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6

사설 :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치자

주체105(2016)년 8월 8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땅우에 만리마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려명거리건설자들이 불과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수십동의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고 거리의 웅장한 자태를 펼쳐놓아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있다.74일동안에 70층짜리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 완공,이것은 오늘의 만리마시대를 상징하는 눈부신 건설속도이다.어느 부문,어느 단위,어느 누구라 할것없이 만리마의 기수가 되고 시대의 영웅이 될 일념으로 대비약,대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것이 오늘의 벅찬 현실이다.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할수 있게 살며 투쟁하라!》,이 구호를 높이 들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세기적비약과 변혁의 만리마시대로 빛내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이 땅우에 강성번영하는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들과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전당,전군,전민이 총궐기하여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과학기술강국,경제강국,문명강국건설에 힘을 집중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전개할데 대한 당의 호소가 천만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온 나라를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게 하고있는것은 바로 이 운동이 당 제7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을 가장 빛나게 장식할수 있는 과감하고 전격적인 변혁운동,혁신운동이기때문이다.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투쟁이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우리 장군님과 4부자운전수

주체105(2016)년 8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선군길우에 꽃펴난 혁명일화들중에는 아직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못한 이야기들도 많다.

15년전 7월 7일 드넓은 대지로 전변된 황해남도 태탄군 류정협동농장의 다네벌에서 있었던 사실도 그중의 하나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전투에 참가하여 애국충정을 바친 사람들의 위훈부터 먼저 뜨겁게 헤아려주시였다.

그리하여 장풍군 공훈뜨락또르운전수 김범룡동무와 그의 아들인 김영수,김철수,김인수동무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집떠나 고생하는 자식을 오래간만에 만나는 혈육의 심정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자애에 넘치신 눈길로 바라보시며 《토지정리에 얼마나 동원되였습니까?》라고 정깊은 어조로 물으시였다.

꿈만 같은 일을 당하여 몸둘바를 몰라하며 김범룡동무가 4년동안 동원되였는데 토지정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일하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볼수록 대견하신듯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좋은 일입니다.용습니다.》

나라없던 세월 소경엄마의 손을 잡고 이 골목,저 골목 동냥길을 헤매이던 김범룡동무가 군토지건설사업소 불도젤운전수로 자진한것은 고향땅에 제대배낭을 푼 그날부터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전 전선을 종횡무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의 포성을 장엄히 울리시였다는 소식은 이들 4부자를 무한히 격동시키였다.그들은 지체없이 강원도토지정리현장으로 탄원하였다.

강원도토지정리,평안북도토지정리,황해남도토지정리…

아버지와 남편의 정을 그리워하고 남자손을 바라는 처자와 멀리 떨어져 일하는 이들에게는 말 못할 가정사정도 없지 않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련석회의개최를 가로막는것은 반통일역적행위

주체105(2016)년 8월 8일 로동신문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 제안은 날이 갈수록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들이 결성되는 등 주목할만 한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민족의 드높은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그러나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련석회의개최를 위한 준비사업에서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있다.박근혜패당은 우리의 애국애족적제안을 《적화통일을 위한 통일전선전략》이라느니,《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전술》이라느니,《진정성없는 위장평화공세》라느니 하고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그 실현을 한사코 거부해나서고있다.한편으로는 《지금은 대화할 때가 아니라 제재와 압박에 치중》할 때라고 고아대면서 련석회의개최를 위한 남조선 각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활동을 가로막아나서고있다.박근혜패당의 방해책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과 지향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반통일적망동으로서 내외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은 적대와 반목,대결과 충돌로 얼룩진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로운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적일념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외세가 아니라 온 겨레의 뜻과 힘을 합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다.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으로 보나 극도의 대결국면에 처해있는 현 북남관계로 보나 지극히 정당하다.

지금 북남관계는 극단적인 대결의 지속으로 최악의 질식상태,빈사상태에 처해있다.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서로 협조하며 발전과 번영을 지향해나가고있는 때에 한피줄을 나눈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세기와 년대를 넘어가며 서로 반목질시한것도 모자라 전쟁의 문턱에 서게 된것은 참으로 통탄스러운 사태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군사적충돌을 노린 위험천만한 도발

주체105(2016)년 8월 8일 로동신문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망동이 계속되고있는 속에 얼마전 괴뢰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그 무슨 《북의 화력도발》과 《기습강점시도》에 대비한다는 간판밑에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실전대응절차를 숙달》한다고 고아대며 《K-9》자행포와 공격용직승기를 비롯한 수많은 무장장비들을 동원한 괴뢰들은 《도발원점》과 《지원 및 지휘세력》을 가상한 표적들을 향해 포탄 등을 미친듯이 퍼부어댔다.호전광들은 《북의 해안포를 정밀타격》한다고 하면서 해외에서 끌어들인 《스파이크》미싸일까지 쏘아대며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최대열점지역인 서해 5개 섬일대에는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스산한 기운이 떠돌고있다.이러한 속에 괴뢰들이 또다시 벌려놓은 해상실탄사격훈련은 가뜩이나 첨예한 서해열점수역정세를 더욱 격화시켜 북남사이에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키려는 고의적이며 매우 위험한 도발행위이다.조국해방 일흔한돐을 앞두고 통일대회합의 개최로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괴뢰군부깡패들이 서해열점수역에서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반통일적망동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북남쌍방사이에 가장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여있는 서해열점수역에는 무력충돌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서해열점수역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이곳에서 무력충돌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지금껏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하지만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지 않는 박근혜패당은 그 무슨 《북방한계선고수》의 간판밑에 서해 5개 섬일대에 새로운 전쟁장비들과 병력을 련이어 증강배치하고 각종 도발행위에 열을 올리며 정세를 바싹 긴장시켜왔다.더우기 얼마전 괴뢰군깡패들이 서남해상에서 정상적인 근무수행중에 있던 우리 해군련락선을 정조준하여 기관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한것으로도 부족하여 《3국어선단속》이라는 구실밑에 한강하구에서 대규모적인 군사작전을 감행하고 나중에는 《인공어초》설치놀음까지 벌리며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온것은 실로 위험천만한것이다.(전문 보기)

 

단평 : 철갑모 쓴 망나니무리

주체105(2016)년 8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이 입수하여 공개한 괴뢰국방부 군사법원의 판결문이 남조선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다.괴뢰군병영내에서 만연되고있는 각종 폭행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기때문이다.얼굴이 못생겼다거나 자기와 눈길이 마주쳤다고 때린 사실,자면서 코를 곤다고 기합을 가한 사실,세면장에서 먼저 나간다고 불러세워 그의 몸에 오줌을 갈긴 사실,심지어 날씨가 더우면 덥다고,추우면 춥다고 주먹을 휘두른 사실 등 별의별 폭행이 다 있다.공병삽과 뻰찌,곡괭이 등 눈에 뜨이는 모든 도구들이 다 폭행수단으로 악용되고있다.그야말로 철갑모 쓴 망나니집단,도덕적으로 썩어 문드러진 오합지졸의 무리인 괴뢰군의 진면모를 다시금 폭로해주는 비화가 아닐수 없다.

괴뢰군부는 그 무슨 《병영문화혁신운동》이라는것을 벌써 여러해째 벌리고있다.하지만 보는바와 같이 그 식이 장식이다.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몽둥이규률이 지배하는 승냥이소굴,정신도덕적으로 부패타락하고 폭력이 없이는 단 한시도 유지될수 없는 괴뢰군에서 《폭력근절》이란 애당초 불가능하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청와대의 미친 로파가 때없이 몰아오는 전쟁공포증으로 늘 심장이 졸아들 지경인데 군내부의 폭행은 날로 심해가고있으니 기를 펴지 못하는 사병들은 고통을 면하려고 탈영하거나 자살하는 길을 택하고있다.

그 꼴을 해가지고서도 밤낮 《싸움하는 군대》니,그 누구에 대한 《응징》이니 하고 설레발치고있는 괴뢰패당이야말로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는 천하의 바보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반미로 달아오르는 세계의 민심

주체105(2016)년 8월 8일 로동신문

 

국제사회가 격렬한 항의와 규탄을 미국에 쏟아붓고있다.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미국이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며 계속 못되게 놀아대고있기때문이다.

최근 베네수엘라대통령이 자국의 구좌들을 페쇄하기로 한 미국 씨티은행의 결정을 비난하였다.그는 씨티은행이 사전통보나 의사소통이 없이 30일내에 베네수엘라구좌들을 페쇄하기로 한데 대해 지적하면서 이는 금융봉쇄에 해당된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이 이번에 베네수엘라의 구좌들을 페쇄하기로 한것은 라틴아메리카의 주요반제자주보루인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압박소동의 연장이다.

나라의 빈궁과 외부의 간섭을 청산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는 지향을 가진 우고 챠베스가 1999년에 대통령으로 취임한 때로부터 미국은 이 나라에 대한 압살책동에 광분하였다.

챠베스가 생존해있던 기간에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을 이루지 못한 미국은 선임대통령의 뜻을 이어 니꼴라스 마두로가 대통령으로 된 후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였다.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높이는것과 함께 내부불순세력들을 사촉하여 반정부활동에로 내몰았다.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최근년간 베네수엘라에서는 반정부세력이 머리를 쳐들고 사회적안정을 파괴하고 경제형편을 악화시키는 등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일어났다.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국가안전위협》으로 지정한 대통령행정명령시효기간을 연장한다,추가제재를 취한다 하면서 기승을 부렸다.또한 마두로대통령을 《무지막지한 폭군》,《사람들의 생활을 도탄에 빠뜨린 장본인》 등으로 몰아대면서 반정부여론을 조성하고있다.

이 모든 책동은 철두철미 주권국가에 대한 란폭한 내정간섭행위이며 지역에서의 지배권을 수립하기 위한 강도적전횡이다.베네수엘라가 미국을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의 지배주의적책동을 단죄하고 그에 각성을 높이고있는 속에 최근 빠나마에서는 1989년 12월에 있은 미국의 침략행위를 폭로하는 위원회가 수립되였다.

미국의 빠나마침공은 이 지역에 대한 영구주둔을 노리고 감행한 극악한 침략이였다.(전문 보기)

 

200일전투장에서 보내온 소식 :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 세차게 타오른다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높이 7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로 계속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충정의 20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일떠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00일전투가 시작된 첫달부터 황철로동계급은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려 지난 7월에 주체철생산계획은 100%,강철생산계획은 100.3%,압연강재생산계획은 100.8%로 수행한 기세로 8월에 들어와서도 련일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황철로동계급이 오늘의 보람찬 진군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당위원회일군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전투현장에 들어가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을 들이대면서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원료,자재보장을 앞세우고 설비관리,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이와 함께 산소열법용광로와 초고전력전기로,압연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직장,작업반들에서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전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전문 보기)

 

2016-08-07-01-01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본사기자 리진명 찍음

 

[Korea Info]

백두의 혁명신념과 정신으로 최후승리 떨치리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평양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는 지금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원쑤들의 악착한 고문속에서도 혁명신념과 정신을 굽히지 않은 녀투사,《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는 웨침으로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 선군혁명의 전렬에서 영생의 삶을 빛내이고있는 최희숙동지,

혁명가의 신념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말하여주는 혁명가극에는 최희숙동지와 관동군사령부 중좌놈과의 이런 대화가 있다.

관동군사령부 중좌: 너의 그 의지력앞에 머리가 숙어진다.그래 그 신념이라는걸 지키자고 아까운 생을 버리겠는가?

최희숙: 신념없이 백년을 살기보다는 신념을 지키여 하루를 살리

               그 하루속에는 영생이 있고 혁명가의 값높은 행복도 있다

어찌 최희숙동지뿐이랴.

위대한 수령님과 혁명에 다진 맹세를 정녕 저버릴수 없기에 신념이냐 배반이냐,삶이냐 죽음이냐를 가르는 마당에서 서슴없이 신념을 지키기 위해 죽음의 길을 택한 투사들은 그 얼마였던가.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게 된다는 혁명의 심원한 철리를 피끓는 심장에 쪼아박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받들어싸운 혁명의 1세대들모두가 백두의 혁명신념과 정신의 제일체현자들이였다.

죽을지언정 버릴수 없는 불굴의 혁명신념과 정신,진정 그것은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최후승리를 이룩해야 할 래일도 우리모두가 영원히 심장속깊이 간직하고 투쟁해나가야 할 백전백승의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이 없으면 혁명가가 될수 없습니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습니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총대를 높이 추켜들었을 때 항일무장투쟁이 언제 승리하게 될지 아직은 누구도 알수 없었으며 또 승리한 후의 그 어떤 담보같은것이 있은것은 더욱 아니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언해설 : 《항일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다.》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명언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면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의 근본원천으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뿌리가 든든한 나무는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는다.이와 마찬가지로 위대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당과 혁명은 온갖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승승장구하는 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류례없이 간고한 조선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시는 과정에 창조하신 항일의 혁명전통에는 주체의 사상체계와 불굴의 혁명정신,고귀한 혁명업적과 투쟁경험,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비롯하여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진리성이 뚜렷이 확증된 비상히 풍부하고 다방면적인 내용이 집대성되여있다.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전로정에서 진할줄 모르는 견인력과 생명력을 발휘하며 천만군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다는데 항일의 혁명전통의 숭고성이 있다.

항일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이 백승만을 떨치게 하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단결은 혁명승리의 근본담보이다.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

항일의 혁명전통의 근본핵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일심단결의 정신이다.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다.하기에 그들은 죽어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한치의 탈선도 몰랐으며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사령관동지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하였다.가장 어려웠던 우리 혁명의 려명기에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여기에 혁명의 1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있다.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견결히 옹호하는것,이것은 당의 통일단결을 불패의것으로 다지는데서 중핵적인 문제이며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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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먹장구름을 밀어내고 평화를 수호하신 탁월한 령도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려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소동이 극히 엄중해지고있는 준엄한 이 시각에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원쑤들의 침략적도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선군조선의 강대한 힘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 지금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선군령장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지고있다.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였던 지난해 8월,그 최악의 역경속에서 조국과 민족앞에 닥쳐왔던 위험천만한 사태를 평정하시고 무전무혈의 쾌승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령장의 지략과 담대한 배짱,탁월한 령군술로 전쟁광신자들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제압하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온 겨레는 솟구치는 격정과 한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한 나라,한 민족의 운명은 특출한 정치실력과 함께 강의한 신념과 배짱,무비의 담력을 지닌 위인을 령도자로 모실 때라야만 담보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천하를 쥐락펴락하시며 제국주의강적들을 무릎꿇게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배짱과 담력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시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8월 조선반도정세는 준엄하고 첨예하였다.

지난해초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추가제재》를 선포하고 《북붕괴》악설을 내뱉으며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미쳐날뛴 미국은 그해 8월에 들어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해나섰다.당시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이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최신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악명높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에는 극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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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수치와 창피도 모르는 얼간이짓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괴뢰들이 수치와 창피도 모르고 사타구니에서 불이 날 정도로 외세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우리에 대한 《제재》강화와 군사적압박을 애걸하는 꼴은 정말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얼마전 제3차 남조선미국고위급전략협의에 참가한다는 명분으로 미국을 행각한 청와대안보실 1차장 조태용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이고 효률적인 대북제재》를 구걸하며 상전의 바지가랭이에 바싹 매달리는 추태를 부리였다.한편 괴뢰군부의 우두머리들도 여러 나라들을 싸다니며 그 무슨 《북핵위협》과 《도발》에 따른 군사적압박공조를 청탁하였다.그야말로 괴뢰패당이 하는짓이란 입만 벌리면 《북핵위협》타령뿐이고 외세의 옷자락만 붙들면 《대북제재와 압박》을 강화해달라는 역겨운 구걸질뿐이다.제 처지도 모르고 너절한 악습을 되풀이하는 얼간망둥이들의 가련한 몸부림이라 해야 할것이다.

지금 괴뢰들의 처지는 제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인심을 깨깨 잃은 가련한 신세이다.청와대의 암독사가 고집스럽게 강행하는 《싸드》배치놀음은 대내외적으로 세찬 항의와 규탄의 격랑을 몰아왔고 역적패당은 그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다.더우기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은 그 무슨 《균형외교》를 한다면서 추파를 던지던 박근혜패당이 미국의 특등주구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며 끝끝내 《싸드》배치를 선언하자 괴뢰들을 로골적으로 랭대하고 멸시하며 따돌리고있다.

이로 하여 국제적고립이 날로 심화되자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점점 맥빠져가는 반공화국《제재》공조를 유지해보려고 미국을 비롯한 상전들에게 더욱 바싹 달라붙고있는것이다.

가관은 가련한 고자쟁이들이 여기저기 싸다니며 동족을 해쳐달라고 목이 쉴 지경으로 짖어대고 온갖 요사를 떨며 비럭질하지만 망신과 조소밖에 차례지는것이 없다는데 있다.박근혜패당이 그토록 소란스럽게 불어대는 《북비핵화》니,《대북제재》니 하는 나발은 그 누구에게나 성가신 소음으로 된지 오래다.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미쳐날뛰는 역적무리를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우리의 단호한 의지앞에 언제 명줄이 끊길지 알수 없어 안달복달하는자들의 허튼 나발질에 누가 귀를 기울인단 말인가.

이렇게 돌아가며 골탕을 먹고 개코망신을 당하면서도 괴뢰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여기저기를 경황없이 싸다니며 동족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구걸하고 북침을 위한 군사적공모결탁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으니 참으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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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가 조선반도유사시를 노리고 악명높은 핵전략폭격기 《B-1B》를 전진배치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대조선적대행위의 도수를 계단식으로 강화하고있는 미제가 8월 6일 악명높은 핵전략폭격기 《B-1B》를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 전진배치하였다.

미제는 이러한 핵전쟁살인장비의 전진배치가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고 꺼리낌없이 공개해대고있다.

이미 미제는 그 무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적균형》과 《동맹국에 대한 군사력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이미전부터 대조선침략의 전초기지인 괌도에 핵전략폭격기 《B-52H》를 상시적으로 주둔시켜오고있었다.

바로 이곳에 미제가 핵전략폭격기 《B-1B》를 새롭게 전진배치한것은 10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지금 적들은 핵전략폭격기 《B-1B》가 현재 배치되여있는 《B-52H》보다 속도는 1.5배,핵폭탄적재량은 2배이며 유사시 2~3시간안에 조선반도상공에 날아들어 우리 공화국에 핵선제타격을 가할수 있다고 허세를 부리고있다.

이러한 핵전력증강책동은 미제가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폭로해주고있다.

올해에만도 미제는 터무니없는 《북도발》과 《위협》을 내들고 《3대핵타격수단》과 《6대핵심전력》을 총투입하여 사상 류례없는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여왔다.

미제침략군이 특수작전무력과 핵전략잠수함,핵전략폭격기들을 수시로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고 제2의 6.25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극히 모험적인 실동연습들로 날과 달을 보내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핵전략폭격기 《B-1B》를 괌도에 전진배치한것은 핵전쟁살인장비들을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가로타고앉아보려는 미제의 흉악한 책동이 더욱더 무모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날로 로골화되는 미제의 핵전쟁도발책동은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파국적국면에로 몰아넣고있다.

우리 군대는 날강도 미제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날카롭게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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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사형선고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 반역당의 떨거지들이 《싸드》배치결정에 분노한 민심을 달래볼 심산밑에 경상북도 성주를 찾았다.그런데 군청앞에서 그들을 맞이한것은 《〈싸드〉찬성 〈새누리당〉》,《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쓴 댕기가 드리운 2개의 화환이였다.보다 희한한 광경은 그다음에 펼쳐졌다.상복을 입은 성주군 주민들이 상여를 메고 처량한 곡소리를 내며 《장의식》을 벌려놓은것이다.그들속에서는 《〈싸드〉배치 철회하라》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괴뢰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이 성주에서 큰 봉변을 당한것이 엊그제인데 그것을 벌써 잊고 분노의 땅에 코를 들이밀었으니 어찌 혼쭐이 나지 않을수 있겠는가.반역당패거리들이 성주군 주민들에게 멱살을 잡히고 관속에 끌려들어가지 않은것만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성주군 주민들이 《새누리당》것들을 상대로 벌려놓은 《장의식》행사는 사실상 박근혜역도에 대한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괴뢰역도가 미국상전의 더러운 앞잡이가 되여 《싸드》를 한사코 끌어들이려고 날뛰면서 자신들에게 재난과 고통을 강요하는데 이런 천하의 역적을 살려둔다는것이 말이나 되는가.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는 말이 있다.

오늘은 비록 성주군 주민들이 반역패당에게 사형선고를 내렸지만 래일은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이 모두가 들고일어나 역적무리들을 가차없이 징벌하게 될것이다.

성주에서 울려퍼진 곡소리는 민심을 잃은 박근혜패당의 비참한 앞날을 예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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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친미매국범죄를 가리우기 위한 술책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인민들의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로동계와 학계,종교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가 괴뢰당국의 매국배족행위에 항거하여 들고일어났다.이것은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겨레의 운명을 위협하고 남조선을 외세의 대결장으로 섬겨바치는 박근혜패당에 대한 증오와 분노의 폭발이다.

궁지에 몰린 괴뢰집권세력은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격노한 민심을 눅잦혀보려고 발광하고있다.얼마전에도 괴뢰패당은 《싸드》배치는 《북의 핵,미싸일위협》으로부터 《민중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괴뢰들이 《북의 위협》을 운운하며 《싸드》배치소동을 정당화하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항거기운을 가로막고 저들의 추악한 사대매국적정체를 가리워보려는 파렴치한 여론기만행위이다.사실상 괴뢰패당이 들고나온 《북의 위협》설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억지주장이다.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의 핵억제력은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방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싸드》배치놀음을 정당화해나서고있다.이것이 미국에 아부굴종하며 상전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여 동족을 한사코 해치려는 흉심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싸드》를 끌어들여 동북아시아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려는 미국의 야망을 충족시켜주고 그 대가로 반공화국압살공조를 더한층 강화하려는것이 괴뢰패당의 속심이다.

문제는 괴뢰들이 《북의 위협》에 대처한 《싸드》의 《군사적효용성》에 대해 아무리 요란하게 광고해도 그것이 통하지 않고있다는데 있다.지금 남조선과 해외의 많은 언론들,전문가들이 《싸드》로는 《북의 미싸일을 막아낼수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괴뢰패당이 이런 목소리들에 귀를 틀어막고 《민중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니,《군사적효용성》이니 하고 생억지를 부리는것은 미국의 전략적리익을 위해 남조선인민들의 운명을 칠성판우에 올려놓은 저들의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을 감싸기 위한 술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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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유럽동맹의 기반을 흔드는 3대위기

주체105(2016)년 8월 7일 로동신문

 

한때는 지역의 통일적발전을 추동하고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듯 하던 유럽동맹이 지금 심각한 고초를 겪고있다.채무위기로 기를 펴지 못하고있던 유럽땅에 피난민위기가 겹쳐들었고 그뒤를 이어 테로위기가 지역의 존망을 위태롭게 하고있다.여론들은 이를 가리켜 유럽이 직면한 3대위기라고 하고있다.유럽이 동맹앞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다시 추서느냐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모지름을 쓰고있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왜냐하면 세가지중 어느 하나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기때문이다.3대위기는 서로 병존하면서 유럽동맹의 기반에 계속 균렬을 조성하고있다.

유럽동맹에 닥쳐든 채무위기는 자본주의사회가 안고있는 제도적취약성의 필연적결과였다.

2007년 미국의 주택대부금문제로 발생한 금융위기의 해일은 그후 자본주의나라들의 경제를 련쇄적으로 강타하기 시작하였다.유럽땅에도 그 여파가 휩쓸었다.유럽동맹 성원국들은 경제침체에 깊숙이 빠져들었으며 그리스,이딸리아,아일랜드,뽀르뚜갈을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들이 채무위기에 부닥치게 되였다.채무위기에 처한 나라들에서 경제가 계속 하강선을 그었으며 실업자들이 범람하게 되였다.당국들은 긴축정책의 실시로 위기를 모면해보려 하였으나 그것은 오히려 근로대중의 생활처지만을 더욱 령락시켰을뿐이였다.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나라는 그리스였다.채무위기를 극복할 전망이 없는것으로 하여 유로사용지대로부터의 탈퇴문제까지 제기되였다.이 문제는 유로사용지대 붕괴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결국 채무위기는 유럽동맹의 기반을 크게 흔들어놓았다고 할수 있다.이러한 채무위기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있다.일단 급한 대목은 넘겼다고 하지만 그리스를 비롯한 여러 유럽나라들에서는 여전히 채무위기라는 그늘이 가셔지지 못하고있다.최근에는 뽀르뚜갈과 에스빠냐의 재정적자가 한도수치를 훨씬 넘어섬으로써 유럽동맹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유럽동맹이 안고있는 또 하나의 큰 문제거리는 피난민들의 대대적인 류입이다.최근년간 세계의 여러 분쟁지역들에서 수많은 피난민들이 유럽으로 밀려들었다.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륙로와 해상을 통해 유럽으로 들어온 피난민수는 100만명이상에 달하였으며 올해에 5월까지의 기간에만도 19만명계선을 넘어섰다.유럽동맹나라들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피난민들을 부담시하면서 저저마다 남에게 떠넘기려고 옥신각신하고있다.국경페쇄로 자기 울타리를 높이 쌓는 나라들도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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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5(2016)년 8월 6일 로동신문

 

2016-08-06-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황병서동지,리명수동지,박영식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에서 한생토록 잊지 못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참가자들은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들의 대회합을 마련해주시고 주체의 건군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시고 이끌어오신 군대중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가시며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참가자들에게 손을 저어주시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수호의 최전방에서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되여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하고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공헌한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 결사옹위!》의 구호가 터져올라 하늘땅을 진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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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반미투쟁전략을 밝혀주시여

주체105(2016)년 8월 6일 로동신문

 

오늘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다.멸망에 직면한 제국주의자들의 평화파괴,긴장격화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세계도처에서 지배와 예속,살인과 략탈행위는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다.

조선반도와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이 지역이 제3차 세계대전이 터질수 있는 세계최대의 화약고로 되고있다.동남아시아지역과 주변에서는 령토분쟁을 구실로 강행되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과 내정간섭,리간조성으로 하여 지역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전례없이 악화되고있다.유럽에서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으로 하여 나라들사이의 대결과 마찰이 첨예화되고있으며 렬강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극도로 격화되고있다.아프리카에 세력권을 확장하기 위한 대국들사이의 경쟁이 치렬해지는 속에 미국의 강권과 전횡으로 하여 대륙나라와 민족들사이에 분쟁과 대결이 격화되고 자원을 둘러싼 쟁탈전이 엄중한 상황에로까지 치닫고있다.중동지역 역시 새 세기에 들어와 강행한 미국의 《반테로전》에 의해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속에 빠져들었으며 수백만의 피난민들이 살길을 찾아 정처없이 다른 지역으로 대이동하는 비극이 빚어지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정세가 복잡해지고 내전과 분쟁,충돌과 세력권쟁탈이 격화되고있는것은 미국의 침략적이며 지배주의적책동이 안아온 필연적결과이다.

이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진보적인류가 미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적극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일찌기 우리 나라에서뿐만아니라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의 혁명운동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면서 미제에 주되는 창끝을 돌릴데 대한 세계혁명의 기본전략을 제시하신것은 인류의 자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세계혁명의 기본전략은 미제에 주되는 창끝을 돌리는데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명하신 세계혁명의 기본전략은 세계혁명의 주타격대상이 미제국주의이며 모든 반제력량이 미제를 반대하는 투쟁에 주되는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도 자주와 평화,민주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진보적인류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며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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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위험한 군사적공모결탁책동

주체105(2016)년 8월 6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240여기의 함대공미싸일을 포함한 8억 2 000만US$분의 무기를 일본에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주둔 미군의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 1개 포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며 복닥소동을 피웠는가 하면 일본 해상《자위대》와 대규모적인 합동소해훈련을 벌리였다.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얽혀있는 조선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일의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은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결코 평온하다고 할수 없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서해열점지역과 군사분계선에서 미제의 사촉을 받은 남조선괴뢰들이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을 부리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였다.

이것은 미제가 의도적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것으로서 저들의 범죄적인 계획을 성사시키기 위해 조작한 계획적인 도발이였다.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위기에로 끌어감으로써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군주둔과 무력증강의 합법적인 구실을 마련하고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에 박차를 가하자는것이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힘의 우위를 차지하고 군사적패권을 장악하여 지역나라들을 압박견제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여왔다는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시기 지역나라들이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일련의 국제문제처리에서 미국과 견해를 달리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특히 우리 공화국이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섬으로써 지역의 세력구도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지위는 날로 위태로와지고있다.

이에 불안을 느낀 미국은 그 출로를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고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여 저들의 패권을 강화하는데서 찾으려 하고있다.3각군사동맹을 구축하고 그것을 지레대,도약대로 하여 아시아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다시말하여 아시아판 나토를 형성하여 일본과 남조선을 침략적인 대아시아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자는것이다.더 나아가 이 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까지 구축해놓음으로써 아시아와 세계지배전략실현의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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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조국의 만년재부 금야강군민발전소 조업식 진행

주체105(2016)년 8월 5일 로동신문

 

2016-08-05-01-01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천만군민이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높이 충정의 20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대규모의 금야강군민발전소가 나라의 동해지구에 훌륭히 일떠섰다.

금야강군민발전소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헌신의 숭고한 결정체이며 당과 수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하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온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부강조국의 만년재부이다.

나라의 대동력기지인 금야강군민발전소가 성과적으로 조업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의 하나인 전력문제를 푸는데서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으며 금야강일대의 큰물피해를 막고 관개용수를 넉넉히 보장하여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금야강군민발전소 조업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조업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업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사회주의강국건설》,《자강력제일주의》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와 김덕훈 내각부총리,김만수 전력공업상,동정호 건설건재공업상,김성일 함경남도당위원회 위원장,김봉영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인민군군인들,건설자들,발전소종업원들이 조업식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 주악으로 조업식은 시작되였다.

조업사를 오수용동지가 하였다.(전문 보기)

 

자력자강의 위력을 과시하며 일떠선 강성조선의 대동력기지 -금야강군민발전소건설투쟁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주체105(2016)년 8월 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웅대한 강령을 받들고 온 나라가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가고있는 속에 조국땅 동해지구에서 자강력제일주의 만세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자력자강의 보검을 틀어쥐고 세상이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로 비약하며 김정은시대 건설의 대번영기를 끊임없이 이어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대규모의 금야강군민발전소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웠다.

금야강에 풍부한 물원천을 리용하는 대규모수력발전소가 건설됨으로써 나라의 전력생산을 늘이고 수천정보의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넉넉히 공급하며 금야벌을 큰물피해로부터 보호할수 있게 되였다.

산협을 가로지르며 치솟은 언제와 푸른 물 출렁이는 대인공호수,발전소주변에 자리잡은 아담한 문화주택들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락원의 강,전기강으로 희한하게 변모된 금야강의 새 력사를 자랑하고있다.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억세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떨치며 솟아오른 발전소는 금야강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와 우리 당에 드리는 군대와 인민의 충정의 선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수령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어떻게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물자원이 풍부한 금야강에 대규모수력발전소를 일떠세울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 7월 6일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도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발전소건설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2003년 4월을 비롯하여 여러차례 산세험한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며 금야강의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전문 보기)

 

2016-08-0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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