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정당한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무력을 증강하고있다.눈에 뜨이게 나타나고있는것은 해상무력증강이다.
얼마전에 《F-35B》스텔스전투기와 2 000명이상의 해병대병력을 실을수 있는 초대형상륙강습함을 일본에 있는 7함대에 전진배치하였다.
배수량이 4만 5 000t인 《트리폴리》호는 본격적인 투입준비작업에 들어갔다.다음해 봄에는 상륙강습함 《포틀랜드》호가 정식으로 취역하여 태평양에 전개된다.
미국은 해군의 전투력강화를 떠들며 핵전략잠수함수도 늘이려 하고있다.이미 계획이 수립되여 실행단계에 들어갔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군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응당한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그런데 미국은 저들의 무력증강이 급변한 지역정세에 대처하여 해군과 해병대의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것이라고 하고있다.요컨대 《지역정세를 안정시키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이다.
미국은 유치한 말장난을 하며 세계를 우롱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무력증강은 명백히 군사적우세로 지역적수들을 누르고 패권을 쥐기 위한것이다.
지금 세계의 초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동북아시아에 집중되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이곳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세계제패를 꿈꾸는 미국도 이 지역을 사활적인 곳으로 여기고있다.여기에서 패권을 잡아야 세계를 지배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미국의 잠재적적수들이 있다.이 나라들의 군사적능력은 미국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다.
이런 조건에서 미국은 힘의 우세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독점적지배를 실현하려 하고있다.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은 무력으로 잠재적적수들의 태평양진출을 막아야 한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지난 7월 미태평양함대 사령관이 트럼프가 명령을 하면 우리 주변나라에 대한 핵타격을 개시할것이라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현재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된 무력으로는 지역의 대국들을 완전히 제압할수 없다고 보고있다.
물론 2020년까지 해군무력의 60%이상을 지역에 배치하는것을 목표로 내걸고있다.그러나 그렇게 수자만 늘이는 방법으로 동북아시아에 대한 지배와 통제를 실현할수 없다고 여기고있다.이로부터 미국이 고안해낸것이 바로 《F-35B》스텔스전투기와 같은 전략자산들을 탑재할수 있는 초대형상륙강습함과 생존확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 핵잠수함의 수를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였다.
전략자산의 확고한 우세를 보장하고 필요하다고 보는 임의의 시각에 불의적인 선제공격으로 침략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미해군의 고위인물들이 잠재적적수들을 제압견제하자면 핵잠수함증강속도를 높이는것이 시급하다고 한것, 초대형상륙강습함 《워스프》호 함장이 레이다체계, 미싸일종합체를 갖추고 《F-35B》스텔스전투기를 탑재한 저들의 함선이 전진배치됨으로써 7함대의 전투력량이 확보되고 정밀타격능력이 강화되였다고 하면서 그 의의에 대하여 강조한것 등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