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위험한 군국주의재무장기도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일본이 전략무기에 눈독을 들이고있다.

얼마전 일본자민당 총재외교특별보좌 가와이가 기자들과 만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자위대》가 조선과 중국도 가지고있는 중거리탄도미싸일과 순항미싸일을 보유하는 문제를 론의해야 한다고 떠벌였다.그로부터 며칠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리사장과 만나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자위대》에 순항미싸일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것은 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해 그 어떤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군국주의재무장을 다그치려는 일본극우익세력들의 파렴치한 침략적기도의 발로이다.

일반적으로 중거리탄도미싸일은 사거리가 1 000~5 000km로서 그 거리안에 있는 상대측의 전략적대상물들을 타격할수 있는 전략무기로 알려져있다.만일 일본이 중거리탄도미싸일을 보유하는 경우 중국과 로씨야의 종심지역이 그의 타격권안에 들어가게 된다.

순항미싸일은 저공으로 대상물에 접근하여 기습타격하는 효과성이 좋은 무기이다.일본은 먼거리타격이 가능한 미국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사들이려 하고있다.이 순항미싸일은 사거리가 수천km이라고 한다.《토마호크》를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들에 탑재하는 경우 조선반도를 훨씬 넘어 중국과 로씨야의 넓은 지역이 일본의 타격권안에 들어가게 된다.

가와이는 아베와 가까운 인물이다.가와이의 주장은 곧 아베정권의 립장을 대변한것이나 다름없다.

일본이 군사력강화방향을 공격위주로 전환한지는 오래다.해상《자위대》는 이지스구축함, 경항공모함을 비롯하여 숱한 전투함선들을 가지고있다.항공《자위대》도 공격무기들로 장비되였다.

지난 6월 일본국내기업이 처음으로 제조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가 공개되였다.시험비행을 거쳐 올해중으로 방위성에 넘겨질것이라고 한다.명백한것은 일본이 지역나라들을 자기의 타격권안에 넣으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는것이다.

일본극우익세력들이 떠들어대는 《조선위협론》은 재무장을 하기 위한 하나의 구실에 불과하다.

랭전종식후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에 대처하여 우리 나라가 자위적조치들을 취할 때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위협》나발을 자지러지게 불어대군 하였다.

그를 통해 정치군사적리익을 챙기였다.

우선 군사대국화를 급속도로 다그쳤다.다음으로는 국내의 파쑈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였다.그다음으로는 전쟁국가를 조작할수 있는 법적기반을 적지 않게 닦아놓았다.

지난 7월에 우리 나라가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두차례에 걸쳐 단행하였을 때 일본은 렬도에 당장 무슨 큰 변이라도 생기는것처럼 요란스레 떠들며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정도로 주민대피요 뭐요 하며 소란을 피웠다.8월말 우리 전략군이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였을 때에도 언론들을 내세워 그 무슨 《위협》으로 과장하면서 곳곳에서 주민대피훈련을 벌려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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