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위대한 당이 우리에게 있다

주체106(2017)년 9월 13일 로동신문

 

인민이 사랑하는 노래의 위력은 참으로 크다.그것은 인민의 심장의 무게이며 민심의 활화산같은 분출이기때문이다.

민족의 긍지가 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시대, 위대한 당을 따라 걸어온 신념의 길,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최후승리의 언덕에로 계속 곧바로, 힘차게 이어가야 할 이 시각 천만의 심장과 심장이 소중히 품어안는것은 무엇인가.

인민이 사랑하는 한편의 노래이다.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인민이 어머니라 부르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아래서만 태여날수 있는 노래,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자애로운 품에 운명과 미래를 맡긴 행복하고 긍지높은 인민만이 터칠수 있는 심장의 송가가 위대한 당을 따라 또다시 노도쳐갈 신념의 행로우에 뜨겁게 메아리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만군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것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조선의 진모습이고 원쑤들은 백번 죽어도 리해할수 없는 우리 사회의 생리이며 당과 군대와 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강철의 혁명적단결, 바로 이것이 몇십, 몇백개의 원자탄이나 수소탄에 비할바 없는 우리의 최강의 힘입니다.》

노래를 두고 시대의 메아리라고 하였다.인민의 심장의 목소리인 노래처럼 그 시대, 그 인민의 진면모를 력력히 비추어주는 거울은 없을것이다.

따사로운 그 사랑 해빛처럼 우리를 축복하고

자애로운 그 손길 기발처럼 영광의 길로 이끄네

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여 이 조선 제일 강대하여라

아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친근한 그 이름 부르며 감사의 노래 드리네

마치 우리 심장의 고백을 듣는것 같다.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된 이야기, 자나깨나 심장의 벽을 치는 그 박동이 노래로 울리는것 같다.

《노래가 정말 좋습니다.꼭 제 마음을 알고 지은 노래같습니다.》

《이 노래가 나오면 온 집안식구들이 약속이나 한것처럼 텔레비죤앞에 모여앉습니다.아무리 들어도 더 듣고싶습니다.》

《지난 9월 3일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하였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우리 농장의 포전마다에서 농장원들은 만세를 터치면서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명곡에 대한 인민의 애착은 이처럼 열렬하다.하많은 사색을 불러오는 노래의 선률에 귀기울이느라면 어리여온다.위대한 당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을 안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삼가 고마움의 꽃다발 엮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위대한 당을 우러러 높뛰는 천만군민의 심장의 맥동, 그 품을 우러러 드리는 향기그윽한 꽃다발, 이것이 이 노래의 진의미가 아니겠는가.

위대한 당에 대한 인민의 감사의 정이 하늘땅 가득 넘치는 세월, 명곡에 실려오는 내 조국의 숨결은 바로 그렇다.그것은 조국땅 어디서나 울리던 인민의 목소리, 누구나 격정속에 터놓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아니던가.

집도 가산도 다 잃고 맨몸으로 한지에 나앉았어도 따사롭게 와닿는 당의 사랑이 있어 외로운줄도 서러운줄도 몰랐다던 북변땅인민들의 그 목소리, 큰물에 집을 잃은 아이들이 잠시나마 마음 어두울세라 어머니당이 마련해준 송도원야영의 길로 사랑하는 자식들을 떠나보내며 뜨겁게 흘리던 어머니들의 그 눈물.

고아의 설음이란 말조차 모르는 이 땅의 원아들, 당이 마련해준 궁전같은 새 집에 이사하던 날 철부지어린것들은 좋아라 웃고 어른들은 고마움에 눈물짓던 광경, 원아들이 목놓아 터치는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이라는 부름에 저도 모르게 떨군 후더운 눈물자욱이 아직도 력력한 우리의 취재수첩이다.

《무엇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라고 하면서 눈물부터 쏟던 려명거리 새 집의 로동자부부, 세상에 없는 로동자호텔로 일떠선 합숙에 이사짐을 풀며 꿈만 같은 행복에 어쩔바를 몰라하던 방직공처녀들, 당중앙뜨락과 하나로 이어진 섬초소들에 바다물정제기까지 갖추어져 물걱정이 이제는 물자랑이 되였다고 손가락을 꼽아가며 자랑하던 군인가족들…

진정 몇백밤을 전해도 다 전할수 없고 수백수천권의 책에 담아도 모자랄 위대한 당에 대한 인민의 고마움이 노래가 되고 명곡이 되였기에 사람마다 그리도 기뻐하며 이 노래 부르고 부르는것이리라.(전문 보기)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악보,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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