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의 선언-조선아 너를 빛내리!
주체49(1960)년 9월 1일 아침, 세월의 흐름속에 례사로이 밝아온 내 조국의 아침이였다.
하지만 그 아침에 김일성민족의 영원무궁한 승리와 영광을 부르는 력사의 뢰성이 울려퍼질줄 아직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수수한 학생복을 입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룡남산마루로 걸음을 옮기시였다.한자욱 또 한자욱…
새기시는 그 자욱마다에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의 박동이 어리고 세차게 끓어번지는 그이의 심중이 실려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이곳에 오시였던 못 잊을 그날의 추억, 수령님을 잘 받들어야 한다시던 어머님의 절절한 당부,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실 철석의 의지…
이윽고 산마루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천리강산을 한품에 안아보시는가 산발멀리에 시선을 주신채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다가 격정을 담아 교시하시였다.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수령님의 위업을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것은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우리의 숭고한 의무입니다.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 이것은 나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타는 심장에서 솟구치는 열화같은 사상감정을 담으시여 뜻깊은 시를 읊으시였다.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서니
삼천리강산이 가슴에 안겨온다
이 땅에서 수령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리
아, 조선아 너를 빛내리
…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시여 누리에 빛나는 태양의 위업을 대를 이어 해빛으로 이어가실 우리 장군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동치는 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
정녕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실것을 조국과 인민앞에 엄숙히 맹세한 력사의 선언이였다.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어느덧 근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기억속에서 지워버린다고 하지만 어찌하여 그날의 력사의 맹세는 오늘도 커다란 진폭으로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바로 그것은 력사의 위대한 그 맹세와 더불어 우리 조국이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솟구쳐오르고 이 땅우에는 세계가 경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부신 기적과 승리들이 끝없이 펼쳐졌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이 행성에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 청춘의 활력에 넘친 힘있고 전도양양한 청년강국으로 불패의 위력을 떨치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 가슴에 새기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갈 결의에 넘쳐있는 청년대학생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본사기자 신충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