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1

민족의 어버이,조국통일의 구성 : 반통일도전을 과감한 공격전략으로 짓부신 탁월한 령도

주체100(2011)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애국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반통일세력의 대결책동과 새 전쟁도발기도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노력과 그에 호응하는 온 겨레의 투쟁에 의해 파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내외호전광들의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애국적조치들은 우리에게 해방후 옳바른 통일방안과 대담한 전략전술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셔버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신의 한평생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내 일생의 총적지향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할수 있다.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한생을 살아왔다.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나는 그앞에서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않았다.그것을 에돌거나 피하지도 않았다.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신심을 잃지 않았고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하였다.》

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이렇게 주로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을 써온것은 복잡하고 시련에 찬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였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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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주체100(2011)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에 또다시 초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16일부터 26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여기에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이 동원된다.미호전광들은 이에 대해 《지휘소연습》이니 뭐니 하며 그 목적이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고 극복하는데》 있다고 떠들고있다.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대결을 공공연히 시사하는 화약내풍기는 넉두리이다.

세계가 주지하는바와 같이 조선반도는 정세가 매우 긴장하고 첨예한 곳이다.때문에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이 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이 유지되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체제수립과 비핵화를 위하여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지금으로 말하면 대화쌍방이 서로 상대방을 자극하는 군사적행동을 극력 자중하고 대화분위기를 조성하며 호상신뢰를 도모하기 위해 힘써야 할 때이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는것으로 평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공개서한을 발표한것은 이러한 취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그런데 미국이 이와는 정반대로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기대와 념원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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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해외침략야망에 대한 로골적인 비호–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8월 1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무성이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립장을 공식발표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해외침략책동을 비호하고 조선민족의 민족적자존심을 심히 우롱하는 행위로서 겨레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동해명칭은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사용하여온 민족고유의 바다이름이다.

우리 선조들은 고대시기부터 조선동해를 개척하면서 동해에 대한 깊은 지식과 리해를 가지게 되였고 바다이름도 남먼저 《조선동해》로 명명하였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삼국사기》를 비롯한 우리 나라 력사문헌들에 기록되여있으며 414년에 건립된 광개토왕릉비에도 새겨져있다.

13세기이후 서양의 지리학자들과 탐험가들도 세계지도들에 조선과 일본사이의 바다를 《동양해》 즉 《동해》로 표기해왔으며 그것을 《조선해》라고 불러왔다.

수천년의 력사적과정에 우리 인민이 써왔으며 국제적으로도 공인된 바다이름이 일제의 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으로 외곡되였다.

《일본해》라는 명칭에는 국권을 빼앗겼던 조선민족의 쓰라린과거사가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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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과 지배를 노린 정탐활동

주체100(2011)년 8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5 000만US$를 투자하여 비밀리에 독자적인 《이동전화통신망》을 구축해놓았다.이 통신망은 다른 휴대용전화망의 가동을 중단시켜놓고 대신 그 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그렇게 되면 휴대용전화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도청할수 있다.미국은 이 통신망을 아프가니스탄의 미군기지에 설치해놓았다.그들은 《이동전화통신망》을 리용하여 무장항쟁세력들의 움직임을 내탐하고 그들에 대한 군사작전을 단행하고있다.미국은 《이동전화통신망》을 아프가니스탄정부 각료들을 비롯한 개인들의 일거일동을 감시하는데도 리용하고있다.

오늘 침략과 지배를 노린 미국의 도청 등 정탐활동이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맹렬히 벌어지고있다.얼마전 레바논신문은 레바논주재 미국대사관이 레바논의 2개 휴대용전화회사에 관한 자료를 제공해줄것을 레바논경찰에 요구하였다고 전하였다.

미국의 정탐활동은 다른 나라의 정치,군사,경제 등 여러 분야의 비밀들을 절취하여 그 나라들에 대한 지배주의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책동의 중요한 고리이다.여기에서 도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랭전종식후 미국의 도청범위는 이전에 비하여 크게 확대되였다.

자료에 의하면 2004년 세계전화통화총회수는 분당 1 800억회였는데 그중 10분의 1은 미국가안전보장국의 3만여명의 요원들에 의하여 도청되였다고 한다.

미국은 정탐활동의 중요한 요소로 되고있는 도청에서 대상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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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싸이버테로왕초의 파렴치한 생억지

주체100(2011)년 8월 16일 로동신문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걸핏하면 동족을 걸고드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체질적악습이 또다시 발작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경찰당국은 그 무슨 《합동수사결과》라는것을 통해 《북해커들이 게임업체를 불법적으로 해킹했다.》고 발표하였다.한편 《상당한 수의 북해커들이 3국에 퍼져있다.》느니,《3국의 IP를 리용해 활동하고있다.》느니 하면서 모략적인 《북싸이버테로》설을 적극 류포시키고있다.음모군들은 지어 우리가 저들의 《정부》기관은 물론 비행장과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핵심시설들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랑설들도 내돌리고있다.남조선경찰이 들고나오고있는 그 무슨 《북싸이버테로》라는것은 파렴치한 날조설이다.그것은 우리를 모해하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꾸며낸 또 하나의 모략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시기에도 남조선보수패당은 저들에 대한 해킹사건들이 일어났을 때마다 억지로 우리를 걸고들군 하였다.지난 4월 남조선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금융콤퓨터망이 싸이버공격으로 통채로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정보원과 검찰을 동원하여 《합동조사》놀음을 벌려놓고 정확한 근거도 없이 《북의 소행》이라고 단정했던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하지만 보수패당이 해킹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북의 소행》이라고 내놓은 증거들은 황당한 자료들과 그에 바탕을 둔 날조품들인것으로 하여 내외의 조소만을 자아냈다.오히려 그 사건들은 남조선내부나 3국개입에 의한것이라는것이 여실히 드러나 보수패당은 개코망신만 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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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자원을 둘러싸고

주체100(2011)년 8월 16일 로동신문

예로부터 얼음으로 뒤덮여있는 북극은 임자없는 땅으로 되고있었다.

그러나 오늘 북극지역의 특수한 지리적위치와 풍부한 자원은 이 지역을 차지하려는 여러 나라들의 쟁탈마당으로 되게 하고있다.

북극쟁탈전에는 주변의 나라들은 물론 적지 않은 나라들이 뛰여들고있다.

하다면 북극이 이처럼 국제적인 관심사로 되게 된 주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지하자원의 마지막보물고

북극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풍부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여있다.

《지구의 마지막보물고》로 불리우고있는 북극에는 세계석탄자원의 9%가 매장되여있다고 한다.또한 북극해의 해저에는 원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한데 그 함량은 세계적으로 아직 개발하지 못한 원유의 13%,천연가스의 30%와 니켈,코발트,금 등 풍부한 광물자원이 매장되여있다고 한다.

최근시기 지구온난화에 의해 북극의 얼음면적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있다.북극의 많은 지역이 얼음면사포를 벗어던지면서 점점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북극에서는 얼음층이 급속히 녹아내리는것으로 하여 새로운 수로들과 국제적인 무역통로들이 생겨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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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김일성조선을 후손만대에 빛내여나가자

주체100(2011)년 8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장엄한 대진군길에서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하고있다.민족의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조국해방의 날은 사회주의조선의 새 기원이 열리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의 휘황한 앞길이 펼쳐진 승리의 날이다.

해방의 환희로 온 강산이 들끓던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천세만세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열화와 같은 충정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고 조선의 새 아침은 어제도 오늘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함께 밝아오고있다.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나는 영원한 김일성동지의 나라이다.

김일성조선의 100년사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뜻깊은 해방의 날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간고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조국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드높이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리상과 념원이 실현된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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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자주통일위업의 완성으로 더욱 빛내여나가자

주체100(2011)년 8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려는 열망이  날로 뜨거워지고있는 시기에 조국해방의 날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국해방의 환호성이 온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던 잊지 못할 감격의 날을 돌이켜보는 우리 겨레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빼앗겼던 조국을 다시 찾아주시여 민족의 밝은 앞날을 열어주신 어버이수령 김일성주석께 삼가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받게 됨으로써 오랜 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혁명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었으며 자기 운명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 인민으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사회주의의 모범을 창조한 영광스러운 인민으로 될수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전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여주신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통찰하신데 기초하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로를 명시하시여 우리 겨레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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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설 : 밀영의 《보초병》이 된 호랑이

주체100(2011)년 8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하늘이 낸분이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은 력량상대비도 안되는 일제100만관동군의 정예무력과 맞서싸워 승리하였다.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생각할수 없는 이 기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니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에 대하여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인민들이 격정속에 전하던 호랑이《보초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력사적인 난후터우(남호두)회의를 앞둔 어느날 점심참이였다.

전령병이 급히 달려와 위대한 수령님께 큰 호랑이가 망원초근처에 나타나 립초성원들을 위협하고있으니 총소리를 내게 승인해달라고 하였다.

망원초로 정한 벼랑바위는 감시조건이 좋은 곳이였는데 바로 그 벼랑밑에 범의 굴이 있고 큰 범이 새끼 두마리를 거느리고 그곳에서 살고있었다.립초성원들이 망원초위치를 옮기려고 하였지만 적당한 장소가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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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79호

주체100(2011)년 8월 14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괴뢰공안당국은 《북의 해커들이 온라인게임프로그람을 불법적으로 해킹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른바 《북의 싸이버테로》설을 떠들어대고있다.

괴뢰들은 지난 시기에도 《북이 청와대와 정보원 등 정부기관들에 대한 디도스공격을 하였고 금융콤퓨터망을 공격하여 마비시켰다.》고 하면서 북의 해커전문가가 얼마나 된다느니, 그들의 수준이 미중앙정보국 싸이버전 능력에 맞먹는다느니 하는 등으로 《북의 싸이버테로》위험설을 극구 내돌리고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못할 도발이다.

정보기술과 해킹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남조선공안당국이 떠드는 《북의 싸이버테로》설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모략날조인가를 잘 알수 있다.

지금 남조선의 전문가들은 공안당국이 내든 《증거》라는것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허황한것》이며 《경찰이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명확한 근거가 없이 들먹인것》이라고 비난하고있으며 관계당국까지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공식발표하였다.

괴뢰당국이 지난 시기 우리에 대해 《싸이버테로》니 뭐니 하고 걸고들었다가 그것이 남조선내부소행이거나 3국개입이라는것이 여실히 드러나 내외여론앞에서 망신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현재 남조선에는 수많은 해커들과 범죄적인 해킹조직들이 활동하고있으며 콤퓨터망을 통하여 주민들의 개인정보와 기관, 단체들의 비밀정보들을 대량적으로 빼내가는 싸이버테로사건들이 매일같이 일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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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설 : 몸소 달아주신 날개

주체100(2011)년 8월 14일 로동신문

항일대전의 나날 《무적의 황군》이라고 자처하던 일제놈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군사적예지와 뛰여난 전법에 걸려들어 웃지 못할 희비극들을 수많이 만들어놓았다.

일제《토벌대》놈들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고만 샤오탕하(소탕하)에서의 통쾌한 이야기는 오늘도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을 더해주며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 널리 전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위인으로서의 천품을 타고난 위대한분이시라는것을 더욱 뜨겁게 절감하게 됩니다.》

주체26(1937)년 봄 푸쑹(무송)원정때에 있은 일이다.

양무딩쯔(양목정자)를 떠나 둥강(동강)으로 행군을 다그치던 주력부대는 샤오탕하에서 적의 포위에 들게 되였다.

적들은 수천명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여기에 물샐틈없는 포위진을 쳤다.

밤이면 《토벌대》놈들이 피우는 우등불로 하여 주위는 온통 불바다로 변하였다.

당시 《토벌》사령관이라는 놈은 요란한 기자단까지 끌어다놓고 그들앞에서 이제는 김일성공산군이 《자루안에 든셈》이라고 호통을 쳤다.

사태는 험악하였다.주력부대의 지휘관들은 조성된 정황앞에서 몹시 긴장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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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선언

주체100(2011)년 8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 10돐에 즈음하여 1면에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기념글을 편집하였다.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시의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과 상봉하시는 사진과 조로모스크바선언문을 교환하시는 사진을 정중히 모시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전세계는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에 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된 소식에 접하였다.이 선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 공식방문으로 모스크바에 도착하신 몇시간만에 발표되였다.선언에서 조선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싸일계획이 평화적성격을 띠고있으며 자기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그 어느 나라에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고 확언하였다.또한 남조선으로부터의 미군철수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서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된다는 립장을 천명하였다.로씨야측은 이 립장에 리해를 표시하였으며 비폭력적수단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로조모스크바선언의 채택은 미국에 핵미싸일을 쏜것과 같은 세계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당시 갓 집권한 미국의 부쉬행정부는 이전 클린톤행정부시기의 대조선정책에 대한 《전면재검토》니,《강경》이니 하면서 조선에 대한 고립압살의 도수를 높이였으며 지어 조선을 《제1주적》으로 선포하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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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괴뢰호전광들이 연평도린근 해상에 우리가 포사격을 하였다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황급히 대응사격을 한것과 관련하여 8월 12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978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호전광들은 연평도린근 해상에 우리가 포사격을 하였다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황급히 대응사격을 해대는 등으로 또 한차례의 반공화국모략대결소동을 벌리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북남군사실무회담 우리측 단장에 의해 사건의 진상과 불순한 기도가 낱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폭음이 들린것은 사실》이라느니,《음향탐측장비를 통해 탄착점들을 정확히 확인했다.》느니 하면서 모략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실로 노루 제 방귀에 놀라는 격의 추태가 아닐수 없다.

괴뢰들은 지난 시기에도 우리가 량강도에서 발전소건설을 위해 발파작업을 한것을 가지고 《버섯구름》이니,《핵시험》이니 하고 떠들다가 크게 망신하였으며 조선동해에 떠다니던 통나무를 북의 잠수정이라고 하면서 함선과 비행대까지 동원하여 포탄과 폭탄을 퍼부어대는 놀음을 벌려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 일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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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 – 우리 당의 창건이 선포되던 잊을수 없는 나날에 –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당창건위업을 어떻게 실현하는가에 따라 향도적력량으로서의 당의 공고발전과 전도,혁명의 성패여부가 좌우된다.

이것은 파란많은 세계혁명운동과 함께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력사에 새긴 진리이다.

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를 긍지높이 추억하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뛰여난 정치실력으로 혁명적당창건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 *

지금도 그려보느라면 연단에 거연히 서시여 우리 당의 창건을 엄숙히 선포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어려오고 장내에 굽이치던 격정의 환희가 가슴가득 안겨와 눈굽이 젖어든다.

얼마나 바라고바라던 우리 당의 창건이였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영광스러운 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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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에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조국땅우에 해방의 감격과 민족재생의 환희가 차넘치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언 66년이 되여온다.동시에 가슴아픈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도 또 한돌기의 년륜을 아로새기고있다.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66년동안이나 통일적발전의 길을 저애당하고 세계의 유일한 분렬국가로 아직까지 남아있다는것은 그야말로 통탄할 일이다.

8.15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이야말로 사활적인 요구라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지 못한다면 민족성원 누구도 력사와 후대들앞에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였다고 말할수 없다.하기에 지금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서는 기나긴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기어이 안아올 불같은 애국의 열정이 용암처럼 세차게 솟구쳐오르고있다.

오늘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한 대세의 흐름은 대화와 평화에로 지향되고있다.국제무대에서도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하지만 북남관계는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으로 하여 여전히 최악의 상태에 처해있다.사실상 지금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분렬이냐,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더욱 분발하여 조국통일운동의 결정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온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8.15를 계기로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기운을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적대행위의 중지는 관계개선의 첫걸음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에 도전하면서 미국과 함께 8월 16일부터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다.대결의 극단에 이르렀던 북남관계가 대화분위기를 맞아 관계개선의 길에 들어서느냐 마느냐 하는 시기에 남조선당국이 상대방을 반대하는 또 한차례의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은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북남관계가 정상화되자면 모처럼 마련된 대화의 기회를 틀어쥐고 관계개선을 위한 실천적조치를 취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공화국은 지금껏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를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올해에만도 우리 공화국은 남조선당국에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제기하고 대화분위기조성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 보이였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대세에 역행하여 《원칙고수》의 간판밑에 대결정책을 계속 추구하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더욱 광기를 부리였다.

얼마전에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함으로써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몰아넣었다.조선반도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최악의 위기상태에 빠지게 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따라서 사태수습의 책임은 응당 남조선당국에 있다.남조선집권세력이 대화를 통해 악화된 북남관계를 정상화할 의지가 있다면 그것을 실천적조치로 내외앞에 보여주어야 한다.그러한 조치로서 현실적으로 중요한것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중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간첩단사건》조작책동을 폭로단죄

주체100(2011)년 8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북의 지령》이니,《간첩활동》이니 뭐니 하며 전례없는 탄압소동을 벌려놓고있다.그들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평화통일을 위한 언론활동을 해온 잡지 《민족 21》의 편집성원들에 대해서도 《간첩》혐의를 들씌워 집과 사무실을 수색하고 조사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보수당국의 이런 살벌한 탄압소동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위기탈출용이라고 단죄하면서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는 지난 4일 집회를 가지고 정보원의 부당한 사건조작행위를 규탄하였다.

집회에서 사건의 피해자들은 정보원이 《민족 21》잡지사에 지령을 주었다는 북의 기관명칭을 이것저것 바꾸는 등 사건조작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자기들은 그 누구의 《지령》을 받은적이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이런 서툰 조작극을 꾸며내고 폭압의 광풍을 몰아오고있는 정보원을 당장 해체하고 원장 원세훈을 파면시킬것을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기자협회는 《민족 21》에 대한 탄압소동은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계획적이며 류례없는것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언론기관과 기자들에 대한 반인권적인 탄압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민족 21》의 발행인도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지향하는 오늘의 시대에 통일언론활동을 《간첩단사건》과 결부시켜 탄압하는것은 북남관계를 파탄시키는 망동이라고 하면서 정보원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민중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선집》 제10권(증보판)출판

주체100(2011)년 8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제10권(증보판)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선집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4월부터 주체73(1984)년 7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연설,담화,론문,서한 등 36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자》,《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며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하여》 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투쟁로정과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수행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우리 당앞에는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길을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앞에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다그치며 조국통일의 위업을 실현하여야 할 무거운 혁명임무가 나서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주동적으로,창발적으로 벌림으로써 당사업에서 혁명적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 : 다시 찾은 강서약수

주체100(2011)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얼마전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질좋은 우리 상품이 꽉 들어찬 백화점의 매대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며 시종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층의 식료품전시장앞에서 문득 강서약수가 어디에 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강서약수전시대앞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손수 약수병을 드시고 지금 약수생산이 어떻게 되고있는가를 알아보시였다.

일군들은 약수의 샘줄기를 새로 찾은 후에 용출량도 많아지고 탄산가스함량도 훨씬 늘어났으며 약수의 질이 높아졌다고 젖어드는 목소리로 경애하는 장군님께 말씀올렸다.그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화를 입기는 하였지만 결국은 화가 복이 되였습니다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그 말씀의 의미를 잘 알고있는 일군들과 봉사자들모두가 즐겁게 웃음꽃을 피웠다.

화가 복이 된 강서약수!

그날따라 별로 더 환하게 눈에 안겨오는듯싶은 강서약수병들을 보고 또 보는 일군들에게는 영영 잃을번 하였던 유명한 강서약수가 두번다시 세상에 태여나게 된 전설같은 사연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오랜 세월 쉬임없이 솟구쳐오르던 강서약수가 뚝 멎었다.주변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날 아침 강한 지각울림이 있은 후에 약수샘줄기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진보세력을 겨냥한 살벌한 탄압공세

주체100(2011)년 8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현 집권세력의 통치위기가 심화되는것과 동시에 진보세력에 대한 파쑈적탄압이 절정에 달하고있다.남조선파쑈당국은 《간첩단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고 로동계와 정계,학계의 인사들이 《북의 지령》을 받아 《간첩활동과 지하당건설》을 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에 대한 체포와 조사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이러한 파쑈적망동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극도에 달한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진보세력을 탄압말살함으로써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음모의 산물이라고 일치하게 규탄하고있다.사실이 그렇다.

남조선보수세력은 집권초기부터 진보세력말살에 매달려왔다.그들은 《친북좌파세력청산》을 떠들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주장하는 진보적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을 폭압의 대상으로 삼았다.하여 15기 《한총련》의장 류선민,농민시인 정설교,《전교조》소속 교원 김형근,실천련대 선전위원장 송현아,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 등이 련이어 체포,구속되였다.그들이 한 일이란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한 정당한 활동이였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그들의 활동을 집권유지의 장애로 여기면서 그것을 가차없이 탄압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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