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용납될수 없는 도발행위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불량배국가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주대없이 놀아대는 어중이떠중이들을 총동원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또다시 불법무법의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이다.

이번에 미국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걸고들었는데 그자체가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우리 국가의 이번 수소탄시험은 철두철미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강행과 핵위협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자위적조치이다.미국과 힘의 균형을 맞추지 않고서는 조선반도에서 짙어가는 핵전쟁발발위험을 가셔낼수 없고 평화를 수호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주권존중과 자위권행사를 원칙으로 쪼아박은 유엔헌장에 비추어보아도 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들은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는것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우심해지던 미국의 핵전쟁도발망동이 억제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있다.우리 국가의 이 공적은 마땅히 세인의 격찬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도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몰아붙이였다.

그들의 론거대로 우리의 핵시험이 문제시되여야 한다면 미국부터 제재의 대상이 되여야 한다.세계에서 핵시험을 제일먼저 하고 제일 많이 한것도, 핵무기를 제일먼저 사용한 나라도 미국이며 방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핵시험을 끊임없이 계속하고있는 나라도 다름아닌 미국이기때문이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네바다주에서 《B61-12》핵폭탄시험을 감행하였다.미국이야말로 세계의 규탄을 받아야 할 핵망나니국가이다.이런 불량배가 국제무대에서 차지하고있는 특권적지위를 악용하여 추종세력들과 쑥덕공론을 벌리며 날조해낸 《제재결의》는 절대로 허용될수도 용납될수도 없다.

우리가 살아숨쉬는것자체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날강도적본성, 흉악한 속심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기어이 말살해보려고 미쳐날뛰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는 말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라고 오직 강력한 힘으로 다스리고 길들여야 한다.

최근 우리 전략군은 핵무력전력화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는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여기에는 무분별하게 날뛰는 미국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 우리 혁명무력의 강한 의지가 비껴있다.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로 우리를 놀래우거나 되돌려세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저 하늘의 별을 따오겠다고 하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를 비롯하여 서방의 언론들도 조선에 대한 제재의 범위는 확대되고 도수가 높아졌지만 조선의 핵무기개발은 완성단계에 들어섰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대조선제재가 실패하였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조선은 다른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국가이다, 참혹한 전쟁을 이겨냈고 1990년대의 고난도 극복하였다, 조선에는 제재가 통하지 않으며 제재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시간랑비이다, 군사적선택은 무모한짓이다라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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