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공산당, 로동당들의 국제회의 진행
제19차 공산당, 로동당들의 국제회의가 2일과 3일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사회주의10월혁명 100돐: 공산주의운동의 리상, 제국주의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강화》라는 주제밑에 진행된 이번 국제회의에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을 비롯하여 100여개 공산당 및 로동당대표단들과 300여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개막사에 이어 회의앞으로 보내온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대통령의 서한이 전달되였다.
겐나지 쥬가노브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가 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또한 여러 나라 대표단 단장들의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사회주의10월혁명의 력사적의의와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좌절에서 찾은 교훈, 나라 및 지역별로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정치적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얻은 경험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공세가 로골화되고있는데 대처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전세계적판도에서 공산당, 로동당들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연설자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국의 극단적인 제재책동에 견결히 맞서나가고있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련대성성명이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최종문건으로 《제19차 공산당, 로동당들의 국제회의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조선반도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반대하고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지지한다고 지적하였다.
사회주의10월혁명 100돐을 계기로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공동행동을 강화하며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반대하고 평화를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기 위해 반제전선을 확대해나가자고 호소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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