄명을 쓰고 경찰에 의해 가택수색을 당하였다.그 다음날 남조선경찰은 《민주로동자전국회의》의 전,현직성원들이 《북의 지령을 받아 활동》하거나 《북의 주장에 동조하고 북의 활동을 찬양,고무》하였다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그들의 집을 강제수색하였다.

이러한 폭압소동은 6월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6월 23일 경찰당국은 이전 강릉청년회 성원들이 《보안법》을 위반했다고 하면서 경찰에 출두할것을 강요하였으며 6월 27일 괴뢰군검찰은 해군사관학교 력사교관이 강의교재에 《북의 립장에 동조하는 내용》을 반영하였다고 트집잡으면서 그를 재판에 회부하였다.6월 30일 남조선법원은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기사편집물들을 게재한 인터네트싸이트 《싸이버민족방위사령부》의 운영자를 재판정에 끌어내여 가혹한 형벌을 들씌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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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목적을 노린 일본의 바다이름외곡책동

주체100(2011)년 8월 19일 로동신문

수천년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나라의 동쪽바다를 동해 혹은 조선해로 불러왔다.지금까지 발굴된 수많은 력사자료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하지만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일본은 조선동해를 한사코 《일본해》라고 우기고있다.그로 하여 일부 세계지도들에는 조선동해라는 이름과 함께 《일본해》라는 유령이름이 버젓이 표기되고있다.그것도 모자라 일본은 《일본해》라는 일방적인 표기를 국제적으로 공인시키기 위해 온갖 비렬한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다음해에 있게 될 국제수로기구총회를 앞두고 일본이 벌리고있는 너절한 막후교섭책동이 그 한 실례이다.

이 국제수로기구총회에서는 세계적으로 론의가 분분한 조선동해의 지명표기문제가 기본의제의 하나로 토의될것이라고 한다.

일본은 어떻게 하나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외교력량까지 총동원하여 기구성원국들을 회유하고있다.

최근 미국이 국제수로기구에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하고 영국이 같은 립장을 표명한것도 실은 일본의 끈질긴 막후교섭의 결과이라고 외신들은 평하고있다.

조선동해가 《일본해》로 외곡표기되기 시작한것은 지난 세기 전반기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부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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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미국이 남조선당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변함없는 적대적본성을 여실히 드러낸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따라 모처럼 마련된 대화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후과를 초래하고있다.

한쪽으로는 대화의 간판을 내걸고 다른쪽으로는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은 미국의 행동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것으로서 그들이 과연 대화에 진지한가 하는 의문만을 더해주고있다.

저들은 대화의 막뒤에서 침략전쟁의 칼을 벼리면서 우리에게는 전쟁을 막는 핵억제력을 강화하지 말라고 요구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다.

특히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우리의 핵무기를 탐색하여 파괴하는 사명을 지닌 《특별행동부대》라는것을 참가시킨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조성된 사태는 미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아니라 강도적방법으로 우리의 핵억제력을 빼앗아낼 기회만을 노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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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강력한 경고와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공식발표된 참가병력만 해도 남조선강점 및 해외주둔 미군 3만여명과 괴뢰군 각 군종지휘부 및 산하부대를 포함한 53만명에 달한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 전쟁연습에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여러 나라 군사인원들까지 끌어들임으로써 제2조선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내외여론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극악한 도발로 락인하면서 치솟는 격분으로 준렬히 규탄한다.

이번 전쟁연습에서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감히 우리 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과 우리의 핵,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공격훈련을 주요내용으로 포함시키고있는것이다.

괴뢰패당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특대형도발적망동들을 감행하고도 모자라 미국과 함께 그것을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에까지 적용해보려고 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전면전쟁선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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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화와 평화의 가면은 벗겨졌다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에 의한 문제해결을 표방하고있지만 실지행동은 그와 정반대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얼마전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의 명의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는것으로 평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줄데 대한 공개서한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완화와 평화,관계개선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노력의 표시로 된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제안을 뿌리치고 16일부터 미국과 함께 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26일까지 감행되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수많은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을 비롯하여 방대한 침략무력과 선제타격수단들이 동원되고있다.이로 하여 대화분위기에 싸여있던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변함없는 북침야망의 산물로서 대화의 간판을 들고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 범죄행위이다.앞에서는 대화와 평화에 대하여 너스레를 떨고 뒤에서는 칼을 갈며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소동을 벌려놓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량면적인 처사에 대해 온 민족은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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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에 대한 열렬한 공감과 지지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선군령도따라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용을 떨치는 우리 공화국을 남조선인민들은 끝없이 동경하고있다.

서울대학교의 한 교수는 세계제일의 선군정치로 미국의 강경책동에 초강경으로 대응해나가는 공화국의 당당한 모습에 참으로 경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금 많은 나라들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폭정밑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있다.하지만 이북은 자기의 존엄,자기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에서 단 한치의 양보도 모른다.누구의 구속을 받거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다하고 자기가 결심한대로 하는 진짜 존엄높은 정치가 펼쳐지는 곳이 바로 이북이다.》

통일련대의 한 성원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정의의 총대로 지구의 축을 돌리는 이북의 선군정치가 있어 민족통일은 확정적이며 자주로 번영하고 평화로 아름다울 21세기의 미래도 밝은것》이라고 자기의 견해를 표명하였다.

부산에서 사는 한 통일운동가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북은 강성대국건설을 목표로 승승장구하고있다.선군정치를 앞세워 김일성주석의 념원을 실현하시려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의지는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우리 민족의 대전성기를 이룰 강성대국건설을 위해 오늘도 공장으로,농장으로 현지지도를 이어가시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진정 우리 민족의 령도자,온 겨레가 우러르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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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철회시키고 평화를 지키자 – 남조선에서 8.15자주통일대회 진행,각계층 군중 1만여명 참가 –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진보련대,《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민주로동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정당들의 공동주최로 15일 서울에서 8.15자주통일대회가 진행되였다.

1만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 발언자들은 당국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8.15자주통일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현 당국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아 6.15공동선언을 부정한것외에 한것이 무엇인가고 단죄하였다.

민중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며 《친북좌익세력 청산》을 운운하는 당국에 어떻게 평화통일을 기대할수 있겠는가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할 때는 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현 《정권》을 들어내려는 민중의 열망을 합쳐 자주,평화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호소문은 당국이 여전히 동족대결정책에 매달리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당국이 평화를 거부하고 계속 북과의 대결로 나간다면 국민이 나서서 전지역적규모에서의 항의행동으로 다시한번 민중의 뜻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호소문은 주장하였다.

호소문은 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시키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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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양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각하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인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이 가까와옴에 따라 김일성화가 태여나고 각하께서 김일성주석을 모시고 방문하시였던 뜻깊은 곳인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저희들은 2011년 8월 3일부터 4일까지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주석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고 이 편지를 올리는 영광을 지니는바입니다.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실뿐아니라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자주위업의 영원한 수령이십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사람중심의 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시대를 개척하시였으며 조선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여 실천적모범으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기 위한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복잡다단했던 지난 세기의 년대들에 쌓아올리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의 가장 귀중한 재보이며 자주시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승리에로 추동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 아시아태평양지역인터네트토론회 진행 –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김일성주석께서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인터네트토론회가 3일과 4일에 진행되였다.

인도네시아 쟈까르따의 본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김일성주석께서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인터네트토론회》라는 글발이 태양의 꽃 김일성화를 배경으로 걸려있었다.

캄보쟈,먄마,몽골,인도네시아,필리핀,파키스탄,타이,네팔,방글라데슈,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책임자들과 정계,사회계인사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붕카르노종합대학 교직원,학생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서기의 개막사에 이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 탄생 100돐기념 국제준비위원회와 여러 지역준비위원회 대표들,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 토론회앞으로 보낸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쟈까르따선언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을 앞두고 그이의 탄생일을 국제적규모에서 성대히 기념하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반영하여 우리는 김일성화가 명명된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주석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김일성주석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업적은 인민들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개척하고 그들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력사를 전진시키는것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시대를 개척하시고 세계자주화와 인류해방위업을 언제나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이 업적은 현시대의 끊임없는 진보와 발전을 추동하는 귀중한 재보로서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불멸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군 나가라,북침합동군사연습 중지하라 – 서울에서 대규모반미투쟁 전개,각계층 시민 1만여명 참가 –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준비위원회의 주최로 14일 서울 룡산미군기지앞에서 미군의 환경범죄와 합동전쟁연습책동을 규탄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

서울의 각계층 시민 1만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의장 리규재,《한국청년련대》 공동대표 윤희숙 등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남녘민중이 지난 66년동안 미군의 수탈과 압박에 의해 수난의 세월을 살아왔다고 개탄하였다.남조선강점 미군이 주둔지들에 고엽제를 비롯한 독성물질들을 대량적으로 파묻은 사실이 련이어 폭로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주권문제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현 《정부》가 미군의 범죄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고 비굴하게 묵인하는데 대해 허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미군이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고 모든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은 중지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미군은 나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고 《주한미군철거가》를 부르며 미국기발을 찢어버렸다.

이어 그들은 룡산미군기지주변을 에워싸고 《주한미군 철수하라》고 씌여진 구호판을 기지담벽에 붙이며 항의운동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의 죄악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일제가 패망한지 66년세월이 흘렀다.지난날 일제는 근 반세기동안 가혹한 식민지파쑈폭압통치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재난을 들씌웠다.극악무도한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민족적재난과 비극은 전대미문의것이였다.

일제가 력사적으로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을 한편의 글에 다 담을수는 없다.이번 기회에 일본에 대하여 엄중히 문제시하여 빠개놓을것이 있다.그것은 일본이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적범죄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하고 사죄,배상할 대신 새로운 죄악을 덧쌓은것이다.

일제패망후부터 지금까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본의 죄악도 엄청나다.

반세기가 훨씬 넘는 이 기간 일본은 우리 인민을 모독하고 괴롭히였으며 우리 나라의 평화적건설을 걸음걸음 방해하였다.또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항시적으로 위협하여왔다.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과거죄행을 외곡,미화분식하고있는것은 조선민족에 대한 모독이며 우롱이다.

일본반동들은 일제의 조선침략과 군사적강점통치가 우리 인민의 《총의》에 의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뇌까리고있다.2003년 10월 28일 도꾜도 지사 이시하라는 1910년의 《한일합병》에 대해 언급하면서 《결코 무력으로 침공한것은 아니며 조선반도가 안정되여있지 않기때문에 결국 그들(조선인)의 총의로 같은 피부색을 가진 일본인의 도움을 받기 위해 합병이 이루어졌다.》고 모욕적인 발언을 하였다.그는 그해 10월 31일에 《그때 국제련맹도 있었지만 누구도 일본을 비방하지는 않았다.》는 상식밖의 망언을 하였다.국제련맹은 1910년의 《한일합병》때에는 존재하지조차 않았으며 1920년대에 와서야 창설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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