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재해위험감소를 위한 세계연단에서 연설
우리 나라 국가비상재해위원회대표단 단장인 강일섭위원장이 26일 메히꼬의 깐꾼시에서 진행되는 재해위험감소를 위한 세계연단 단장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에서 재해방지사업은 인민중시에 립각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여왔으며 결과 각이한 분야와 지역, 시기와 류형에 따르는 국가적인 재해방지 및 대응체계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항시적으로 가동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함경북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큰물은 공화국의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재해대응력이 다시금 과시된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난해 8월말-9월초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가장 혹심한 큰물로 인하여 1만 1 600여동의 살림집들과 수백동의 공공건물들이 무너지고 철길과 도로를 비롯한 교통망과 전력공급계통, 공장, 기업소, 농경지들이 파괴침수되여 수만명의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었으며 함북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커다란 재난을 가져왔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장 들이닥칠 강추위로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살림집과 병원, 학교, 탁아소, 유치원건설을 피해복구전투의 선차적인 건설대상으로 정해주시고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집중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사랑의 정치와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위력에 의해 2개월 남짓한 기간에 나라의 북변천리에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을 새 거리, 새 마을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게 되였다.
우리 대표단은 이 기회에 북부피해복구를 위한 공화국정부의 노력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각국 정부들과 인민들, 여러 국제기구들, 단체들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단장은 우리 공화국정부가 지난 2년 남짓한 기간 센다이기틀문건을 비롯한 국제적합의에 부합되게 재해위험감소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하고 리행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진전을 이룩하였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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