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2

사 설 : 1970년대의 시대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자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천만군민의 사상정신력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전진하는 혁명적당이다.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던 1970년대의 시대정신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를 높이 모시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1970년대의 시대정신은 김 일 성민족의 정신력발전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이다.이 정신은 오늘도 무궁무진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길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1970년대에 높이 발휘된 불타는 충정과 창조의 열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인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정 일동지의 령도밑에 온 사회를 김 일 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시대에는 위대한 시대정신이 있다.

1970년대는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에서 주체혁명위업의 성스러운 계승의 년대로 찬연히 빛나고있다.이 년대에 우리 일군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김 정 일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뜻,혈연의 정으로 일심동체를 이루고 가장 숭고하고 혁명적인 시대정신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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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 준공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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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건되여 준공된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62돐에 즈음하여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묘가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으로 개건되여 준공되였다.

이곳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여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전사한 모안영동지를 비롯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유해가 안치되여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유훈과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군과 련관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력사주의원칙을 지키면서 렬사묘를 잘 복원하였다.

준공식이 24일에 진행되였다.

렬사릉원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최창식보건상,김성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강표영 인민무력부 부부장,김형준 외무성 부상,리강희 도시경영성 부상,김길수 평안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근로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류홍재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두옥패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민정부대표단,부서기 리수민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료녕성 단동시위원회대표단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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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수령님의 한없이 고결한 위인적풍모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은 사상과 령도에서도 제일이시고 쌓으신 업적에서도 제일이실뿐아니라 지니신 풍모에서도 제일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우리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는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나 위인도 지녀본적이 없는 최상의 풍모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일 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이시다.》

수령의 위인적풍모는 혁명하는 인민의 숭고한 귀감으로 된다.위대한 수령은 뜨거운 인간애와 고매한 덕망을 지닌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다함없는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은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80고령에 이르는 오랜 세월 불굴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뜨거운 사랑으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위인이시였다.일찌기 포평나루터에서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높이 드신 기치는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주체의 붉은기였으며 한생토록 간직하신 좌우명은 이민위천의 사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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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의 흑막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최근 물망에 오른 《정수장학회》의 주식판매가 비밀리에 추진된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물의가 일어나고있다.얼마전 《정수장학회》 리사장이라는자는 《MBC》방송회사의 기획홍보본부장 등과 비밀리에 만났다.이자들은 《정수장학회》가 보유하고있는 《MBC》방송회사의 주식 30%와 《부산일보》의 주식 100% 를 팔아버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막대한 돈으로 부산,경상남도일대에서 학생들의 《등록금지원》 등의 놀음을 벌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인기를 올리려 하였다.이 사실이 폭로되자 남조선 각계는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야당들은 《정수장학회》가 불법《선거》운동을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그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해나섰다.보수패당이 《유신》독재자가 강탈한 《정수장학회》의 재산을 팔아 불리한 처지를 돌려세우려 한것은 완전한 불법행위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정수장학회》로 말하면 지난 1962년 《유신》독재자가 《중앙정보부》깡패들을 시켜 전 《부산일보》 사장 김지태가 운영해오던 《부일장학회》를 강압적으로 빼앗아 제것으로 만든것이다.

1961년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할 계획을 세운 박정희역도는 당시 김지태를 통해 거기에 필요한 자금을 해결하려 하였다.그것이 실현되지 못하게 되자 앙심을 품은 역도는 《5.16군사쿠데타》이후 김지태에게 부정축재자의 죄명을 씌우고 그가 5억여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도록 압력을 가하였다.한편 김지태를 감금한 《중앙정보부》패거리들은 그에게 모진 정신육체적고통을 가하면서 《부일장학회》 등을 《헌납》한다는 문서에 도장을 찍도록 위협공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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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푸르청청할 조중친선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조중친선의 력사는 두 나라 인민이 숭고한 국제주의와 전투적우의로 시련과 난관을 함께 헤치며 창조하고 빛나게 아로새겨온 력사이다.그 갈피에는 1950년대 조선전쟁에 참가하여 청춘과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용감히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영웅적위훈도 뚜렷이 새겨져있다.

중국인민지원군이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한지 62돐이 되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중국인민해방군과 인민에게 뜨거운 형제적인사를 보내고있다.아울러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전체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고있다.

중국인민지원군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국해방전쟁의 가장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던 시기에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조선전쟁을 도발한지 불과 얼마 안되여 우리 나라의 남쪽끝의 좁은 지역으로 밀리웠던 미제는 전쟁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숱한 추종국가군대와 방대한 무장장비를 동원하여 새로운 군사적공세를 감행해나섰다.우리 공화국앞에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다.

이 어려운 시기에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전선으로 달려나왔다.

당시 국내혁명전쟁에서 승리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지 얼마 안되는 중국인민앞에도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수많이 제기되였다.하지만 중국당과 정부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구호밑에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지원군을 조직하여 조선전선에 내보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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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허물부터 씻어야 한다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의 《인권》공세가 여느때없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그 누가 부여하지도 않은 《국제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운운하며 가소롭게 놀아대는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추태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로골적인 내정간섭이며 인권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인권문제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마땅히 저주와 규탄을 받아야 할 기본대상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인권은 인간의 자주적권리이다.다시말하여 정치,경제,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들이 행사하여야 할 권리가 바로 인권이다.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제도하에서 참다운 인권이란 생각조차 할수 없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인권후진국으로서 입이 열개라도 남의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과 체면이 없는 나라이다.

미국에서 근로대중은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보장받지 못하고있다.그들은 오늘날 경제위기의 희생물이 되여 더욱더 비참한 처지에 굴러떨어지고있다.미국에서는 수천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빈궁선이하에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미국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말 전국적으로 빈궁선이하에서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들의 수는 4 910만명에 달하였다.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안젤스시에서 매일 5만명이상이 한지에서 새날을 맞고있다는 사실은 미국의 한심한 인권실태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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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설 : 천기를 내다보신 위인

주체101(201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력사의 갈피마다에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수놓아져있는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횡포한 자연의 조화를 미리 내다보시고 벼가을을 앞당기도록 하신 사실도 그 하많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하다는 말만 가지고서는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을 다 표현할수 없습니다.우리 수령님은 하늘이 낸분이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느해 9월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중대사를 돌보시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청산벌을 찾으시고 농사작황을 료해하시였다.

가을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구수한 낟알향기 한껏 풍기는 논벌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안광에는 밝은 미소가 어려있었다.

그때였다.농장일군들로부터 정당 예상수확고며 농사가 잘된 요인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느닷없이 이제는 벼가을을 서둘러야겠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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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오늘의 총돌격전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

주체101(201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북소리,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울리던 1970년대처럼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과감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서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는것을 중요한 전투적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

공동구호는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당이 벽을 울리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강산을 진감시키는 우리 군민의 불굴의 투쟁정신은 공동구호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투쟁은 매우 어렵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인 군대와 인민이 있는 이상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공동구호는 인민생활을 향상시켜나가기 위한 총돌격의 구령이다.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소비품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선차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오늘의 총진군에서 주공전선은 경공업과 농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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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통치를 종식시켜야 한다

주체101(201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정권》말기가 되여옴에 따라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5년전 남조선의 리성있는 사람들은 보수패당이 집권하면 6.15가 날아나고 전쟁밖에 일어날것이 없다는것을 경고하였었다.그것이 억측이 아니라는것을 현실이 증명해주고있다.

오늘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총체적파국상태에 빠지였다.그 어떤 대화도 협력도 없으며 북남삼천리에 높이 울리던 《우리는 하나다!》의 함성도 이제는 들을수 없다.조선반도에 존재하고있는것은 오직 핵전쟁위험뿐이다.5년전과 지금의 현실은 너무도 판이하다.남조선인민들은 민심을 기만우롱하는데 이골이 난 정상배에게 속아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비극적현실앞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역적무리를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어떤 극악한 친미사대분자,대결미치광이인가 하는것은 이제는 더 론할 여지도 없이 명백해졌다.

역적패당은 집권후 《외세우선》론을 제창하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 일이라면 나라와 민족의 리익과 인민들의 생존권을 팔아먹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민족공조를 외면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열을 올리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망동은 그대로 북남관계파국에로 이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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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비굴한 처사에 무엇이 깔려있는가

주체101(201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오끼나와에 배비된 미군의 신형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가 첫 비행훈련을 진행하였다.이를 두고 일본각지에서는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현재 오끼나와현의 후덴마비행장출입구앞에서는 미군의 신형수송기배비와 비행을 반대하는 항의행동이 계속되고있다.이것은 신형수송기배비를 반대하는 민심은 아랑곳없이 비행훈련까지 허용한 정부의 굴욕적인 행위에 대한 분노심의 반영이다.

미군신형수송기의 비행훈련은 일본정부의 비굴한 대미추종의 필연적결과이다.

지난 시기 일본당국자들은 쩍하면 그 무슨 동반자관계니,수평관계니 하면서 미국과의 관계에서 자주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는듯이 떠들어왔다.그것은 국민들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술책에 불과하였다.미일관계는 명백히 평등한 동맹관계가 아니라 상전과 하수인과의 관계이다.

이번에 그것이 여실히 드러났다.미군신형수송기들의 비행훈련을 놓고 일본국민들은 물론 세계가 그것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문제는 일본정부가 내외의 규탄을 받으면서까지 무엇때문에 자국내에 미군신형수송기를 배비하고 비행훈련을 허용하였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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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

주체101(201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인민들이 2012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고있으며 총련도 조국과 발걸음을 맞추어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부경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들끓는 분위기속에서 우리들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새 전성기 1차대회)를 가지였습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축전을 안겨주신데 이어 총련분회대표자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의로 축전을 보내도록 해주시는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가 구절구절에 새겨진 축전을 받아안은 우리들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 정 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애족애국하는 최상의 영광과 행복감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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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

주체101(201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오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의 참된 삶의 터전이며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이 담보되는 보금자리이다.조국보위,바로 여기에 어버이수령님의 후손,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본분이 있고 최대의 애국충정이 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습니다.》

나라와 인민을 위한 애국에는 여러가지가 있다.자기 가정과 나서자란 고향에 대한 사랑도 있고 로동의 희열이 넘치는 일터와 직업에 대한 애착도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조국의 영예와 민족의 슬기를 떨치기 위한 투쟁도 있다.이 모든 애국의 첫자리에 조국보위가 있다.조국이 있어 민족도 있고 인민들의 행복과 미래도 있다.

조국수호전은 원쑤들과의 판가리결사전이다.우리의 고귀한 전승의 력사는 조국은 말로써가 아니라 피로써 지켜야 한다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2년밖에 되지 않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사생결단의 싸움이였다.력량상대비도 되지 않는 이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할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의 하나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을 위하여 목숨바쳐 용감히 싸운데 있다.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조군실세대의 영웅적투쟁은 조국을 어떻게 보위하여야 하는가를 후대들에게 가르쳐주는 귀중한 본보기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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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대변인성명

주체101(201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공화국의 전체 청년학생들은 괴뢰역적패당이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한총련》을 비롯한 남조선의 9개 통일운동단체들을 《국군의 적》으로 규정한 《종북세력실체표준교안》이라는것을 괴뢰군부대들에 내리먹이고있는데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우리를 걸고 벌리고있는 이러한 책동은 자주,민주,통일을 바라는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전체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파쑈폭압행위이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는 남조선의 통일진보단체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총칼로 탄압하려는 괴뢰역적패당의 책동을 통일애국을 범죄시하고 제2의 광주폭거를 불러오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추태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규탄,단죄한다.

이번에 괴뢰패당이 《적》으로 선포한 범청학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청년학생단체들은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에 피끓는 청춘을 아낌없이 바쳐온 통일선봉대들이다.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인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온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위해 앞장에서 투쟁한 그들이 어떻게 《적》으로 될수 있단 말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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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침략자들은 미싸일세례를 피할수 없다

주체101(201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의 부추김밑에 《미싸일정책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한 남조선괴뢰들이 민충이 쑥대끝에 올라선것처럼 우쭐하여 너덜대고있다.괴뢰들은 그것이 최근년간 미국상전으로부터 받아낸 《가장 큰 성과물》이라고 선전하는가 하면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을 충분히 억제할수 있게 되였다고 떠들고있다.지어 미싸일현훈증에 사로잡힌 괴뢰군부깡패들은 대전을 비롯한 남조선의 중부지역에 미싸일을 배비하여도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은 물론 중국동북지역과 로씨야의 원동지역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다.

미국집권자들은 괴뢰들이 《미싸일정책선언》이라는것을 공개하자마자 그것을 《가장 균형적이며 명확한 대응》이고 《절대적으로 합당한 조치》라는 공식립장을 표명하였다.

이른바 《미싸일정책선언》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폭발국면으로 몰아가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려는 상전과 주구의 새로운 공모결탁의 산물이다.

미국이 괴뢰들에게 미싸일사정거리를 연장하도록 허용한것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표현으로서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우리와 평화롭게 지낼수 있다는 립장을 밝힌바 있다.미국무장관도 같은 립장을 언론에 공개하였다.최근 미국가안전보장회의와 중앙정보국의 정책작성자들도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없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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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일군들은 들끓는 현실속에서 대담하게 작전하고 지휘하자

주체101(2012)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지금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을 지닌 사람들이 우리 일군들이다.중요대상건설장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전투장들,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드바쁜 사회주의협동벌들이 우리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총돌격전이 벌어지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전투조직과 지휘를 대담하고 패기있게 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대오의 맨 앞자리이며 일군들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데서 척후병이 되고 화선에 나가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현실속에 들어가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관철되는 곳은 생산과 건설현장이다.일군들이 사무실에만 앉아서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수 없으며 현실을 모르면 당정책관철의 조직자,진격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바로해나갈수 없다.들끓는 현실속에 창조의 열정이 있고 지혜의 샘이 있으며 정신력발동의 열쇠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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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영원히 조선로동당을 노래한다 – 조선로동당창건 67돐경축 모란봉악단공연 《향도의 당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에 대하여 –

주체101(2012)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10월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력사와 불멸의 업적,그 품에 운명을 맡기고 살아온 자신들의 참다운 삶과 미래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하여주는 뜻깊은 달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신 10월 8일,당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우리 당의 시원이 열린 10월 17일…

해마다 성대하고 의의있게 경축해온 10월이였지만 이해의 10월을 맞이한 이 나라 인민의 감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우리 장군님께서 한생의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물려주신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우리 당의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더 높이,더 힘차게 추켜드신 당기발을 우러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이러한 인민의 감정을 조선로동당창건 67돐경축 모란봉악단공연 《향도의 당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가 후련하게 터쳐주었다.

사람들은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보면서 김 일 성조선의 새로운 100년대의 첫 10월 10일을 음악으로 경축하고 음악으로 장식한 우리의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깨닫게 되였으며 내 나라의 하늘가에 더욱 높이 나붓기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의 힘찬 펄럭임소리를 심장으로 들을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유훈관철은 우리 세대의 성스러운 임무

주체101(2012)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올해공동사설에는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가 제시되여있다.공동사설의 애국의 호소는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겨레의 가슴들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조국통일은 백두산천출위인들의 필생의 념원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뛰여난 정치실력과 비범한 령도풍모,특출한 위인적자질과 품격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실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숭고한 민족애와 한없이 넓은 도량으로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여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채택하신것은 장군님께서 우리 겨레에게 남기신 고귀한 애국유산이다.진정 위대한 대원수님들은 력사가 알지 못하는 절세의 애국자,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지금 온 겨레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밑에 절세위인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이룩할 불같은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1(2012)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을 《적》으로 규정한 《종북세력실체표준교안》이라는것을 만들어 괴뢰군부대들에 《교육용》으로 내리먹이고있는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괴뢰국방부가 《적》으로 규정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지난 시기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하여 누구보다 앞장에서 투쟁하여왔다.

그들은 남다른 통일애국의 마음과 뜻을 안고 민족의 장래를 먼저 생각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한몸을 기꺼이 바쳐온것으로 하여 온 겨레의 적극적인 지지와 찬양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은 통일운동단체들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선언들을 지지하고 통일의 상대인 북과 련대하여 통일운동을 벌린다고 하여 《추종》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리적》으로 몰아 이 단체들을 완전히 거세말살하려고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박해하였다.

괴뢰패당은 이번에 괴뢰군의 모든 부대들에 하달한 《표준교안》에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을 《리적단체》, 《종북단체》로 쪼아박다 못해 공공연히 《국군의 적》으로 선포함으로써 역적패당이야말로 이전 군사파쑈독재광들을 무색케 하는 극악한 대결광신자, 포악무도한 파쑈깡패들이라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드러내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제2의 광주폭거》를 예고하는 사태

주체101(2012)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괴뢰군부가 《종북세력실체표준교안》이라는것을 만들어 각 부대들에 배포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종북세력의 위험성》이니,《명확한 대적관과 안보관을 확립할 필요성》이니 하면서 이 《표준교안》을 괴뢰군의 모든 신병훈련소와 야전부대,군사교육기관들에서 《정신교육》에 무조건 활용하도록 내리먹이고있다.스쳐지날수 없는것은 괴뢰군부가 이 《표준교안》에서 남조선각계의 통일진보세력을 그 무슨 《안보를 위협하는 악성비루스》,《북에 추종하는 리적세력》으로 모독하면서 그들을 저들의 《적》으로 규정한것이다.

이것은 남조선의 통일진보세력에 대한 리명박역적패당의 공공연한 선전포고로서 매우 엄중한 사태이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리명박패당은 집권이후 괴뢰군장교들과 사병들을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내몰기 위해 시대의 오물통에 처박혔던 《주적》론을 다시 들고나와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고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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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

주체101(2012)년 10월 22일 로동신문

현시기 국제무대에서 진보와 반동간의 대결이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다.

사회주의길로 나아가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이 강렬해질수록 그것을 가로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발악적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이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근본원칙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다.》

주체성을 고수한다는것은 자기 나라,자기 민족의 운명을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이며 민족성을 고수한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간다는것이다.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그 본성적요구와 력사적,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문제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자주적인 혁명위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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