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규탄배격받는 훼방군

주체106(2017)년 9월 20일 로동신문

 

세계에서 절대군주행세를 하고있는 미국이 도처에서 배척당하고있다.

지난 4일 캄보쟈수상 훈 센이 자국내정에 간섭하면서 정권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반대파세력과 공모하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였다.얼마전 캄보쟈에서 정부전복을 기도하던 반대파세력의 두목이 체포되자 미국은 성명을 발표하여 《중대한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뭐니 하며 주제넘게 놀아댔다.이것이 캄보쟈정부의 분노를 자아낸것이다.캄보쟈수상은 미국이 다른 나라에서 써먹던 《색갈혁명》을 자국에도 도입하려 한다고 폭로하면서 나라의 평화를 파괴하려는 불순분자들을 철저히 소탕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자주적인 캄보쟈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여왔다.최근시기에는 그것이 도를 넘어서고있다.

다음해 이 나라에서는 총선거가 진행된다.미국은 이것을 계기로 현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갖은 모략과 음모를 꾸미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그 일환으로 캄보쟈에서 활동하고있는 미국의 비정부단체들을 내세워 이 나라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꾀하고있다.자주권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라면 이것을 허용할리 만무하다.

캄보쟈에서 《민족민주협회》의 간판을 쓰고 간첩활동을 해온 미국의 비정부단체가 캄보쟈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야당세력과 결탁한 사실이 드러나 이 나라에서 쫓겨났다.이보다 앞서 미국의 다른 한 비정부단체도 《어린이성노예의 악페》를 없앤다고 하면서 캄보쟈녀성들을 모독하는 기록영화제작에 앞장섰다가 추방당하였다.이번에 캄보쟈에서 정부전복을 시도하다가 체포된 반대파세력두목의 뒤에도 바로 미국이 있다고 한다.

캄보쟈정부가 반대파세력들을 부추겨 정권교체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모략책동을 준렬히 단죄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나가는것은 당연하다.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침해하는 미국의 부당한 내정간섭책동은 베네수엘라에서도 강력한 반대배격에 부딪치고있다.

반미자주적인 정치를 실시하고있는 베네수엘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은 어떻게 하나 마두로정권을 뒤집어엎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은 이 나라 반동세력들에게 지원을 주면서 그들을 폭력적인 반정부시위에로 추동질하여 내부정치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마두로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우익반동들의 악랄한 간섭책동을 짓부시고 전국적인 선거를 통해 헌법개정을 위한 제헌민족회의를 성과적으로 수립하였다.이 나라 정세가 저들이 의도하는 방향과 정반대로 흐르는데 악에 받친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선택안을 배제하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이 나라를 군사적위협공갈로 굴복시켜보려고 꾀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이러한 로골적인 정부전복기도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꾸바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위협을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군사적위협공갈이 통하지 않게 되자 미국은 상투적수법대로 제재카드를 또다시 꺼내들면서 이 나라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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