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는 위대한 품

주체106(2017)년 6월 13일 로동신문

 

만리마선구자대회가 소집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시대를 격동시키는 130여일간의 낮과 밤이 흘렀다.

이 나날 우리의 국방공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들을 다발적, 련발적으로 안아옴으로써 우리 조국의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장쾌한 통장훈을 부르며 방대한 려명거리가 완공되여 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를 비롯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력혁신자들과 평남탄전의 청년돌격대들, 수많은 생산단위들에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자랑찬 위훈이 창조되였다.

사회주의강국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한 만리마선구자대회로 향하는 우리 조국의 하루하루는 이처럼 혁혁한 위훈을 창조해가는 만리마기수들의 앙양된 열의로 하여 비상한 의미를 안고 벅차게 흐르고있다.

그러면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우리 일군들이 맡은 단위와 초소들에서는 만리마기수들이 얼마나 배출되고있는가.

시대는 이렇게 묻고있다.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본분을 다하는 길은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나날 자신들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뼈에 새기고 그대로 살며 일하는데 있다.

 

* *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승리의 직선주로로 폭풍노도치는 오늘의 만리마시대는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한다.

일군들은 기마수나 같다.어떤 말이든 기마수가 고삐를 당기는쪽으로 가게 되여있는것처럼 일군들이 자기 단위를 어떻게 이끌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이 말씀에는 일군들이 대오의 기수가 되여 만리마시대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기를 바라시는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당부를 뜨거운 마음으로 더듬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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