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2th, 201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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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인 륙군중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강기섭동지,림광웅동지를 비롯한 민용항공총국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12년 7월 새로 건설한 평양국제비행장 1항공역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2항공역사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에 의하여 2항공역사건설이 75%계선에서 다그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물조감도,전개도,평면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2항공역사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의도대로 2항공역사건설을 잘하고있다고,마음에 든다고,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건설을 마무리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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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태양은 마음속에 찬연하고 우정은 천하를 밝힌다 –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서거 20돐에 즈음하여 –     장금천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어느덧 스무해가 흘렀다.

인류의 대성인이신 김일성주석님을 회고하여 붓을 든 내 나이 돌아보니 어언 여든한번째 년륜이 감겨있다.

세월의 류수는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을 더더욱 실어오고있다.이미 몇건의 글을 세상에 냈건만 장울화렬사의 아들로서,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큰아버님으로 모신 나로서는 아직도 력사앞에 할바를 다 못하였다는 생각에 또다시 붓을 들게 되였다.

이 하늘아래 살아숨쉬는 한 나만이 아니라 아들,손자,증손자,고손자에 이르는 우리 가문의 후대들에게는 김일성주석님과 장울화렬사의 우정과 의리의 세계,세상에 다시없을 그 특출한 교우와 교분에 대하여 전해야 할 의무가 있는것이다.

시대는 변천하고 시속은 변하여도 국경과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을 이룩한 김일성주석님의 고귀한 우애심은 래일에도 변함없이 천하를 밝힐것이라는것을 믿어마지 않으며 나는 진정과 진실만을 담아 이 글을 달린다.

 

송화강의 흐름도 천지에 시원을 두었다

 

나는 김일성주석님이 그리워질 때면 무송현성의 밤거리들을 거닐군 한다.

현세기에 무송도 몰라보게 변하였다.

그러나 현대적인 면모속에서 력사는 의연히 숨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 전병호동지의 장의식 진행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이며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 명예관장인 전병호동지의 장의식이 10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되였다.

장의식장인 서장회관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끝없이 충실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군수공업의 주체화,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친 로혁명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장의식에는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를 비롯한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과 당,무력기관,내각,국방공업부문,평양시당 일군들,고인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고인의 령구옆에 서있었다.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유가족들이 고 전병호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고인의 령구가 발인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령구에 들어 총!》을 하였다.

령구차는 애국렬사릉을 향하여 떠났다.(전문 보기)

201407110301

[Korea Info]

 

애도사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커다란 슬픔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우리 당과 인민의 귀중한 로혁명가인 전병호동지와 영결하게 됩니다.

성스러운 선군혁명의 길에서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전병호동지는 그렇게도 념원하던 조국통일의 날을 보지 못한채 심장의 고동을 멈추고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전병호동지와 영결하게 되는 이 비통한 시각 우리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굳게 믿고 따르며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온 귀중한 혁명동지를 잃은 크나큰 슬픔과 북받치는 애도의 정을 누를수 없습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가장 암담한 시기인 주체15(1926)년 3월 20일 자강도 전천군 빈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생활을 강요당하던 전병호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품속에서 당원으로,유능한 일군으로 성장하여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습니다.

동지는 해방직후 경위대에서 복무하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무장으로 결사호위하였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부터 군수공장 공정원,부장,기사장으로 사업하면서 전쟁의 승리를 앞당기며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수령영생위업과 시대의 명작들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이 땅우에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진 때로부터 어언 20년세월이 흘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우리 인민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불타는 그리움의 정을 시대의 명작들에 담아 절절하게 터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불멸의 업적을 옹호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문학예술의 첫째가는 본분이고 가장 영예로운 임무입니다.》

지난 20년동안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칭송하고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감명깊게 형상한 소설,시,음악,미술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예술작품들이 나왔다.

김일성조선의 영원한 태양의 력사를 만대에 길이 전하는 이러한 문학예술작품들은 그 내용과 형식의 철학적심오성,형상의 진실성에 있어서 최상의 경지에 이르고있다.

위인들에 대한 추억과 회고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서 문학예술의 역할은 참으로 크다.위인의 력사를 생동하게 재현한 문학예술작품을 보면서 후세사람들은 당대의 위인들과 심장의 말을 나누기도 하고 그들이 살아있는것만 같은 현실적인 느낌을 받아안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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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쇠퇴몰락은 력사의 필연이다 – 조선중앙통신사 백서 –

주체103(2014)년 7월 11일 조선중앙통신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며 세계우에 군림하였던 미국이 오늘날 전횡과 독단으로 인한 고배를 삼키며 쇠퇴몰락하고있다.

다극화된 세계에서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정책은 더는 통할수 없는것으로 되였다. 《거대한 제국》 미국이 정치,군사,경제,사회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헤여나올수 없는 총체적인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다.

인류는 미국주도의 세계지배체계로서의 《팍스 아메리카나》(미국주도의 평화)시대가 끝장나고있음을 시시각각 목격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국제무대에서 날로 패권적지위를 잃고있는 미국이 그 가련한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멸망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라는것을 확증하는 백서를 발표한다.

 

허울만 남은 《초대국》

 

랭전종식후 미국은 일극세계를 실현할 야망에 들떠 세계도처에서 거리낌없이 전쟁의 불을 지르고 독단과 일방주의정책으로 국제무대를 어지럽혀왔다.

《부쉬주의》가 극도에 달하였을 당시 적지 않은 미국의 보수파 학자들과 정객들은 《미국식평화》니 《아메리카제국》이니 하는따위의 궤변들을 부쩍 여론화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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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확고한 의지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대결시대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자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7일 우리 공화국은 민족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의 일념으로부터 출발하여 정부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에는 북과 남이 무모한 적대와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며 외세의존을 반대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는 문제,온 겨레가 지지하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합리적인 통일방안을 지향해나가는 문제,관계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문제 등 우리의 원칙적립장과 선의를 반영한 현실성있는 제안들이 담겨져있다.그 며칠전에도 우리 공화국은 국방위원회특별제안을 통하여 북남사이에 쌓여있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자주의 원칙에서 풀어나갈것과 북남관계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는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고 평화적분위기를 조성하며 화해와 협력,민족번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의하였다.국방위원회특별제안에 이어 정부성명이 발표된것은 악화된 북남관계를 정상화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완화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의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진정과 아량,애국애족적의지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자면 우리가 국방위원회특별제안에 이어 정부성명을 통해 제의한 문제들이 반드시 해결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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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절세위인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주체103(2014)년 7월 11일 로동신문

대결시대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강하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내세우고 적극 투쟁해나가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조국통일3대헌장과 그 구현인 북남공동선언들과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자주적운명개척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겨레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과 의지는 시종일관하며 확고부동하다.

올해에도 우리 공화국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으로 말미암아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된 속에서도 최대한의 인내력을 발휘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길을 주동적으로 열어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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